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유장경 시선 -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eBook

유장경 시선 -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 EPUB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4,400
판매가
14,400(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8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5.56MB ?
ISBN13 9791128823718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유장경(劉長卿, 714?∼790)의 자(字)는 문방(文房)이며 조적(祖籍)은 선성(宣城)으로 당(唐) 현종(玄宗) 개원(開元) 초기에 낙양(洛陽)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말년의 관직이 수주자사(隨州刺史)라서 그를 유 수주(劉隨州)라고도 부른다. 그의 선조에 대해선 단지 그 조부 유경약(劉慶約)이 고공랑중(考功郞中)을 지냈다는 기록이 있을 뿐 부친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데 이는 아마도 그 관직이 낮거나 출사하지 않은 때문인 듯하다.
유장경은 청장년 시기를 개원(開元)·천보(天寶) 성세에 보냈으나 생활은 빈곤했다. 천보 연간에 세 번이나 과거에 실패했다가 천보 말년에 과거에 합격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식으로 벼슬에 나서지 않은 상태에서 안사의 난이 일어나자 그는 난을 피해 남쪽으로 갔으며 양주(揚州)·소주(蘇州) 일대에서 유랑하면서 관직을 구했다. 그러다가 강동채방사(江東採訪使) 이희언(李希言)의 도움을 받아 지덕(至德) 2년(757)에 장주위[長洲尉, 장주는 현재 저장성(浙江省) 쑤저우(蘇州) 부근]가 되었다. 건원(乾元) 원년(758)에 해음령[海鹽令, 해음은 현 저장성 하이옌현(海鹽縣)]이 되었다. 그러나 곧 무고를 당해 그해 봄에 파직되었고 장주 감옥에 투옥되었다. 이듬해인 건원 2년 봄에 유장경은 반주(潘州) 남파위[南巴尉, 남파는 현 광둥성(廣東省) 뎬바이(電白) 부근]로 폄적되었다. 상원(上元) 2년(761) 봄에 대사면을 받아 행장을 꾸려 북으로 돌아가다가 여간[餘干, 현 장시성(江西省) 포양현(?陽縣) 남쪽]에 이르렀고 그 부근에서 가족과 잠시 상봉했다. 보응(寶應) 원년(762) 봄에 폄적에서 풀려나 다시 강남으로 돌아와서는 잠시 소일했다. 얼마 뒤에 회남(淮南) 막부로 들어갔다. 회남의 막부에 5년 정도 있다가 경사로 불려 갔다. 전기(錢起), 원재(元載) 등과 즐겨 창화를 하며 시명을 날렸지만 그 생활은 그다지 길지 않았다. 대력(大曆) 4년에 다시 조정을 떠나 남하해 소상(湖湘) 일대를 유랑하다가 다시 회남 막부 생활을 했다. 대력 6년에 전운사판관(轉運使判官)으로 장사(長沙)에 와서 양식을 모으는 일을 맡았다가 탐관오리인 오중유(吳仲孺)의 모함을 받았으며, 그 일로 결국 목주사마(睦州司馬)로 다시 폄적을 당했다. 그때 별장을 짓고 비교적 한가한 생활을 했다. 두 딸이 이목(李穆)과 최진보(崔眞父)에게 시집갔으며 또 두 아들도 낳았다. 이 목주사마 시기에 여러 문인들과 즐겨 시를 지으며 창화했다. 목주에 6년 정도 거한 후, 건중(建中) 원년에 수주자사(隨州刺史)를 제수받았다. 그 뒤에 회령군절도사(淮寧軍節度使) 이희열(李希烈)이 반란을 일으키자 관직을 잃고 양주(揚州) 사위 이목의 집에서 난을 피했다. 유장경은 그 뒤 복직되지 못하고 강남에서 한거하다가 정원(貞元) 6년(790)경에 생을 마쳤다. ≪유수주 시집(劉隨州詩集)≫ 10권과 ≪외집(外集)≫ 1권이 있다.


강민호는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조교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 고전 시가에 대해 주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역서로 ≪두보 배율 연구≫(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4), ≪풀어쓴 대학 한문?초급편≫(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5), ≪문선역주≫(공역, 소명출판, 2010)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새해에 짓다(新年作)

고향 생각은 새해가 되면 더욱 간절해져
하늘가에서 홀로 눈물을 줄줄 흘리네.
늘그막에도 남의 밑에 있는데
나그네보다 먼저 봄은 돌아왔네.
고개의 원숭이와 아침저녁을 같이하고
강가의 버들과 바람 안개를 함께하네.
이미 장사왕의 태부와 같은 신세
지금부터 또 몇 년이나 걸릴까?

鄕心新歲切,
天畔獨?然.
老至居人下,
春歸在客先.
嶺猿同旦暮,
江柳共風煙.
已似長沙傅,
從今又幾年.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