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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0년 10월 1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80쪽 | 506g | 130*190*30mm |
| ISBN13 | 9788993966053 |
| ISBN10 | 8993966052 |
아이폰 4 실용 탐구 생활
: 기본편
김재석 저
|
지안출판사
|
2010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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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재석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프리랜서로 음반과 영화 포스터를 디자인했다. 음악을 좋아해 PC통신 시절에는 록음악 동호회 대표시삽을 맡기도 했고, 공저로 대중음악 비평서를 냈다. 현재 패션회사의 VMD로 일하고 있으며, There's란 브랜드를 런칭했다. 현재 진진 모녀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주재원
으로 근무하고 있다. 『아이폰 실용탐구생활』에 이어 『아이폰+아이패드 업무탐구생활』을 냈다.
아이폰은 3G가 발매된 2008년 중순부터 쓰기 시작, 지금 iTunes 보관함에 800개의 어플과 전자책, 음반, 영화가 담겨 있다. 아이폰4에는 업무와 취미에 긴요한 200개 정도의 어플만 넣고 다닌다. 부러 정확하게 계산해 보지는 않았지만, 어플 구입에 족히 800달러는 쓴 듯하다. 지금도 매달 20~30달러 정도의 어플을 구입한다.
아이패드는 미국에서 출시된 직후 구입해 출근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요즘은 트위터, 페이스북, 텀블러 등의 재미와 유익함에 푹 빠져 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어플은 Good Reader, iBooks, iMovie, CameraBag, Autostitch, Osfoora, BeejiveIM, Newsrack 등이다.
전작에서 고백했듯, 아이폰의 중독성을 심히 우려한 아내는 본인이 아이폰 관련책을 내기로 했다는 소식에 크게 진노한 바 있다. 『아이폰에게 남편을 빼앗기지 않는 비법』이란 책이라도 내야겠다며 결의를 다지던 그녀가 이제는 남편의 『아이폰 실용탐구생활』을 독파하시더니, 지금은 남편에게 추가로 아이폰4를 상납 받은 뒤 아이폰3GS는 네 살배기 딸에게 양도하셨다. 그래도 아이패드의 사용권을 두고 툭하면 다투신다.
twitter @artshake
으로 근무하고 있다. 『아이폰 실용탐구생활』에 이어 『아이폰+아이패드 업무탐구생활』을 냈다.
아이폰은 3G가 발매된 2008년 중순부터 쓰기 시작, 지금 iTunes 보관함에 800개의 어플과 전자책, 음반, 영화가 담겨 있다. 아이폰4에는 업무와 취미에 긴요한 200개 정도의 어플만 넣고 다닌다. 부러 정확하게 계산해 보지는 않았지만, 어플 구입에 족히 800달러는 쓴 듯하다. 지금도 매달 20~30달러 정도의 어플을 구입한다.
아이패드는 미국에서 출시된 직후 구입해 출근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요즘은 트위터, 페이스북, 텀블러 등의 재미와 유익함에 푹 빠져 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어플은 Good Reader, iBooks, iMovie, CameraBag, Autostitch, Osfoora, BeejiveIM, Newsrack 등이다.
전작에서 고백했듯, 아이폰의 중독성을 심히 우려한 아내는 본인이 아이폰 관련책을 내기로 했다는 소식에 크게 진노한 바 있다. 『아이폰에게 남편을 빼앗기지 않는 비법』이란 책이라도 내야겠다며 결의를 다지던 그녀가 이제는 남편의 『아이폰 실용탐구생활』을 독파하시더니, 지금은 남편에게 추가로 아이폰4를 상납 받은 뒤 아이폰3GS는 네 살배기 딸에게 양도하셨다. 그래도 아이패드의 사용권을 두고 툭하면 다투신다.
twitter @artshake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FaceTime은 과거 3G망이 생기면서 엄청나게 광고했던 (하지만 그리 사용자가 없었던) 영상통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왜 실패한 것처럼 여겨진 영상통화를 애플이 아이폰4에 도입한 것일까? 왜 사람들이 새삼 새롭지도 않은 아이폰의 기능에 열광하는 것일까?
