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564g \| 18825720mm
ISBN13	9788901108308
ISBN10	890110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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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수정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어느 날 고길동과 둘리 일행은 크루즈 여행을 떠나게 되고, 항해하던 도중 무시무시한 유령 해적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오래 전 바다마녀의 아들, 백상어를 잡는 것을 구경하다 누명을 쓰게 됐고 평생 유령으로 바다를 떠돌라는 저주를 받게 된 해적들이다. 해적들은 그 저주를 풀어줄 열쇠인 천 년 보물, 불리불리를 찾아오라며 둘리일행을 바다에 버린다. 둘리와 친구들은 바다 속에서 바다마녀의 심부름꾼 해마를 만나게 되고, 함께 그녀에게 가던 중 괴물 문어 덤보가 도우너를 잡아간다. 위급한 상황에 마침 바다마녀를 만나게 되는데, 바다마녀는 둘리와 친구들에게 덤보한테 잡힌 백상어를 구해오라는 미션을 내건다. 이를 성공해야 불리불리를 주겠다고 하는데…. 과연 둘리와 친구들은 미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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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소개

둘리 / 빙하 속에서 수천 년간 얼어 있다가 깨어난,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는 공룡이에요. 그러나 정신연령은 어린아이로 먹을 것을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고, 매일매일 말썽 피우는 귀여운 공룡입니다. 외계인이 주고 간 초능력을 가지고 위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해요. 크루즈 바다 여행을 떠나 맘껏 놀려고 하지만, 뜻밖에 유령 해적을 만나 큰일을 하게 돼요.

도우너 / 지구별에 불시착한 깐따삐야 별의 왕자님으로, 자칭 잘생긴 외계인이에요. 성격은 단순무식, 용감무쌍하고, 인간이 애완동물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길동이 아저씨에게 말대꾸하는 버릇이 주특기예요.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것에 불만이 많지만, 어쩔 수 없이 유령 해적들을 돕고, 중간에 괴물 문어 덤보한테 잡아먹힌 것을 자존심 상해해요.

또치 / 라스베이거스 서커스단에서 탈출한 아프리카 출신의 타조예요. 자칭 귀부인으로 쉴 새 없이 우아함을 강조해요. 모든 사람들에게 아부를 잘하는 것이 특기이고, 고생을 싫어해 늘 불평불만이 많아요. 우아한 크루즈 여행을 하지 못해 투덜대지만, 예쁜 바다를 보고 반해요.

고길동 / 둘리가 데려온 대식구를 몽땅 떠맡아 먹여 살리고 있어요. 둘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괴로
워하며 내쫓기 위해서 고군분투하지요. 혼자만의 여유로운 여행을 기대하지만, 둘리와 친구들을 만나면서 꼬여 편치 못한 여행을 하게 돼요.

마이콜 / 장래의 꿈은 인기 가수예요. 둘리를 사부로 모시고 있는 어수룩한 총각으로, 큰 키만큼 싱겁고, 엉뚱한 노래 부르기, 사고치는 데 은근슬쩍 동참했다가 책임 회피하기가 주특기예요. 선박 조리장에게 신참으로 오해를 받다가 유령 해적들에겐 인질로 붙잡혀요.

희동 / 고길동의 조카로, 일명 ‘쌍문동 공포의 젖꼭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겁이 없고 말보다 주먹이 먼저인 막무가내 아기예요. 나이가 어려서 발음이 부정확하며, 둘리를 형아라고 부르며 유독 잘 따라요.

바다마녀 / 바다를 사랑하고 아끼며, 바다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마녀야. 바다를 해치는 인간들을 경멸하고, 백상어를 해친 해적들에게 저주를 걸어. 생김새는 무섭고, 징그럽지만 사실 알고 보면 바다처럼 마음이 넓은 마녀야.

얄리얄리 선장과 해적들 / 바다마녀에게 오해를 받아 천 년 동안이나 유령이 되어 떠도는 저주를 받은 불쌍한 해적들이야. 저주를 풀지 못하면 평생 유령으로 살아야 하고, 불리불리를 얻어 저주를 풀게 되면 하늘로 승천할 수 있게 돼. 그래서 둘리와 친구들에게 천년진주, 불리불리를 구해와 달라고 부탁해.

괴물 문어 덤보와 백상어, 해마 / 덤보는 바다를 괴롭힌 인간이 만든 괴물 문어로, 냄새를 잘 맡고, 성깔이 포악해. 백상어를 납치하고, 툭하면 바다에 재앙을 일으키는 악동이야. 백상어는 바다의 수호신으로 인간과 덤보에게 붙잡혀 아파해. 해마는 바다마녀의 부하로, 겁이 많은 수다쟁이야. 둘리와 친구들을 바다에서 안내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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