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591462
ISBN10	899159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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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꿈꾸면 이룰 수 있는 평화 세상 22개국, 42명의 작가가 어린이와 함께 꿈꾸는 평화 이야기 지구촌의 수많은 곳에서 우리는 매일 ‘전쟁’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국가 간의 갈등 뿐 아니라 가정 내 갈등, 이웃과의 갈등, 또는 스스로의 내면 갈등에 이르기까지 멈추지 않는 전쟁. 세계 곳곳의 많은 사람들이 정말 ‘전쟁’을 원하는 것일까요? 『평화이야기』는 전쟁 속에 살아가는 온 세계 지구촌 사람들의 내면에는 ‘평화’를 사랑하고 꿈꾼다고 이야기합니다. 한국의 대표 관광지 남이섬에서 제 5회 세계책나라축제를 맞이하여 탄생한 이 그림책은 22개국, 42명의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다양한 모습의 전쟁을 경험하지만 우리는 한 가지 모습의 평화를 꿈꾼다는 것을 각 국의 특색을 잘 살려 표현합니다. 22개의 글과 그림은 ‘전쟁’에 대한 경험과 생각은 다르지만 ‘평화’를 꿈꾸는 모습은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A Peaceful World - what all people crave Peace Story--a dream of 41 writers and illustrators from 22 countries Many people across the globe have experienced war. Since June 25, 1950, the day the Korean peninsula began its tragic division at the 38th parallel, Korea has lived in deepest sorrow. This war's violence and hostility remain to this day in the hearts of Koreans. War exists everywhere in our daily lives: and continually occurs between nations, neighbors, family members and even in one's inner life. We struggle everyday with these matters and when we reach a certain point, we start asking ourselves. "Do people really want these conflicts and wars?" Peace Story tells of the hopes of human beings who suffered from war and crave peace. Nami Island, one of the most beautiful scenic spots in Korea, is celebrating the hosting of its 5th International Children's Book Festival with the publication of Peace Story a picture book for all ages. Peace Story, an international co-publishing project, originated from the idea of creating a peaceful world. The collection of stories were written and drawn by 41 writers and illustrators from 22 countries based on their own experiences and interpretations of peace and the impact of war. However, these 22 different stories conclude with the same message: the hearts of human beings hope for one thing and that is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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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스트레일리아]-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동티모르를 기억하며 수잔 거베이 | 프레나이 레삭 2. [오스트리아]-군인들이 왔을 때 마틴 아우어 | 헬가 반쉬 3. [볼리비아]-세상의 네 구석 개비 발예호 카네도 | 로사리오 모야노 아귀레 4. [브라질]-언덕 위 안토니오의 집 루치아나 산드로니 | 로저 멜로 5. [중국]-개와 고양이 친 웬준 | 헤 이통 6. [덴마크]-침묵의 입 루이 젠센 | 릴리안 브뢰거 7. [독일]-비둘기 프란즈 홀러 | 레인하드 미힐 8. [그리스]-평화를 그린 사람 크리스토스 불로티스 | 포티니 스테파니디 9. [인도]-내 동생 아미트 디브야 제인 | 수비드하 미스트리 10. [이란]-세상보다 더 큰 심장 얼판 나자라하리 | 알리 부자리 11. [일본]-공주와 애벌레 카오루 오노 12. [한국]-그 노루는 어떻게 되었을까? 김진경 | 김재홍 13. [리투아니아]-와르르 쏟아지는 별들 겐드루티스 모르쿠나스 | 리나 주타우테 14. [말레이시아]-검은 새 하얀 새 모하마드 유소프 빈 이스마일 15. [몰도바]-사랑의 꽃 클라우디아 파톨레 | 비올레타 자불리카 디올디에브 16. [뉴질랜드]-그 십일월을 기억하라 제니퍼 백 | 린디 피셔 17. [파키스탄]-파시미나 시에다 바사랏 미드핫 카짐 | 루마나 후세인 18. [팔레스타인]-황금 물고기가 춤추기를 멈출 때 디마 세와일 | 모하마드 아무 19. [수단]-트럭과 총 살라 카말 엘 딘 모하메드 20. [터키]-맨발의 아이 아이셀 그루멘 | 베툴 사인 21. [우간다]-우리 마을은 어떻게 평화를 되찾았나 에바 무통골레 와말라 | 사무엘 무간가 22. [미국]-평화를 위한 자두 팸 뮤노즈 라이언 | 에릭 로만 Australia Remember East Timor?with Love from Australia Susanne Gervay and Fran? Lessac Austria When the Soldiers Came Martin Auer and Helga Bansch Bolivia The Four Corners of the World Gavy Vallejo Canedo and Rosario Moyano Aguirre Brazil Ant?nio’s House on the Hilltop Luciana Sandroni and Roger Mello China Granny’s Puppy and Kitten Qin Wenjun and He Yitong Denmark The Mouth of Silence Louis Jensen and Lilian Brøgger Germany The Dove Franz Hohler and Reinhard Michl Greece The Man who Painted Peace Christos Boulotis and Photini Stephanidi India My Brother Amit Divya Jain and Suvidha Mistry Iran A Heart Bigger than the World Erfan Nazarahari and Ali Boozari Japan The Princess and the Caterpillars By Ono Kaoru Korea Recalling a Musk Deer Jin-kyung Kim and Jae-hong Kim Lithuania Crackling Stars Gendrutis Mork?nas and Lina ?utaut? Malaysia The Black Birds and The White Birds Mohd Yusof Ismail Moldova The Flower of Love Claudia Partole and Violeta Zabulica-Diordiev New Zealand Remember that November Jennifer Beck and Lindy Fisher Pakistan Pashmina Syeda Basarat Midhat Kazim and Rumana Husain Palestine When the Golden Fish Stopped Dancing Dima Sehwail and Mohammad Amous Sudan The Lorry and the Gun Salah Elmur Turkey The Barefoot Child Aysel G?rmen and Bet?l Sayin Uganda How we Regained Peace in our Village Eva Mutongole Wamala and Muganga Samuel USA A Plum for Peace Pam Mu?oz Ryan and Eric Roh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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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수잔 거베이 Susanne Gervay 외 21명

