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한 조선대학교 미술학과(시각문화큐레이터 전공) 교수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미학과에서 『아서 단토의 표상으로서의 예술에 관한 연구: 미술의 종말과 다원주의 미술로의 귀결』이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고,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수석큐레이터)과 제5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사무국장을 지냈다. 2011년부터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현대 미학이론, 동시대 미술의 비평방법론, 미디어아트 이론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고 있으며, 미학입문, 미술비평, 미술관학, 전시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추상회화 1958∼2008>, <아시아 현대미술 프로젝트 City_net Asia 2009>,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 총괄했다. 저서로 『미술관 관리 운영서식 매뉴얼』(공저, 2009)과 『미학으로 읽는 미술』(공저, 2007) 등이 있고, “앤디 워홀에 있어서 차용의 의미”(2014), “미술의 종말 이후의 미술관 역할과 정책”(2011), “미술비평에서 ‘예술계’의 역할”(2009) 등 다수의 논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