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오지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모험과
신비하고 강렬한 불멸의 사랑 그리고 불사의 꿈
일찍 부모를 여의고 아버지 친구인 홀리 박사의 도움으로 자란 레오는 스물다섯이 되던 날, 홀리 박사로부터 아버지의 유언을 전해 듣는다. 레오와 홀리 박사는 그 유언에 따라 아프리카로 모험을 떠나고 갖은 고생 끝에 2천여 년 동안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온 동굴의 여왕과 마주한다. 하지만 아름다운 겉모습과 달리 여왕에게서는 사악한 요기가 흐르는데…….
글 : 헨리 라이더 해거드 (Henry Rider Haggard, 1856~1925)
잉글랜드 노퍽 주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몽상에 잠기기를 좋아하여 소설가인 어머니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다. 1875년 남아프리카 나탈에서 무급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아프리카 줄루 족의 역사와 언어, 풍습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다. 10년 동안의 아프리카 생활은 해거드에게 수많은 영감을 주었고, 아프리카라는 신비의 땅을 소재로 한 모험 이야기는 전세계 독자들을 열광시켰다. 쓴 책으로 《솔로몬 왕의 동굴》 《여명》 《마녀의 머리》 《그녀와 앨런》 등이 있다.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출판사에서 일했고 각종 출판물에 그림을 많이 그렸다.
1916년 경기도에서 태어나 일본 니혼 대학교 법무학부를 마쳤다. 서울중앙방송국 극본 공모에 〈세뱃돈〉이 당선되어 방송 작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방송극 〈인생 역마차〉 〈느티나무 있는 언덕〉 등을 썼으며, 제1회 방송극작가협회상, 방송문화상을 수상했다. 소설가로도 활동한 최요안은 1950년대 중반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끈 《남궁동자》를 썼으며, 《은하의 곡》 《그대 목소리》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