많은 상을 받은 동화작가로, 집단 따돌림을 주제로 한 성장 소설 『내 이름은 잭』은 연극으로 각색되기도 하였고,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출간되었다. 또 다른 책 『나비』 역시 IBBY로부터 장애에 관한 탁월한 청소년 문학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최근 뉴욕에서 열린 세계 화상회의 컨크레스에서 『나비』가 관용과 평화를 고취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역설하였다. 최신작『그래서 난 이 노래를 쓴 거야』는 인터넷, 문자, 노래, 비디오를 통합하는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현재 여러 아동 도서 위원회의 위원이자 자문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시드니 어린이와 일러스트레이터 네트워크〉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그녀는 어린이 문학으로 유명한 여성 커틀러 상과 UTS 프로 업적 상을 받았다.

Award winning children’s authorSusanneGervayisperhapsbestknownfor“I Am Jack”, a rite-of-passage book on school bullying, adapted into a play and published in several languages, including Korean, and “Butterflies” recognised by IBBY as outstanding youth literature on disability. She recently spoke at the World Burn Congress in New York on the power of “Butterflies” to inspire tolerance and peace, while her latest book ? “That's Why I Wrote This Song” ? breaks new ground in its integration of the web, text, songs and video. Susanne’s books are endorsed by several leading Australian organisations that promote social justice for young people; she is an advisor and board member to numerous children’s literature bodies, heads the Sydney Children’s and Illustrators Network and has received the Lady Cutler Award for Distinguished Services to Children’s Literature and the UTS Professional Achievement Award.

그림 : 프레나이 레삭 Frane Lessac 외 21명

35권 이상의 어린이 책을 출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올해의 동화책으로 선정된『내 작은 섬』(국회 도서관)과 최고 10위 과학책으로 선정된『3월의 똑같은 날에』(ALA 책 리스트)를 비롯해 많은 어린이 그림책의 삽화를 담당했고, 대표작으로는『심슨과 당나귀』가 있고, 최신작으로는『뉴욕 뉴욕』과『섬을 세어 보며 1.2.3』이 있다.

