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2년 노르웨이의 롬스달렌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비요른손은 입센, 요나스리, 히엘란과 더불어 노르웨이 4대 거장으로 불리는 대문호이다. 처녀작 『해맞이 언덕의 소녀』를 시작으로 소설가, 시인, 극작가, 언론인, 연극 연출가 등 여러 분야에서 정열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친 비요른손은 1903년 시인으로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시는 노르웨이의 국가 「예, 우리는 이 나라를 사랑합니다, Ja, vi elsker dette Landet」의 가사가 되기도 했다. 서정시와 전원소설, 민족적 색채가 강한 희곡 등으로 생전에도 유럽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비요른손은 유럽 소수민족국가의 독립운동을 돕다가 1910년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대표작으로 소설 『해맞이 언덕의 소녀』, 『아르네』, 『행복한 소년』, 희곡 『스베르 왕』, 『파산』, 『편집자』 등이 있다.
부천대학교 캐릭터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였다. 네이버 블로그와 싸이월드 스킨 작가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분야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일러스트를 그린 책으로 『올댓러브』, 『사랑의 발견』, 『음악 에세이』, 『사랑, 아직 끝나지 않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