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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왕국을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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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왕국을 세워라

: 이병훈 감독의 드라마 이야기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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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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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7.0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4만자, 약 4만 단어, A4 약 78쪽?
ISBN13 979118681718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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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사람을 가르치고 변화시킨다. 「허준」을 찍고 「상도」를 찍고 「대장금」을 찍는 동안 나도 조금씩 변해왔다. 특히 캐스팅을 할 때 집착이라는 것을 버리게 되었다. 예전에는 내가 선호하는 배우들에게만 캐스팅을 제의했지만, 이제는 스태프들 눈치도 보고 가족들 의견도 듣는다. 무엇보다도, 내가 좋아하는 연기자보다 시청자들이 좋아할 만한 연기자를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 「끝내 닿을 수 없었던 사람, 송윤아」 중에서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이영애가 얼마나 훌륭한 배우였는지 몰랐고, 「대장금」이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둘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다만 나를 믿고 흔쾌히 캐스팅을 수락해준 그녀가 한없이 고마울 따름이었다. 그 감사의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녀는 촬영 기간 내내 단 한 번도 늦은 적이 없었고, 단 한 번도 피곤하고 힘든 내색 없이 추위와 더위와 졸음과 배고픔을 참아주었다. --- 「처음처럼 일곱 번째 프러포즈, 이영애」 중에서

아마도 최진실은 자신을 발탁하고 이끌어준 나에게 훌륭한 연기로 보답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그녀의 그런 바람은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다. 국민 모두가 그러했지만, 나 역시 최진실의 소식을 듣고는 기가 막히고 허탈하기가 이루 말로 다할 수가 없었다. 인생무상이라더니, 이것을 두고 하는 말이지 싶었다. 그리고 그녀의 밝은 얼굴 뒤에 감추어져 있던 고뇌와 아픔을 헤아려주지 못했다는 사실이 못내 미안하기만 했다. --- 「최진실을 최고이게 한 것은 성실」 중에서

명대사란 작가의 처절한 산통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탄생한다. 「허준」에서 유의태는 “의원은 병자의 병을 보지 병자의 신분을 보지 않는다”는 말로, 의원의 바른 자세를 설파한다. 「상도」의 홍득주는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라는 말로, 사람이 인생의 가장 값진 재산임을 새삼 일깨워준다. 그리고 「대장금」의 한 상궁은 “물도 그릇에 담으면 음식이다”라는 말로,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것에 정성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 「한 줄의 명대사를 위한 기나긴 고독」 중에서

“나는 연출이라곤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방송 관련 전공을 한 것도 아니고 방송국에 들어가기 전에는 연극 한 편도 보지 못했다. 다만 그런 약점을 알기에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부단히 노력해왔다. 그렇다고 내가 이 분야에 딱히 적성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늘 나의 적성과 재능을 의심하면서도 주어진 일을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려왔다. 뛰어가면서도 왜 뛰고 있는지 어디를 향해 뛰고 있는지 내 자신에게 물어보지 않은 날이 없었다.”
--- 「전공보다 중요한 것은 승부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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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감독은 사극이라는 장르에 얽매일 필요가 없이 이른바 현대와 역사, 사실과 환상, 드라마와 판타지가 서로 한데 어우러져 가장 원형적인 인간상과 미학을 창조해낸 퓨전 사극의 당대 명장으로 우뚝 서 있다. 역사를 하나의 낡은 전례로부터 의학, 상업, 음식과 여성, 신화와 전설로 확대시킨 이른바 이병훈 표 사극의 성공은 우리시대의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뛰어난 문화유산의 창조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최인호 (소설가)
이병훈 PD의 힘은 엄청난 시청률이나 신드롬, 한류 진원지 역할을 한 사극을 제작했다는 결과론적 화려한 결실을 맺게 했지만, 그의 진정한 존재 가치는 사극 한 작품 한 작품을 하면서 의미부여를 하며 사극을 통해 박제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오늘의 의미로 살아 움직이게 하고 부활시켰다는 데 있다. 하지만 이병훈 PD 연출 인생은 완료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자 미래형이다. 그가 앞으로 펼쳐낼 사극에 기대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배국남 (대중문화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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