USBBY 2009년 국제 걸작 도서로 선정되기도 한 그녀의 책『우리는 모두 자유롭게 태어나다』는 국제사면위원회의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하여 헌정되었고, 3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25만 권이 넘게 팔렸다. 프레나의 목표는 아이들이 자기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자긍심을 북돋워 주고, 이런 모습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She is an author and illustrator of international renown having pulished over 35 children's books. She has contributed her distinctive paintings to many critically acclaimed, award winning children's picture books, including “My Little Island” (Children's Book of the Year ? Library of Congress) and “On the Same Day in March” (Top Ten Science Books ? ALA Booklist). Her latest books include “New York New York”, “Island Counting 1-2-3” and the multiple award-winning “Simpson and His Donkey” Her USBBY Outstanding International Book for 2009 ? “We Are All Born Free” ? a contribution to Amnesty International’s celebration of the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was translated into over 30 languages and achieved sales of over 250,000. Fran?’s greatest ambition is to instill pride and self esteem in children about their unique heritage and to capture it in pictures and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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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넘어 평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세계 각국에서 들려주는 평화 사랑 이야기 다양한 세계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인종도 다르고 종교도 다르며 빈부의 차이도 있습니다. 과거에 ‘전쟁’을 경험한 나라도 있고 ‘전쟁’이 현재진행형인 나라도 있습니다. ‘전쟁’은 또 다른 어떤 모습으로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지뢰’같은 것입니다. 각 나라마다, 또 개인마다 ‘전쟁’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은 다릅니다. 전쟁에서 가족을 잃고 남겨진 가족의 슬픔, 전쟁이 가져다 준 가난의 극심한 고통, 개와 고양이 간의 다툼과 전쟁, 이웃집 간의 갈등으로 빚은 전쟁, 이 모든 것이 각자의 삶 속의 전쟁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이런 갈등, 폭력,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고 싶어 합니다. 인류의 긍정적 덕목인 우정, 박애, 사랑, 행복, 타협, 협력, 조화 등에 의해 평화는 만들어질 수 있지만 평화를 갈구 한다 해도 인류의 부정적 측면인 증오, 절망, 감정적 원한과 사회, 경제적으로 부정적 요인인 기아, 빈곤, 불평등, 차별, 오염 등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적대감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전쟁과 폭력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상황은 인류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희생양으로 몰아넣는 원인이 되고 맙니다. 우리는 세계 분쟁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겪는 참상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때때로 평화로운 선진 사회에서도 어떤 어린이들은 비참한 생활을 하거나 가학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을 모든 가혹 행위와 고통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아만카야는 전쟁에서 죽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나 거리에서 빵 한 조각을 구걸하는 아이를 볼 때, 세상에는 평화의 바람이 불어갈 수 있는 네 구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만카야는 그런 네 구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네 구석은 다른 어린이들의 도움이 있어야 찾을 수 있고 또 평화의 바람이 불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이 책은 매우 아름다운 책입니다. 우리가 가장 바라면서도 이룰 수 없는 이상, 즉 ‘사람들은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바쳐진 책입니다. 전쟁은 사람이 만들어낸 가장 지독한 지옥, 그러나 사람이 꿈꾸는 가장 까다로우면서도 매혹적인 이상은 함께하는 ‘평화’ 『평화이야기』는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면서도 평화에 대한 꿈을 잃지 않는 순수한 내면을 보여줍니다. 평화의 바람이 불어갈 수 있는 네 구석을 만들어 의식을 행하는 볼리비아 사람들. 그들은 ‘전쟁’에 대한 고통을 신에게 의지해 평화를 소망합니다. 평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국경과 인종, 종교의 벽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각자가 받는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지길 바랄 뿐입니다. 그들은 평화를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평화는 곧 어린아이의 순수함이고 꽃과 같은 자연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른의 폭력과 갈등, 총과 칼이 이들을 짓밟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어린이는, 또 우리는 좌절하지 않습니다. 함께하는 마음이 곧 ‘평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평화는 국가의 노력만으로 달성되고 유지될 수 없으며, 오히려 평화를 만들어가고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평화의 문화적 가치를 전파 시키는 것입니다. 평화를 위한 문화적 접근은 예술가와 작가들의 평화 촉진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22개국, 42명의 작가들은 입을 모아 한 권의 그림책으로 전합니다. ‘서로 도울 때 모두가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서로 양보하고 이해해서, 또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꽃과 책을 선물하고 배고픈 어린이들을 도와줄 때 지구촌 세계 곳곳에서는 평화의 노래가 퍼질 수 있습니다. Stories of peace told by people from different nations, races and religions. We all live in different circumstances; cultural, religious, racial, There are huge gaps between rich and poor. Some countries have been through war while others are at war now. War is like a mine that can explode anytime and anywhere. Each country and each individual have different point of views from which to understand war: from example, the authors write of the grief of separated families and children from wars and extreme poverty, cats and dogs fight, they tell of the unhappiness that comes from disagreements with neighbors and friends. These are wars we are living in our daily lives. However, people wish to live in a world without these wars, without violence, and in peace. Peace can be maintained by human virtues such as friendship, humanity, love, happiness, and cooperation. On the other hand, hatred, hopelessness, poverty, inequality, discrimination, and pollution can destroy peace, and cause the hostility that causes wars and privation. These things cause the misery of wars that mean great sacrifices by our children and of our future. We all are responsible for the consequences of war. "When Amancaya hears about children dying in wars, when she sees a child grovelling on the street for a piece of bread, she thinks there must be four corners in the world to which peace can be blown. She wishes she could find those four corners. She knows she can only find these corners with a help of other children and blow peace into them." Peace Story is a beautiful picture book, and is devoted to the most desirable, yet it perhaps unreachable ideology, that is: "People should live in peace." War is a most vicious hell. Sharing peace' is the most difficult and compelling ideal of humanity Peace Story describes people suffering from wars and poverty and their pure hearts which, at the same time, keep them from abandoning their dreams of Peace. In the story from Bolivia, the characters rely on the gods and perform a ritual creating four corners to which they believe peace can be blown. The boundaries of nations, religion, or race are not important to peace-dreamers. They are genuine in their pursuit of happiness and it is their only hope to overcome their pain. This book describes 'Peace' as if it has the purity of a child or a flower. Yet, adults ruins its beauty with reality. The most effective way to maintain and accomplish peace is to propagate its cultural value. Building peace in terms of culture will surely encourage artists to be aware of the importance of their efforts toward peace. Nami Island International Children's Book Festival is sending you peace messages from 22 countries in one Peace Story picture book. When people sincerely care for each other, help the poor and young children, the song of Peace can be extended throughout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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