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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을 10년 끊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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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을 10년 끊어보니까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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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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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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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9.7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9만자, 약 1.3만 단어, A4 약 25쪽?
ISBN13 9791156360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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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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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우태
낮에는 일하는 김씨로 밤에는 글쓰는 김씨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출간작으로는 『오늘도 조금씩』『꿈 잃은 직딩들의 꿈 찾기 프로젝트』『소소하게 독서중독』『술 끊기 100일 프로젝트』『나는 평생 일만하다 가고 싶지 않다』『아! 복잡한 건 됐고 간단하게 조선왕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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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거기에 대한 고민을 나는 뺏긴 채 살았다.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내가 뭘 해서 먹고 살지
고민할 시간에
나는 텔레비전을 봤다.
슬픔이 몰려왔다.
분노가 치밀었다.
텔레비전을 없애고 나서야
나는 그 사실을 깨달았다.--- p.27

우리는 너무나 쓸데없는 정보를 흘려 받고 있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말이다.
정작 알고자 하는 정보는 잘 찾지도 못하면서
필요 없는 정보에 휘둘려 살아가고 있다.
누가 누구를 죽인 것이 무슨 대수며
누가 사기를 친 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p.36

텔레비전을 없애면 아이가 걱정되기도 한다.
보통 묻는다.
텔레비전 없애면 아이는 친구들과 괜찮냐고.
물론 괜찮다.
아무 일 없다.
또래끼리 잘 어울려 논다.--- p.48

현대 사회는 바쁘게 돌아간다.
그 속도가 더욱 증가한다.
우리는 고요함에 익숙지 않는 상황 속으로 내몰리고 있다.
고요함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p.58

텔레비전을 끊는 일은 부부가 합심해야 한다. 한쪽이라도 반대하면 성공하기 매우 힘들다.--- p.61

텔레비전을 끊고
심심하니까
책을 읽었다.
그동안 읽지 않았던 것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미친 듯이 벌컥벌컥 갈아 마셨다.--- p.63

9
책을 내자
신기한 일들이 벌어졌다.
여러 곳에서 강연요청 메일이 날아왔다.
책의 내용으로 강연을 좀 해달라는 거였다.
나에 대한 호칭은 작가님, 선생님이었다.--- p.64

원흉을 제거하고서 나는 참 많이 인생이 변했다.
2017년 3월까지 쓴 책이 열 권이 넘는다.
출판계약을 맺고 출판을 앞두고 있는 것이
다섯 개다.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딱 하나다.
텔레비전을 버렸기 때문이다.--- p.65

그래서 하나하나 없애갔다.
담배를 끊었고, 술을 끊었고, 게임을 끊었고, 텔레비전을 끊었다.
할 게 없어진 나는 책을 읽고 글을 썼다.
그리고 책을 냈다.--- p.91

시간은 ‘빠꾸’가 안 된다.
흘러가버리면 그냥 끝이다.
그 아까운 시간을
그리도 허망하게 보내버렸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대학생 시절로 돌아갈 수 없고,
아무리 몸부림쳐도 어제로 돌아갈 수 없고,
아무리 몸부림쳐도 1초 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데
그냥 마구 흘려보내 버렸다.
수돗물 아까운 줄은 알아도
시간 아까운 줄 몰랐다.--- p.104

15
모든 것은 내 책임이다.
이제라도 그 사실을 절절하게 깨달았으니
텔레비전으로 내 아까운 시간을
다시는 버리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잠을 자면 잠을 잤지
그 마수에 걸려들지 않을 것이다.
지구상의 텔레비전만 보는 보통 사람들의 일생을
이렇게 말하고 싶다.
어렵게 태어나서 평생 텔레비전만 보다 죽었노라.--- p.105

텔레비전 속의 가상 속에서만 살았다.
남이 하는 거 보고
남이 사랑하는 거 보고
남이 출세하는 거 보고
남이 노는 거 보며
내 삶이 아닌
남의 삶을 살았다.
불공평했다.
내가 사는 삶을 누구도 봐주지 않는데
나는 왜 그들의 삶을 봐야만 했을까.--- p.118

자식놈들에게 공부하라고 할 필요가 없다.
부모가 모범적으로 공부하면 된다.
공부밖에 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된다.
그래서 나는 그게 너무나 부러웠다.
나중에 결혼해서 일가를 이루면 나는 반드시
집을 바꿀 것이다.
공부하기 위해 집을 떠나는 경험을 내 자식에게는 물려주지 않으리라.
그래서 나는 우리 집에 텔레비전을 없애고
공부밖에 할 수 없는 분위기로 만들어 버렸다. 쿨럭~!--- p.135

아이의 말랑말랑한 뇌를 망쳐놓지 마세요.
꿈을 꿀 기회를 주자고요.
생각할 시간을 주자고요.
공부, 공부만 요구하지도 말자고요.
본인이 직접 생각해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기회를 주자고요.
텔레비전이라는 가상현실 속이 아니라
본인의 진짜 삶을
직접 살게 해주자고요
자, 코드를 뽑습니다.
버립니다.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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