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1일 대여 EPUB
[대여] 억울해서 출세했다 12권
eBook

[대여] 억울해서 출세했다 12권

[ EPUB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900
판매가
900
대여기간
YES포인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26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1.0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만자, 약 2.8만 단어, A4 약 57쪽?
ISBN13 9791131263815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졸음을 깨기 위해서는 누군가 쉼 없이 떠들거나 신나는 음악이 최고다.
같이 떠들 사람은 없었기에 찬혁은 라디오를 켰다.
가끔 라디오를 들었기에 주파수를 따로 조절할 필요는 없었다.

-최아정의 파워타임! 반갑습니다. 저는 DJ 최아정이에요.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라디오 DJ목소리에 찬혁은 졸음이 달아나는 걸 느꼈다.
연기자로 인지도를 높인 최아정은 라디오 DJ로도 활약이 좋았다.
가끔 듣는 방송이었지만 언제 들어도 졸음이 달아나는 명쾌한 목소리였다.
끄덕끄덕.
만족한 얼굴로 찬혁이 차를 계속 몰아갔다.
영동고속도로를 한참 내달리는 사이 라디오에서는 DJ와 초대손님들의 대화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신청곡들도 경쾌했다.
“흥흥.”
탁탁.
찬혁도 운전대를 가볍게 두드리며 흥얼거렸다.
살짝 몰려오는 식곤증을 그렇게 날려 보내던 중이었다.

-속보입니다.

갑자기 들려오는 묵직한 남자아나운서 목소리에 찬혁의 시선이 힐끔 라디오로 향했다.
곧 라디오에서 분명한 발음으로 소리가 들려왔다.

-강원도 평창의 탄광문화촌에서 관광용으로 개조된 탄광이 무너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입구가 막힌 탄광 안에는 현장학습차 관광 중이던 유치원생 15명과 인솔교사 두 명이 갇힌 상태입니다. 사건 발생 30분이 지났지만 평창 소방당국은 장비 부족으로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속보를 귀에 담으면서도 찬혁의 머리가 조금 복잡하게 돌아갔다.
대회가 펼쳐지는 곳에서 그리 머지않은 곳이다.
누군가 죽어가는 사이 경기 관람을 하는 게 과연 옳을까?
현재 갱도에 갇힌 아이들은 찬혁과 일면식도 없을 게 분명했다.
그러나 쉽게 마음이 정리되지 않았다.
대회를 치루는 애들도 아이들이고, 갇혀 있는 애들도 아이들이다.
순간 찬혁의 머릿속에 손지연이 떠올랐다.

-제 연기 보러 오실 거죠?

새끼손가락까지 걸고 한 약속이 떠올랐다.
시간을 확인하니 바지런히 가야 대회 시작 시간에 맞출 수 있을 거 같았다.
순간 찬혁의 머릿속이 복잡했다.
손지연과의 약속.
물론 중요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생사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재단 일을 하며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진 찬혁으로써는 그저 뿌리칠 수 있는 일 만은 아니었다.
약속과 생명.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