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해남 가는 길
eBook

해남 가는 길

: 고3 아들과 쉰 살 아버지가 함께한 9일간의 도보여행

[ EPUB ]
리뷰 총점8.4 리뷰 8건
정가
6,300
판매가
6,3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28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8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8만자, 약 2.2만 단어, A4 약 43쪽?
ISBN13 978898040926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김의규
미국 Academy of Art University를 졸업한 후 계원조형예술대학과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 샌프란시스코 AAC Spring Show 그랑프리와 우경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과 미국에서 많은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진 바 있다. 그림 작업뿐 아니라 미니픽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양들의 낙원, 늑대벌판 한가운데 있다』등의 책을 펴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따금 나는 생각한다. 아들과 함께한 도보순례가 얼마나 소중한 추억이었던가를. 늙어 가는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효도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아들과 함께한 도보순례는 세월이 갈수록 값지고 소중한 의미로 다가온다. 배낭을 짊어지고 아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훌훌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함께 떠나 보면 알게 된다.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이 땅의 아버지와 아들에게 도보순례보다 더 행복한 여행은 없다고 나는 확신한다. --- 여는 글 가운데

원래 길이란 자연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며 한 굽이 두 굽이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옛날의 길은 정겨웠다. 하지만 오늘날의 길은 자연의 곡선을 버리고 자연을 꿰뚫어 버리는 직선을 택했다. 느림을 버리고 빠름을 향해 치달리는 세상. 무지막지하게 달려가는 자동차들은 자연의 일부인 야생동물을 무참하게 쓰러뜨려 버린다. 이제 길은 더 이상 정겹지 않다. 길은 무자비하다. --- p.54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여정이 차량을 이용하여 이 목적지에서 저 목적지로 껑충껑충 건너뛰는 것이라면, 국토순례란 하염없이 걷는 것 자체가 일종의 목적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국토순례란 이쪽에서 저쪽으로 길을 따라 걷는 것이면서, 길이 되어 버린 자기 자신을 밟고 지나가는 행위이리라. 자기 자신을 밟고 지나가는 노정에서 월출산을 만난 것은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었다. 차량을 이용해서 월출산으로 직행했다면 두어 시간 남짓 월출산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며 걸을 수 있는 행복을 맛보진 못했으리라.
--- p.15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