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2310746
ISBN10	89423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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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채진홍

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문학박사, 한남대학교 기독교문화원 전임연구원, 현재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삶의 문학』제5를 통해 등단, 저서로는『홍명희의 <林巨正>연구』『놀강의 木魚』『머물지 않는 섬』『나는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애양원, 100년의 역사와 숨결』『한국 땅에서 예수의 종이 된 사람』등이 있다.

저자 : 김조년

한남대학교 성문학과 졸업, 괴팅겐대학교에서 사회학, 교육학, 정치학 공부. 현재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인돈학술원 원장, 사회 과학대학장, 대전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대전 의료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저서로는『위기의 역사와 극복의 사상』『지역이 학교요 학교가 지역이다』『명상의 편지』『통일(론)의 허상과 실상의 변증법』『성찰의 창문으로 바라본 세상』『여섯 사람이 함께 쓴 사회학』등이 있다.

저자 : 오승재

1933년 전남 강진 출생. 195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에 당선, 문단 등단. 1965년 한남대학교 졸업. 1982년 북텍사스 주립대학 이학 박사. 현재 오정장로교회 장로, 한남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장로문인회 이사,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회원이다.

저서로『오 신실하신 주』(간증), 역서로『화끈한 예화』,『수학의 천재들』을 편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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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선교사 신분이었고 <한국 남자 학교에서 실업 교육 현장>을 발표할 때 미국에 있었지만, 3ㆍ1 독립운동을 생생하게 목도하고, 첫 번째 안식년 기간 동안 미국 기독교인들에게 그 비폭력 저항 운동의 의미를 역설했던 인돈이 위 격문의 성격을 몰랐을 리 없다. 두 번째 안식년을 보낼 당시 선교사로서, 교육자로서 그의 최대 고민거리는 한국 사람들에게 당면한 이 난관을 어떻게 순결하고 지혜롭게 풀어 나가는가 하는 문제였을 것이다. 군산 영명학교 시절 실생활과 신앙과 교육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았던 인돈이 전주 신흥학교에 와서 실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그의 말대로 모든 교육 목표는 하나님의 뜻으로 모아지기 때문이다. 그 점을 단순히 관념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세 방향으로 나누어 실천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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