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퀸메리 대학의 인지생물학 부교수이다. 까마귓과와 유인원, 앵무새의 사회·심리학적 행동 이해에 관심이 깊다. 『사회 행동의 인지 신경과학Cognitive Neuroscience of Social Behaviour』, 『사회적 지능: 뇌에서 문화까지Social Intelligence: From brain to culture』 외 80여 건의 논문을 집필하였으며, 《동물 인지Animal Cognition》, 《비교심리학 저널Journal of Comparative Psycholog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천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고려대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천문학 잡지 《별과 우주》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동아》, 《수학동아》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과학 콘텐츠 기획·제작사 [동아에스앤씨]의 편집위원으로 있다. 옮긴 책으로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성이론』, 『빛의 제국』, 『보이드』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블랙홀』, 『재미있는 별자리와 우주 이야기』, 『재미있는 화산과 지진 이야기』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과학사], [과학기술과 문명] 등을 강의했고, 2011년 9월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으로 재직, 현재 서울시립과학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과학창의 앰배서더로 활동했으며,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서적을 집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