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쥐, 마더 이 두 영화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불안과 혼돈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암시하는 보라색이 영화의 상징적 색깔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퍼플오션전략은 창조라고 하는 '새로움'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 조금 더 긍정적으로 표현하자면 통찰력까지 제공해준다. 익숙해져 있는 일상에서 신선한 빛을 발견하는 것이 바로 퍼플오션 전략이다.
최헌 (제일기획 국장)
별난 사업모델로 돈을 버는 기업, 파격적인 기업문화가 성장의 발판이 된 회사, 경쟁자와는 차원이 다른 생각으로 앞서 가는 병원과 프로구단, 국내외의 이런 괴짜 우량조직이 르포 형식으로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한 권의 무크처럼 신선한 정보가 가득한 이 책에서 새로운 시도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류한호 (삼성경제연구소 마케팅 전략실장)
지금 우리 앞에는 다시 풀어야 할 창조라는 과제가 또 다시 주어져 있다.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어내야 하는’ 우리에게 더 없이 낯설지만 넘어야 하는 생존의 과제이다. 제로(zero)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도 창조지만, 분명히 알고 있을법한 것에 대해 다시 인식하는 것, 기존의 것을 미지화(未知化)해서 새롭게 받아들이는 것도, 창조라는 재인식의 틀이 바로 퍼플오션 전략이다.
김원석 (매켄에릭슨 코리아(MaCANN ERICKSON Korea) 부장)
독일의 극작가 브레히트는 예술적 작업의 특성을 '낯설게 하기'(verfremdung)라고 했다.
시장에 대한 창조적 사고도 마찬가지이다. 기존의 시장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조합해 내는 것도 창조적 사고이다. 바로 퍼플오션 전략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을 우리 현실에 맞게 재조합하는 창조적 사고를 통하여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미래 생존전략이다.
이봉구 (전경련 자문위원)
박쥐, 마더 그리고 이제는 퍼플오션(Purple Ocean)전략이다. 레드오션은 갔다. 블루오션도 갔다 이제는 퍼플오션이다. 기존의 것을 미지화(未知化)해서 새롭게 받아들이는 것도 창조다.
김해원 (포스코 혁신지원그룹변화관리 전문가)
우리는 늘 뭔가 새로운 것은 우리와 동떨어져있고 발견은 천재의 몫이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누구나 발견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그리고 그 발견은 늘 우리의 그림자라고 말한다. 단지 우리가 그 그림자를 모르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나의 그림자를 발견하는 순간, 그것이 퍼플오션이다.
오양환 (하버드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