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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시대의 경제학자

개발 시대의 경제학자

: 김덕중 회고록

[ 양장 ]
김덕중 | 김&정 | 2010년 10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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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80g | 135*196*20mm
ISBN13 9788962021493
ISBN10 896202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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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덕중
1934년 6월 9일 출생했다. 경기고 재학 중 6.25 전쟁이 나자 피난지 대구에서 공군에 입대했다. 전쟁 후 경기고를 졸업하고 잠시 회사에 다니다가 1958년 미국 유학을 떠났다. 1961년 위스콘신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귀국해 박용주 여사와 결혼했다. 1964년 다시 미국 유학길에 올라 1966년 미주리 대학에서 경제학과 석사 학위, 1970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해 귀국해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가 되었다.

1976년부터 약 2년간 서강대를 휴직하고 동생인 김우중 회장을 도와 ㈜대우의 대표이사로 일했다. 그 후 다시 서강대에 복직, 1987년 서강대 경상대학 학장을 거쳐 비교경제학회 회장,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을 지내며 학계에 이바지하다 경제학 교수로 정년퇴직했다.

1990년대 이후엔 교육 문제에 관심을 갖고 교육 개혁에 진력했다. 1995년 아주대 총장에 취임해 학생을 교육의 중심에 놓는 대학 개혁을 선도했고, 1999년 교육부 장관이 되어 BK21 사업을 마무리했다.
그 밖에 종합상사협의회 회장, 학술진흥위원회 사회과학 분야 위원장, 동아시아연구회 이사장,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 대교협 대학평가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후세의 과학 기술 발전에 관심을 갖고 고등기술연구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에는 『경제원론』 『거시경제이론』 『경제학과 사회』 등이 있으며, 9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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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누가 뭐래도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 천직이었다. 동생 일을 돕느라 기업에 관여한 적도 있고, 외부 활동도 많이 했고, 교육부 장관이 되어 관가에도 들락거렸지만, 교수로 있는 동안에는 열심히 강의하는 것을 가장 소중한 직무로 알고 살아왔다. 그래서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로는 처음으로 정년퇴직하는 영광도 누렸다.

대우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가장 많은 신경을 쓴 것은 공장 방문이었다. 나는 시간 날 때마다 작업복을 입고 공장을 방문해 구내식당에서 식사도 같이 하면서 근로자들과 인간적인 교감을 나누려고 애썼다. 명절 때는 자동차에 떡을 싣고 직접 공장을 돌아다녔다. 명절에도 나와서 근무하는 경비원들에게 떡을 건네주면서 요즘 어떠냐고 몇 마디 나누고 돌아오면 하루 종일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흐뭇했다.

교육부 장관을 그만둘 때 신임 장관과 함께 이?취임식을 동시에 했다. 떠나는 장관이 퇴임식을 먼저 하고 나중에 신임 장관이 따로 취임식을 하는 게 관행으로 되어 있었지만,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움직이는 걸 보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후임 장관에게 이?취임식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고, 그도 흔쾌히 좋다고 해서 취임 장관과 퇴임 장관이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하게 이?취임식을 끝냈다.

여러 가지 면에서 나는 복 받은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자식 셋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서 나름대로 자기 몫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내가 교수이고 교육 문제에 관심이 많다 해서 뭔가 특별한 교육을 시킨 것은 없다. 다만 요즘 아이들 자라는 것과 비교해보면 아이들이 어렸을 때 부모로서 좀 더 가까이에서 챙겨준 것은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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