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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리더는 왜 함정에 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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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리더는 왜 함정에 빠질까?

: 고전 우화에서 발견한 경영 인사이트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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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92g | 153*224*30mm
ISBN13 9791155424179
ISBN10 115542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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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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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가 많아 벤치마킹, 즉 따라 하기를 잘하는 동물로는 원숭이가 최고다. 원숭이가 특히 벤치마킹하고 싶어 하는 대상은 사람이다. 그러나 사람을 섣불리 흉내 내다가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이솝우화에는 원숭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가 많은데, 주로 재능은 많지만 너무 자만하는 바람에 낭패를 보는 모습을 보인다. […]

원숭이가 큰 나무에 앉아 강가에서 그물을 던지는 어부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잠시 후 어부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그물을 놓아둔 채 자리를 떴다. 그러자 천성적으로 따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원숭이가 나무에서 내려와 어부처럼 강에 그물을 던졌다. 그러나 그물을 잘 다루지 못했기 때문에, 원숭이의 몸까지 그물에 얽히며 그만 물에 빠져 죽을 위험에 처하고 말았다. 원숭이는 탄식했다.
“이게 모두 내 잘못이지. 먼저 그물 던지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야 했는데 그냥 고기를 잡겠다고 덤볐으니 이 꼴을 당한 거야!”[…]

성공적 벤치마킹의 열쇠는 ‘자기 정체성 파악’에 있다. 우리 기업만의 핵심 경쟁력이 없는 상태에서 경쟁사를 벤치마킹하는 것은 단순한 베끼기에 불과하다. 원숭이가 그물 던지는 어부의 흉내를 내다가, 낙타가 원숭이 춤을 따라 하다가 낭패를 당한 것처럼 어설픈 베끼기를 하다간 시장에서 발을 붙이기 힘든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벤치마킹은 단순한 베끼기?」중에서


‘입장 차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지분을 되찾아 오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다. 금호산업 우선매수권을 가진 박 회장과 채권단이 보인 신경전은 입장에 따라 동일한 주식이 얼마나 다르게 평가될 수 있는지 확인시켜줬다.

돼지와 양들이 한곳에서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양치기가 돼지 한 마리를 잡았고, 그 돼지는 크게 비명을 질렀다. 양은 이런 돼지를 보며 말했다.
“우리 양들은 붙잡혀도 조용하게 있는데 너는 왜 이렇게 야단법석을 떠는 거니?”
그러자 돼지가 대답했다.
“너희 양들이 붙잡혀가는 이유는 털이나 젖 때문이지만 우리는 차원이 달라. 양치기가 돼지를 잡을 때는 고기를 먹고 싶을 때뿐이지. 너와 나의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고!”

비즈니스에서는 거래처의 입장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상대의 입장을 제대로 알고 서로의 이견을 줄이려면 많은 노력과 경험이 필요하다. 인간을 이해하고 사물과 상황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혜안도 갖춰야 한다. 유능한 경영자가 되려면 반드시 키워야 할 능력이다.
---「돼지와 양의 입장 차이」중에서


30대 중반의 한 주부가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눈길을 사로잡는 가전제품을 발견했다. 평소 이런 것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던 바로 그 물건이었다. 그것은 소형 공기청정기로, 당시만 해도 한국에는 싼값에 살 수 있는 공기청정기가 없었다. […]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2005년 드디어 독일에서 대량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 홈쇼핑 채널에서 대박이 난 것이다. 독일발 성공스토리가 국내에 전해지면서 이 주부가 개발한 공기청정기의 인지도는 점점 더 높아졌다. […]
창업한 지 10년이 넘어서자 회사 매출은 100억 원을 돌파했다. 한 주부의 끈질긴 집념과 궁리, 과감한 실행이 우량 중소기업 하나를 탄생시킨 셈이다. 지금은 음이온 공기청정기의 대명사로 알려진 에어비타의 이길순 사장 이야기다. […]
다음은 ‘미리 준비하는 마음’의 내용이다. 바로 행동에 옮기는 것이 현명한 삶의 자세라는 교훈을 준다.

