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리]
어느 날 마을이 사라지고… 그리고 사건에 휘말려 들게 된 21명의 인물들…
사혼곡에는 크게 21명의 인물들이 이야기의 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 중, 외부인은 총 4명으로 나머지는 마을 사람들입니다. 이들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목적에 의해서 행동을 하게 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연결되어 마지막을 향해 진행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21명의 등장인물중,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는 11인의 인물을 플레이하며, 심오한 스토리에 얽힌 불가사의의 본질에 한발짝식 접근해 갑니다. 게임의 진행은 모든 것이 3D의 입체공간에서 표현된, 실제의 느낌을 방불케하는, 공포스런 무대에서 주인공을 움직여 가는 3D어드벤쳐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게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도록 재현된 각종 아이템과, 소도구들, 그리고 지형지물의 잇점을 파악하여 등장하는 장애물 및 적으로부터 머리를 써서 탈출하고, 물리쳐 나가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은 누구일까요?
[게임소개]
- 극한의 상황에서 연출되는 생존의 몸부림.
- 동일한 사건에 동시에 휘말린 21인의 운명.
-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감.
- 절대로 죽지 않는 공격자의 존재.
- 위화감이 없는 현실적인 공간구조.
[게임특징]
타인의 시야를 훔쳐라! 뷰 재킹 시스템
- 사혼곡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시스템 중에 가장 특이할 만한 것은 [뷰 재킹] 시스템이다. 이것은 말 그대로 타인의 시야를 훔치는 것으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등장인물들이 우연히 익히게 되는 능력이다.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함으로 타인의 의식을 느끼고 그 사람의 시야로 사물을 보게 되는 능력 [뷰 재킹]. 본 작품에서 적들은 절대로 죽지 않기 때문에 최후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만 한다.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의 [눈에 띄지 않는 것!] 항상 주변의 좀비가 무엇을 보고 있는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살피지 않으면 안된다.
사실성을 높이기 위한 Full 3D 그래픽
- 등장인물은 물론 소도구 및 아이템 전부와, 게임의 무대가 되는 작품속의 환경 모두가 3D의 입체 가상 현실속에 완벽하게 구현되어, 플레이어로 하여금, 실제를 방불케 하는 높은 이입을 이끌어냅니다.
등장인물의 완벽한 페이스 캡쳐
- 등장인물의 얼굴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여 실제와 같게 표현하여, 마치 영화속의 실제 인물을 감상하는 것 같은 리얼한 표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정교한 시나리오의 감상
- 사혼곡은 공포 어드벤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치밀한 시나리오 구성 면에서 탁월합니다. 또한 정교한 시나리오는 게임의 시스템으로 잘 반영되어 있어, 수수께기를 각기 다른 여러 등장인물을 플레이하면서 조각조각 맞추어 나가게 됩니다. 또한 한번의 엔딩으로 볼 수 없는 진정한 불가사의의 해결을 여러 번의 엔딩속에 구현함으로써, 플레이어의 반복플레이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냅니다.
[제작자소개]
사혼곡-SIREN-의 디렉터 : 토야마 케이이치로
1970년생 / 1994년 주식회사 코나미 입사
1999년 주식회사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입사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은 명성을 얻은 유명 호러 어드벤쳐 [사일런트 힐]의 디렉팅을 담당하였으며 [사혼곡-SIREN-]은 그의 2번째 디렉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