FaceTime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보기 전에, 일단 이 서비스가 기존의 영상통화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부터 살핀다. 특히나 프라이버시 문제로 영상통화 기능을 쓰기 꺼리는 것이 일반적인 정서인데, FaceTime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포인트다. 잘 쓰면 인간관계의 새로운 재미를 안겨주지만, 자칫 FaceTime에 대한 무지(?)가 서로 간에 불필요한 오해를 부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FaceTime은 일반적인 이동통신망인 3G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오직 양측이 모두 Wi-Fi에 접속된 상태에서만 통화할 수 있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양측이 서로 원해야만 FaceTime으로 영상통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pp.154-155
아이폰 iOS4.1부터 추가된 흥미로운 어플이 「Game Center」다. 어플을 실행하면 처음에는 아무 게임도 들어 있지 않아서 “이게 뭔가” 싶을 것이다.
쉽게 말해서 지인들과 언제 어디서건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놀이마당 같은 개념이다.
사용자의 이메일---p.Apple ID)을 등록하고, 온라인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을 설치한 뒤 「Game Center」를 통해 같은 게임을 가진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다. 친구를 불러와서 승부를 겨루거나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른바 ‘소셜 게이밍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p.270
스마트폰을 쓰면서 늘 신경 쓰이는 것이 ‘돈’ 즉, 무선데이터 사용요금이다. 무선데이터 사용량이란 것이 딱히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맘 놓고 쓰기에 주저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서는 어떻게 해야 소위 ‘폭탄’ 요금을 피할 수 있는지도 알려드리겠지만, 먼저 무선 데이터통신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약간의 ‘공부’가 필요하다. 어떤 경우가 돈을 내는 데이터통신인지, 어떤 경우가 무료인지, 어떤 서비스가 데이터통신 사용량이 많은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 바로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p.282
아이폰에서 음악이나 동영상을 즐기지 않는 사용자도 iTunes를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이유가 ‘백업’과 ‘복원’ 기능이다. iTunes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아이폰이 고장 나거나 잃어버렸을 때 기존에 쓰던 아이폰의 데이터를 감쪽같이 원상 복구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도 아이폰 안에 담긴 데이터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또한, 애플이 수시로 제공하는 아이폰 OS 업데이트도 iTunes를 통해야만 가능하다. 애플이 자랑하는 OS 업데이트는 기존 아이폰을 전혀 새로운 폰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중요한 부분이라, 무시하면 사용자만 손해다. ---p.311
iTunes는 아이폰과 연결해 쓰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뛰어난 음악 및 동영상 플레이어이자 관리 프로그램이다. 아이팟부터 이 프로그램을 써본 사용자들이 가장 손꼽는 장점이다.
음악 파일은 일반 MP3 플레이어에서는 .mp3 형태의 ‘파일’이었다면, iTunes에서는 같은 파일이 앨범 이미지와 각종 음악 정보가 담긴 번듯한 ‘음반’으로 변신한다. 파일이라는 실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본인의 CD 랙에 보기 좋게 꽂아둔 앨범처럼 진짜 음악을 소장한 듯한 ‘휴먼 터치’를 선사해준다. ---p.312
‘백업backup’이란 말 그대로 아이폰의 데이터를 컴퓨터에 따로 보관해두는 것이다. 그랬다가 아이폰 원본 데이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백업된 데이터를 이용해 원상 복구할 수 있다.
사용하던 아이폰이 문제가 생긴 경우가 아니라도, 새로운 기종이 나와서 아이폰을 상위 모델로 교체할 때도 마찬가지다. 아이폰3GS에서 아이폰4로 갈아탄 사용자는 현실적인 문제다. 평소 백업을 수시로 했다면 새로운 아이폰4를 iTunes에 연결해서 ‘복원’ 버튼만 누르면 이전 아이폰에서 쓰던 어플이며, 어플 내에 있던 각종 정보까지 고스란히 들어온다. 그렇지 않으면, 처음부터 새로 설정하느라 애를 먹게 된다.
아이폰 데이터 ‘백업’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아이폰이나 iTunes 메뉴를 찾아봐도 ‘백업’이란 메뉴는 보이지 않는데 말이다. iTunes는 “백업해도 될까요?”라고 따로 묻지 않고, 자체적으로 알아서 백업해둔다. 바로 아이폰을 동기화할 때다.