하인들을 위해 왕이 큰 잔치를 준비하고 있었다. 왕은 힘든 일을 하고 있는 하인들에게 한 번쯤은 즐기면서 재충전할 시간을 주고 싶었다. 이 소식이 하인들에게 전달되자, 지혜로운 하인은 내일 당장 잔치가 열릴 수도 있으니 빨리 궁에 들어갈 준비를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반면 어리석은 하인은 왕이 베푸는 잔치에는 준비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늑장을 부렸다.
왕은 이왕 잔치를 벌이기로 했으니 서둘러 시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따라 신하들은 신속하게 준비를 끝내고 잔치를 시작했다. 미리 준비하고 있던 하인은 궁궐에 들어가 잔치를 즐겼다. 반면 어리석은 하인은 잔치가 시작됐다는 말을 듣고서야 부랴부랴 궁궐로 향했고, 이미 문은 닫힌 채였다. 결국 그는 잔치에 참석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무슨 일에든 집요함과 끈기, 실천이 따라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업은 특히 그렇다. 몇 번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않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 언젠가는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다.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다 보면 해답이 보이기 마련이다. 생각만 하다간 궁극적인 결실을 맺을 수 없으므로, 작은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가야 한다. 실행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30대 주부, 매출 100억 원대 CEO가 된 비결」중에서


새로 부상하는 경쟁자를 없애기 위한 시도는 큰 실익이 없는 경우가 많다. 애플이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특허전쟁을 벌이며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한 것은 예외적인 일이다. 대부분의 경우, 소송에 휘말리면 관련 기업 모두가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
이솝우화에 ‘멧돼지와 말과 사냥꾼’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말이 함께 생활하는 멧돼지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사냥꾼을 끌어들였다가, 결국 자신의 운명까지 망친다는 내용이다. 경쟁자를 없애고 싶은 유혹이 생길 때 한 번쯤 음미해볼 만한 우화다.

말과 멧돼지가 한 들판에서 같이 살았다.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말은 풀을 뜯거나 물을 마실 때도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언제나 청결을 유지했다. 하지만 멧돼지는 말과 정반대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기분 내키는 대로 풀을 뜯었다. 그러다 보니 들판 전체를 마구 짓밟았으며, 더러운 몸으로 아무 곳에나 뒹굴기도 했다. 물을 마실 때도 연못을 마구 헤집어 온통 흙탕물을 만들어버렸다.
말은 멧돼지를 쫓아내고 싶었지만 사납기로 유명한 멧돼지와 직접 싸울 수는 없었다. 고심 끝에 그는 사냥꾼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사냥꾼은 말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약속하면서 다음과 같은 조건을 내세웠다.
“멧돼지를 잡기 위해 너의 입에 재갈을 물릴 거야. 그리고 나를 네 등에 태워줘야 해.”
말은 오직 멧돼지를 혼내고 싶다는 생각으로 깊게 생각해보지 않고 사냥꾼의 제안을 수락했다. 사냥꾼은 말의 등에 올라타 멧돼지를 공격했다. 결국 멧돼지는 사냥꾼의 창에 찔려 죽고 말았다. 말은 이제부터 깨끗한 곳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그런데 멧돼지를 잡고 나자 사냥꾼의 태도는 완전히 바뀌었다. 그는 말의 등에서 내리지 않고, 재갈을 물린 상태로 마구간으로 끌고 갔다. 그 후로 사냥꾼은 말을 마음대로 부려먹었다.

‘선의의 경쟁’이라는 말이 있다. 경쟁업체는 우리 회사를 긴장하게 한다는 점에서 순기능을 한다. 즉, 기업을 매너리즘과 나태에서 구해준다. […]
물론 우리 회사를 헐뜯고 뒷다리를 잡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소송이나 국가 권력 등을 이용해 경쟁사를 아예 없애려고 하면 안 된다. 멧돼지를 쫓아내려고 했던 말처럼 자칫 함께 올가미에 걸려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경쟁업체가 지나치게 변칙적인 행동을 하면 개별 사안에 초점을 맞춰 대응해야지, 전면전을 벌이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로켓배송’의 진짜 라이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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