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몸은 아직도 젊었을까, 아니면 늙었을까? 도인술은 아주 훌륭한 신체 노화 여부를 판단하는 측정법이다. 만약 독자 여러분이 '내 나이 겨우 20댄데 노화라니 무슨말이냐?'하거나 혹은 '지금 내 몸이 좋지 않은 것은 업무가 바빠서이고 또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서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아래에 신체 노화 여부를 검진하는 방법을 소개하니 한번 실제로 실험해 보기 바란다. 측정한 결과가 좋지 않다면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고 이미 노화현상이 진행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1. 똑바로 선다. 가슴 앞에서 두손을 깍지 낀 채로 머리 위를 향해 천천히 올린다. 머리 위에서 손바닥은 하늘을 향하고 힘껏 올린다. 이 동작이 안되는 사람은 어깨 근육과 팔의 근육이 이미 노화된 것이며 그의 내장도 벌써 노화되어 있음을 말한다.
2. 1번 동작의 계속이다. 머리 위에 올렸던 두 손을 천천히 내림과 동시에 서서히 윗몸을 앞으로 구부려 두 손바닥을 땅바닥에 닿게 한다. 만약 두 손바닥이 땅에 닿고 두 손으로 두 다리의 경골-정강이뼈-을 잡을 수 있으며 머리를 두 다리 사이에 닿을 수 있다면 그것은 전신의 근육과 골격이 젊었고 탄성이 강함을 나타낸다. 하지만 허리를 이 상태로 굽힐 수 없고 손바닥을 땅에 닿을 수 없다면 그의 내장기능은 쇠약해진 것을 말한다. 특히 위장이나 혹은 척추 등에 어떤 장애가 있음을 뜻한다.
3. 두 다리를 바로 펴고 앉는다. 윗몸과 허리를 굽히면서 두 팔을 바로 앞으로 내민다. 두 손가락을 발가락에 대거나 발가락을 쥔다. 만약 이 상태에서 두 손으로 얼굴도 두 다리 사이에 파묻을 수 있다면 더욱 이상적이다. 이 동작이 된다면 척추, 요추, 미추골 등이 모두 건강함을 의미하며 복부 근육이 강하며 팔다리가 민첩하며 내장기능이 정상적이고 노화되지 않았음을 상징한다.
4. 두 발을 모으고 땅에 앉는다. 두 다리를 굽히면서 무릎을 붙인다. 두 팔로 두 다리를 끓어앉으며 두 무릎을 가슴에 끓어당긴다. 가능하다면 턱을 무릎사이에 끼어넣는다. ---(하략)---
5. 몸을 반듯이 하고 땅에 눕는다. 두 손바닥이 땅을 향하게 편후 두 팔을 바로 내뻗으면서 상반신을 일으켜새운다. 무릎은 절대 굽히지 말고 두 손을 두 발에 가까이 댄다. ---(하략)---
6. 윗몸을 바로 하고 자리에 앉은 다음 두 발의 첫째발가락과 둘째 발가락을 서로 마찰한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