FaceTime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보기 전에, 일단 이 서비스가 기존의 영상통화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부터 살핀다. 특히나 프라이버시 문제로 영상통화 기능을 쓰기 꺼리는 것이 일반적인 정서인데, FaceTime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포인트다. 잘 쓰면 인간관계의 새로운 재미를 안겨주지만, 자칫 FaceTime에 대한 무지(?)가 서로 간에 불필요한 오해를 부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FaceTime은 일반적인 이동통신망인 3G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오직 양측이 모두 Wi-Fi에 접속된 상태에서만 통화할 수 있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양측이 서로 원해야만 FaceTime으로 영상통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pp.154-155
아이폰 iOS4.1부터 추가된 흥미로운 어플이 「Game Center」다. 어플을 실행하면 처음에는 아무 게임도 들어 있지 않아서 “이게 뭔가” 싶을 것이다.
쉽게 말해서 지인들과 언제 어디서건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놀이마당 같은 개념이다.
사용자의 이메일---p.Apple ID)을 등록하고, 온라인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을 설치한 뒤 「Game Center」를 통해 같은 게임을 가진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다. 친구를 불러와서 승부를 겨루거나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른바 ‘소셜 게이밍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p.270
스마트폰을 쓰면서 늘 신경 쓰이는 것이 ‘돈’ 즉, 무선데이터 사용요금이다. 무선데이터 사용량이란 것이 딱히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맘 놓고 쓰기에 주저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서는 어떻게 해야 소위 ‘폭탄’ 요금을 피할 수 있는지도 알려드리겠지만, 먼저 무선 데이터통신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약간의 ‘공부’가 필요하다. 어떤 경우가 돈을 내는 데이터통신인지, 어떤 경우가 무료인지, 어떤 서비스가 데이터통신 사용량이 많은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 바로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p.282
아이폰에서 음악이나 동영상을 즐기지 않는 사용자도 iTunes를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이유가 ‘백업’과 ‘복원’ 기능이다. iTunes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아이폰이 고장 나거나 잃어버렸을 때 기존에 쓰던 아이폰의 데이터를 감쪽같이 원상 복구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도 아이폰 안에 담긴 데이터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또한, 애플이 수시로 제공하는 아이폰 OS 업데이트도 iTunes를 통해야만 가능하다. 애플이 자랑하는 OS 업데이트는 기존 아이폰을 전혀 새로운 폰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중요한 부분이라, 무시하면 사용자만 손해다. ---p.311
iTunes는 아이폰과 연결해 쓰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뛰어난 음악 및 동영상 플레이어이자 관리 프로그램이다. 아이팟부터 이 프로그램을 써본 사용자들이 가장 손꼽는 장점이다.
음악 파일은 일반 MP3 플레이어에서는 .mp3 형태의 ‘파일’이었다면, iTunes에서는 같은 파일이 앨범 이미지와 각종 음악 정보가 담긴 번듯한 ‘음반’으로 변신한다. 파일이라는 실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본인의 CD 랙에 보기 좋게 꽂아둔 앨범처럼 진짜 음악을 소장한 듯한 ‘휴먼 터치’를 선사해준다. ---p.312
‘백업backup’이란 말 그대로 아이폰의 데이터를 컴퓨터에 따로 보관해두는 것이다. 그랬다가 아이폰 원본 데이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백업된 데이터를 이용해 원상 복구할 수 있다.
사용하던 아이폰이 문제가 생긴 경우가 아니라도, 새로운 기종이 나와서 아이폰을 상위 모델로 교체할 때도 마찬가지다. 아이폰3GS에서 아이폰4로 갈아탄 사용자는 현실적인 문제다. 평소 백업을 수시로 했다면 새로운 아이폰4를 iTunes에 연결해서 ‘복원’ 버튼만 누르면 이전 아이폰에서 쓰던 어플이며, 어플 내에 있던 각종 정보까지 고스란히 들어온다. 그렇지 않으면, 처음부터 새로 설정하느라 애를 먹게 된다.
아이폰 데이터 ‘백업’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아이폰이나 iTunes 메뉴를 찾아봐도 ‘백업’이란 메뉴는 보이지 않는데 말이다. iTunes는 “백업해도 될까요?”라고 따로 묻지 않고, 자체적으로 알아서 백업해둔다. 바로 아이폰을 동기화할 때다.
---p.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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