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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쓰면 안 되나요?

왜 그렇게 쓰면 안 되나요?

: 영어 문장력을 기르는 일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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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81g | 146*211*28mm
ISBN13 9788960515918
ISBN10 896051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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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잭 린치
럿거스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영국의 대표적인 문인이자 최초로 영어사전을 편찬한 새뮤얼 존슨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그는 18세기 영문학, 셰익스피어, 영어의 역사, 영문법 및 문체 등 영문학과 영어학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주제에 걸쳐 탁월한 식견을 보여 주는 책을 여러 권 집필했다.
역자 : 강경이
대학에서 영어교육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번역 공동체 모임인 펍헙번역그룹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지상의 모든 음식은 어디에서 오는가』, 『프로이트의 말실수』, 『천천히, 스미는』, 『에코빌리지-지구 공동체를 꿈꾸다』, 『그들이 사는 마을』, 『그리스의 끝, 마니』, 『오래된 빛』, 『과식의 심리학』, 『잠 못 드는 고통에 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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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글쓰기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도서3팀 국어외국어MD 박숙경(beblue84@yes24.com)
2017-10-11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불특정 다수를 향한 글쓰기에 대한 심리적, 물리적 장벽이 낮아진 시대다. 블로그에 일기 쓰기, 인터넷 게시판에 댓글 달기, 트윗과 리트윗 등등. 물론 이렇게 비교적 사적인 영역에서의 글쓰기에까지 어떤 '기준'을 적용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아마 누군가는 그래야 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일단 표현의 수단으로 언어를 사용했다면, 이런 공간에서의 글쓰기 역시 '자신'(이라는 독자)이라도 설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흐름과 문장력을 갖추는 편이 좋지 않을까?

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라면 『왜 그렇게 쓰면 안 되나요?』 를 읽는 것이 언뜻 시간 낭비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굳이 댓글 한 줄 달자고, 블로그에 오늘 본 영화 후기 한 편 올리자고 문장력까지? 게다가 어쨌든 이 책은 '영어' 문장력을 기르는 일반 상식에 관한 책이잖아?

그렇다. 이 책은 정확하고 정교한 '영어 글쓰기'를 위한 수칙을 A-Z로 나열하여 설명한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이다.
A-Article(관사) 영어에는 두 개의 관사가 있는데, 하나는 정관사(the)고 다른 하나는 부정관사(a, an)다. …영어 모국어 화자가 아니라면 영어의 정관사 부정관사 용법을 통달하기는 어렵다. …안타깝지만 관사와 정관사의 용법을 조금이라도 쉽게 설명할 만한 규칙은 없다. 할 수 있는 제안이라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은 모국어 화자들이 관사를 어떻게 쓰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라는 것 정도다. 큰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
H-However(그러나) 글쓰기 초보자들은 긴 단어에 알 수 없는 애착을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but을 죄다 however로 바꿀 때가 많다. 그러지 말자. 가끔 가다 however를 쓰는 것은 무방하지만 더 직접적인 표현인 but을 홀대해선 안 될 일이다.
O-Obfuscation(읽기 힘든 글) 짧은 단어를 써도 충분한 자리에 괜히 긴 단어를 쓰면 안 된다. 글이 난해해지기 때문이다. 되도록 짧은 표현을 찾고, 묵직한 명사는 힘 있는 동사로 바꾸는 것이 좋다. …누누이 말하지만 methodology 대신 method, usage 대신 use, functionality 대신 function을 쓰라.

비 영어권 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법 개념을 적절한 유머를 섞어 설명하는가 하면, 영어가 제1언어인 사람만 알아챌 수 있는 단어의 용법을 다루는 항목도 물론 있다. 또 누가 읽어도 흥미로울 법한 언어의 역사를 센스 있는 예시와 함께 서술해, 딱히 영어 문장에 관한 책이라기 보단 잘 쓰여진 교양서를 읽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모든 꼭지들 안에는 어떤 언어로 쓰여진 문장에서도 통용되는 글쓰기의 기본이 곳곳에 녹아있다.

‘정확한 영어 문장(나아가 글)쓰기’를 내걸고 있는 이 책은, 읽어가다 보면 사실 그냥 '정확한 글쓰기'를 바탕에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할 필요는 없다. 두려워하지 말고 직설적으로 말해야 한다. 문장의 길이와 구문을 다양하게 구사할수록 더 효과적인 글이 된다.와 같은 저자의 가이드는 결국 지금 나의 글쓰기에도 상당한 도움을 준다. 그래서 평생 영어로 글 쓸 일은 없을 것이라 굳게 믿는 나(같은 독자)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저자의 원래 의도대로 이 책의 조언을 전천후로 활용할만한 영어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꼭 한번쯤은 읽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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