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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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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

: 임신 계획부터 산후조리까지, 산부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안심 가이드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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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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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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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3.9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0.5만자, 약 6.4만 단어, A4 약 129쪽?
ISBN13 97911605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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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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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후의 임신은 위험하다?
의학적으로 고위험 임신이란 이미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임신을 함으로써 임신부와 태아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조기진통, 다태임신(쌍둥이 임신), 만 35세 이상의 임신을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합니다. 만 35세 이상의 임신을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임신성 당뇨나 임신성 고혈압 등 임신 중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고, 다태임신과 이로 인한 난산의 위험, 제왕절개의 분만 빈도, 태아의 조산이나 염색체 이상 등의 확률이 전반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위험하다고 해서 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일단 만 35세 이상의 늦은 임신으로 만날 수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대처한다면 충분히 위험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 p.25

임신을 위한 기본 조건
임신 기간을 40주로 잡고, 수정 전에 새로운 난자가 생기는 단계를 임신의 첫 2주로 잡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임신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기 훨씬 전, 즉 난자와 정자가 아내와 남편의 몸에서 만들어지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임신을 하려면 남편과 아내의 몸 상태와 생활환경이 균형을 이루고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예비 부모는 바쁩니다. 임신 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문제가 있다면 해결하고 필요한 예방접종도 해야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서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고 건강한 난자와 정자가 생성되도록 임신 전부터 엽산을 섭취합니다. 그렇게 몸 상태를 좋게 만들고 나면 배란일에 맞춰서 부부관계를 갖고,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모두 배제하면서 임신이 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때 건강한 아이를 자연스레 임신할 수 있습니다.--- p.41

시기별 산전 검사와 진찰
늦은 임신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산전 관리의 스케줄은 일반 임신부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염색체 이상이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필수 검사 외에 융모막융모 검사나 양수 검사 등 몇 가지 검사를 추가로 받습니다.
미국 산부인과학회에서는 단지 35세라는 나이만으로 융모막융모 검사나 양수 검사 여부를 결정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임신부의 나이만 고려해 추가 검사를 받기보다는 여러 가지 선별 검사를 통해 필요한 검사를 추가로 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임신 제1분기(임신 확인~13주)에 태아 목덜미투명대 검사와 모체혈청 검사를 시행하고 임신 제2분기(임신 14~28주)에 다중표지자 선별 검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단계적 혹은 통합적으로 판단한 후 융모막융모 검사나 양수 검사를 합니다. 그러나 가족력이 있거나 초음파검사에서 비정상 소견을 보이는 등 다운증후군의 위험도가 특별히 높은 임신부는 선별 검사 없이 진단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p.169

임신 중 올바른 약물 사용
태아에게 약물이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임신 초기 3개월 동안입니다. 태아의 발육 단계는 마지막 월경일을 기준으로 임신 3~4주의 착상기, 임신 5~10주의 배아기, 임신 10주 이후의 태아기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처음 수정이 되어 분열하는 시기인 임신 5주 이전까지는 약물을 복용해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자연유산되거나 아니면 완전히 재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 10주까지는 태아의 심장, 중추신경계, 눈, 귀, 팔다리 등의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위험한 약물을 복용하면 기형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한 약물 복용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임신한 줄 모르고 약을 먹은 경우에는 반드시 산부인과를 찾아가서 담당의사와 함께 약의 종류와 시기를 분석해 약으로 인한 영향을 점검해야 합니다.
임신 4개월부터는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진통제나 소염제를 2~3일간 복용하는 정도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스피린을 포함한 진통제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빈혈이나 출혈의 빈도가 높아지므로 지속적인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p.244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고령 임신부는 젊은 임신부에 비해 제왕절개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나다 베이람포 연구팀이 고령 산모의 초산 시 제왕절개 비율을 메타분석한 결과 젊은 산모에 비해 나이 든 산모 군에서 제왕절개의 비교위험률이 적게는 1.39배에서 많게는 2.76배까지 증가했습니다. 그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나이가 들수록 제왕절개의 가능성을 높이는 만성질병과 산과적 합병증이 증가하고 자궁근육이 무력해지는 것이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고령이라는 이유로 난산을 예측하고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또 위험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자연분만을 고집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반드시 꾸준한 산전 관리를 통해 산모 자신과 태아의 상태를 점검해 위험인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의사와 상담한 후에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분만법을 결정하면 됩니다.--- p.304

고령 산모의 산후조리
젊은 산모에 비해 체력이 떨어지는 고령 산모는 출산 후의 회복이 더디기 마련입니다. 산후조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산모의 평생 건강이 좌우되므로 가급적 산후조리 기간을 길게 잡아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산모가 편한 곳에서 전문 도우미의 도움을 받는 등 산후조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20대 산모는 산욕기 6주면 몸이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30대와 40대 산모는 적어도 회복기를 2개월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산후조리 중에 주변에서 권하는 몸보신 음식들을 무조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먹을 것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출산 후에 고칼로리 보양식을 챙겨 먹으면서 몸의 원기를 회복했지만, 영양분이 과다한 오늘날에는 보양식을 모두 챙겨 먹다가는 산후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산후조리를 할 때는 건강관리와 함께 체중도 신경을 써야 하며, 분만 후에 가급적 빨리 몸을 움직이는 것이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 p.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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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교수님은 오랫동안 난임 분야와 임산부의 관리 및 출산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깊이 해왔으며, 많은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했습니다. 김 교수님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기를 가질 수 있었으며, 임신 중에 나타나는 문제들을 치료하고 해결해서 건강한 아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김 교수님의 책을 읽는 내내 잔잔한 감동이 일었습니다. 여러분의 이성과 감성에 희망을 줄 수 있고, 조금은 나중에 찾아올 기쁨의 소식을 분명히 느낄 수 있어서입니다. 난임을 치료하는 방법, 임신 및 출산에 관한 책들이 이미 많이 나와 있지만 임신을 원하고 계획하는 35세 이상의 여성분들에게 김 교수님이 쓴 이 책만큼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분야를 다룬 책은 여태껏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김 교수님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여러분에겐 행운이요 행복한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임신으로 인한 불안감을 정확하고도 신뢰 높은 정보로 위로해주는 것은 물론 임신을 하기 위한 준비 과정부터 임신 중의 관리, 임신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신체적·심리적 문제들에 대한 대처, 분만 후의 관리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고도 배려 깊게 잘 정리해놓으셨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여러분은 희망과 기대감으로 머릿속이 맑아질 것입니다.
- 조용균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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