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서부터 여행, 은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글을 써서 신문, 잡지에 기고하고 있다. 비교적 빠른 은퇴 이후 10년 동안 미국 전역을 여행하기도 하였다. 자산관리, 법률문제, 노후생활 보장 등을 다룬 「은퇴자료집」을 집필한 바 있고, 이어 출간한 이 책 『자신있게 나이드는 법』으로 평범한 은퇴자에서 미국 최고의 은퇴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여행지에서 혹은 식료품점이나 빨래방 등의 생활공간 속에서 마주친 평범한 은퇴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와 생애 후반을 어떻게 하면 멋지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저자 자신들의 오랜 고민과 경험, 노하우가 잘 녹아 있는 이 책에서 스미스 부부는 감정적, 재정적으로 성숙된 멋진 은퇴를 준비하기 위한 실용적인 지침들을 진솔하게 알려주고 있다.
1959년 출생.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뱅대학교에서 유럽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3년 조선일보에 입사하여 사회부, 국제부, 경제부에서 20년 간 근무했다. 일선 기자시절 뉴욕, 런던, 베이징, 도쿄, 프랑크푸르트, 파리, 런던 등 세계 정치?경제 현장을 30여 회에 걸쳐 취재했다. 조선일보 경제과학부 차장과 부장을 역임한 뒤 현재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경제기사는 돈이다』『왜 항상 개미들만 당하는가』『경제기사는 지식이다』『30부터 준비하는 당당한 내인생』『초등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제이야기 51』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