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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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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의 행복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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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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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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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3만자, 약 4.3만 단어, A4 약 83쪽?
ISBN13 978897381967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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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도애
이화여대에서 사회사업을 전공하고 아동복지기관에서 일했다. 그 후 대구대 대학원에서 좋은 스승 한 분을 만나면서 인생이 변하기 시작했다. 이 책의 내용은 1992년 ‘경남가족상담연구소’라는 상담치료센터를 세우고 운영하면서 진행한 「행복더하기」 강좌의 강의를 뽑아 정리한 것이다. 현재까지 경남가족상담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의 부모-자녀 관계에 맞게 대상관계부모훈련(ORPT)을 개발하여 널리 보급 중이다. 이 책은 ORPT 주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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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생이 되면……’, ‘대학생이 되면……’, ‘직장을 가져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 ‘결혼을 하면……’ 하고 바라지만 항상 기대하고 바라던 미래는 자신의 기대와 어긋나게, 또 다른 새로운 어려움을 담고 있는 현재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미래의 어느 날, 현재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오늘을 돌이켜보면 행복한 시절이었다고 느끼게 되는 건 아닐까요? 그래서 나는 과거나 미래만을 생각하느라 지금 현재의 행복을 느끼지도, 가져보지도 못한 채 흘려보내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 「‘이 순간 행복한 사람은 과거에도 행복했고 미래에도 행복하다’」 중에서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들은 수없이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혼자 열심히 연습합니다. 아이들이 일단 걷기를 시작하면 어머니를 뒤로 두고 앞으로 걷다가 곧 뒤돌아봅니다. 이때 어머니가 밝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잘 걷는구나. 엄마 여기 있을게, 더 해봐.”라고 하면 마음 놓고 다시 앞을 향해 걸어갑니다. 이 경우 아이가 앞을 향해 걷는 것은 격리 개별화의 욕구에 따르는 것이고 뒤돌아보는 것은 유기 불안의 심리가 작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유아가 뒤를 돌아보았을 때 어머니가 격려의 표정을 보여주면 유아는 유기 불안 없이(내가 앞으로 가도 어머니는 날 버리지 않고 기다려줄 테니까) 두 욕구(걷고 싶다는 격리 개별화 욕구와 어머니로부터 계속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유아가 이 시기를 잘 보내면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심이 좌절되지 않아 하고자 하는 일을 성취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심성적 밑거름을 마련합니다. 그래서 이런 아동은 성장 후에 공부나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노력할 수 있게 되어 성공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머니가 뒤뚱뒤뚱 걷는 아이를 보며 불안한 마음에 덥석 안아버리면 유아의 격리 개별화 욕구는 좌절됩니다. 어머니가 “넘어진다. 이제 이리 와라.”라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면(어머니의 못마땅한 표정은 나를 더 이상 사랑해주지 않겠다는 버림의 뜻으로 해석되기에) 유아는 유기 불안이 점점 커져서 격리 개별화의 욕구를 포기하고 어머니 옆에서 말 잘 듣는 아이로 머물러 있게 되지만, 유아의 심리 저변에는 자신의 욕구를 좌절시킨 어머니에게, 또 스스로 자기 일을 추진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과 분노의 감정을 갖게 됩니다.
더구나 유아가 걷다가 뒤를 돌아보았을 때 어머니가 없다면 유아에게는 유기 불안이 현실로 나타난 것과 같으므로 그 역시 격리 개별화를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 「‘어떻게 기를 것인가’」 중에서

인간이 가진 성감대 중 가장 민감하고 강력한 부위는 바로 ‘대뇌’입니다. 어떠한 성적 자극도 ‘대뇌’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성적 흥분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반면 평소에는 전혀 자극이 안 되던 행위나 모습들도 ‘대뇌’에서 받아들일 준비만 되어 있으면 강렬한 자극제로 둔갑합니다. 다시 말해 상대방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나 또한 상대방의 모든 면이 사랑스럽다고 대뇌에서 인식하는 순간, 신체의 모든 성감대는 그 기능을 최대로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조선 시대의 여인들이 반쪽만의 성으로도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교육에 의해 대뇌에서 일체의 성적 자극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되어 어떠한 자극과 상황에도 무반응인 석녀가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부부 생활에 즐거움이 없다면 성의 테크닉이나 정력만 높이려고 할 게 아니라 여러분의 ‘대뇌’를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고쳐야 합니다. 배우자의 어떤 면이 밉거나 마음에 안 들어 고치고 싶거나, 심지어는 배우자를 버리거나 바꾸고 싶다면 이미 여러분의 대뇌가 배우자를 거부하는 것이기에 부부 생활이 편안하고 즐거울 수 없습니다. 또한 낮 동안에는 서로 냉랭한 상태로 지내다가 밤이 되어 이불 속에서만 다정한 사람이 되면 여성의 대뇌는 ‘배신감, 이용당함’ 등의 생각과 감정으로 갈등하여 성행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성생활은 부부 사이의 전체 생활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전체가 ‘전회’에 해당된다는 말입니다. 서로에게 던져주는 따뜻하고 수용적인 눈짓, 표정과 말, 행동 들에 의해 자신이 사랑받고 있고 상대방이 진실로 좋다는 전희가 이미 이루어져 있을 때 잠자리에서의 테크닉은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으며 특별한 테크닉이 없어도 온몸의 성감대가 맘껏 상대를 받아들여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가장 민감한 성감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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