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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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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의 비밀

신정훈 | 알키 | 2015년 10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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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13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7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774941
ISBN10 895277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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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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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에서 허니버터칩의 ‘진짜 이야기’를 풀어놓으려 한다. 이 과자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떤 단계를 거쳤는지, 그 단계마다 우리를 짓눌렀던 고민은 무엇인지, 고민의 순간 우리가 판단의 기준으로 삼은 것은 무엇이며, 패드Fad(일시적 유행)를 패션Fashion(지속적 유행)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무엇보다 나는, 감자칩 시장의 만년 꼴찌였던 해태가 단순히 순위 다툼에서 우위를 차지한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감자칩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주도하게 된 과정을 통해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겨보고 싶다. (…) 나는 우리의 이야기가 히트 상품을 만들고자 하는 제품 개발자나 마케팅 담당자 등 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저마다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에게도 유효하리라 확신한다. ---「프롤로그_우리 모두의 허니버터칩을 꿈꾸며」중에서

사람들 앞에 놓인 도표는 우리나라 스낵의 맛을 색깔별로 분류해놓은 이른바 ‘맛 지도Taste Map’였다. 간부들에게는 맛 지도라는 단어부터 도표의 형태까지 모든 것이 생소할 것이다.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면 먼저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 그동안 신제품 개발을 앞두고 우리가 봐왔던 것은 브랜드별로 스낵을 분류한 그림이었다. 하지만 맛 지도의 취지는 ‘브랜드’로 바라보던 시장을 ‘맛’으로 바라보자는 데 있었다. 고정관념을 떨쳐내려면 먼저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야 했다. 그것이 바로 맛 지도였다. 사실 이 맛 지도에는 의아한 점 하나가 숨겨져 있었다. 하지만 업계의 논리와 공식에 익숙해진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했다.
---「1장_만년 꼴찌, 출사표를 던지다」중에서

이것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감자칩이 되어야 한다. 봉지를 열어 향을 맡고, 손가락으로 집어 노릇노릇한 색깔을 보고, 베어물면서 바삭바삭한 식감을 느끼고, 씹으면서 칩이 부서지는 청량한 소리를 듣고, 목으로 넘기는 순간의 끝맛까지 음미할 수 있는 과자. 이렇게 후각, 시각, 촉각, 청각, 미각을 차례로 자극하는 감자칩. 기왕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거라면, 완벽히 새로워야 한다. 나는 달콤한 감자칩에 새로운 콘셉트를 덧붙였다. 바로 ‘단계별로 맛을 느끼는 감자칩’ ‘오감을 만족시키는 감자칩’이었다. ---「1장_만년 꼴찌, 출사표를 던지다」중에서

나는 직원들에게 ‘왓 이프What If’를 강조했다. ‘이런 경우에 A의 행동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저런 경우에 B의 행동을 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식으로 왓 이프를 생각하고, 거기에 따른 시나리오를 스스로 떠올려보는 것, 그리고 각 시나리오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것. 이는 내가 겪어보지 못한 일을 머릿속으로 미리 겪어보는 과정이며, 참고할 만한 전례가 없는 때일수록 일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각 현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을 매뉴얼화해 일률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에서, 왓 이프는 직원들의 혼란을 줄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2장_없어서 못 파는 과자」중에서

스토리는 그 자체로 제품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고, 다른 제품과 차별성을 갖게 하며, 생명력이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가 된다. 누군가에게 1,500원짜리 허니버터칩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라면, 그것은 그가 가진 허니버터칩에 관한 이야기, 그 소중한 기억 때문일 것이다. 나는 허니버터칩이 만들어낸 많은 트렌드 중에서도 바로 이것, 즉 1,500원짜리 과자 한 봉지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충분히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가장 값지게 여긴다. ---「2장_없어서 못 파는 과자」중에서

하나의 제품이 성공 궤도에 올라서는 데는 수많은 요소가 작용한다. 분명 허니버터칩은 출시 이전부터 정교한 마케팅으로 성공한 제품이 아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성공의 본질적인 요소, 즉 고정관념을 깨뜨린 제품이라는 특별함이 존재한다. 감히 말하자면, 허니버터칩은 누가 봐도 특별한 제품이었기에 SNS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이라는 행운도 뒤따른 것이 아닐까. 한 가지 덧붙이자면 어떤 제품이 히트하고 있을 때 그 열풍을 크고 강하게 일으키는 것보다 그것이 작아지거나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더 중요하다. 투자의 귀재들은 종종 ‘수익을 많이 올리는 투자’ 말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행운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올지 몰라도, 그 행운을 유지하는 것은 능력과 노력의 영역이다. ---「3장_진짜 성공은 히트 이후에 온다」중에서

히트란 단순한 ‘상태’에 불과하다. 일회적일 수 있는 상태를 성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그 상태를 유지하고, 지속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진짜 성공은 ‘그리고’ 이후에 온다. ‘그리고’ 이후에 제품의 운명을 가르는 것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보면 마음가짐, 방법론, 판단력이다.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어떤 방법으로 절차를 이행하며 어떻게 판단력을 발휘했느냐에 따라 똑같은 상품이 히트 제품이 될 수도, 반짝 인기 제품이 될 수도, 망한 제품이 될 수도 있다.
---「에필로그_진정한 해피엔딩을 위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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