직장에서는 전화, E-메일이나 인터넷의 발신과 수신, 명령을 받거나 보고, 방문객에 대한 응대, 서류 정리, 업무 지도, 상품의 수주나 공급, 상담, 회의나 출장 등 갖가지 업무가 있는데, 그것은 모두 대화를 통해서 진척된다. 사무실은 회사 안팎의 사람들이 대화나 면담을 하는 장소이다.
대화의 내용은 소속되어 있는 직장이나 지위, 직무 내용 등에 따라 다르다. 인사부라면 채용이나 인사 면접이 많은 것이고, 직장의 관리자나 리더는 목표 관리나 업적 평가, 승진이나 승격의 선정, 부하의 육성이나 관리 등 수많은 지도 면접을 처리해야 된다. 영업사원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설명, 고객 정보의 수집이나 상담, 상품의 접수나 배송 등 대인 업무가 많아서 뛰어난 대화술이 실적에 큰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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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한다는 것은 상대방과 똑같은 것을 경험하고 같은 감정을 맛보는 것이 아니다. 자기에게 그런 경험이 없지만, 상대방이 그런 상황 속에서 그런 체험을 했다면 그런 감정을 품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만일 내가 같은 입장에 있었다면 나도 똑같이 생각할 것이라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시인하고, 그것을 상대방에게 자신의 말로 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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