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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냐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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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냐가 1

마이크 레스닉 저 / 최용준 역 | 열린책들 | 2000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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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903255
ISBN10 893290325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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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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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이크 레스닉
1959년 첫번째 단편소설 발표. 1962년 첫번째 소설책 『The Frogotten Seas of Mars』을 출간. 이후 1959년 시카고 대학에서 아내 캐롤은 만난 레스닉은 1964년부터 1976년까지 필명으로 200권 이상의 소설과 300편이 넘는 단편 소설을 썼다. 첫 소설을 발표하고 1960년대 몇 편의 과학 소설을 더 발표하지만 독자들의 큰 주목을 끌지는 못했다. 1976년 신시네티에서 Briarwood Pet Motel이라는 개 전용 모텔을 개장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다진 레스닉은 1981년 『The Soul Eater』랄 발표하면서 다시 과학 소설을 쓰기 시작. 본격적인 과학 소설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86년에 발표한 『Santiago』이후이다. 그 후 『Ivory』『Second Contact』『Will The Last Person to Leave the Planet Please Shut Off the Sun?』『Ririnyaga』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 명성을 얻게 된다. 현재 『The Magazine of FAntasy and Science Fiction』의 「Forgotten Treasures」라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Speculations』라는 잡지에서 「Ask Bwana」라는 칼럼을 맡고 있다.

1976년부터 1986년까지 단지 7편의 단편만을 쓰는 등 초기에는 단편에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았지만 그 이후 현재까지 무려 100편이 넘는 단편을 발표. 그 중에서도 과학 소설 작가로서의 명성을 안겨 준 작품은 바로 본서 『키리냐가』연작이다. 이 책으로 레스닉은 60개가, 넘는 상을 휩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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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유토피아가 그것을 발견한 세대보다 오래 지속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인가? 또한 자신이 태어난 사회의 가치를 거부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일까? 아무리 그 가치가 신성하다 할지라도 말이다.

아니면, 키리냐가는 <결코> 유토피아였던 적이 없었으며, 우리는 어찌 어찌해서 우리 자신을 속이고는 이제는 영원히 사라져 버린 삶의 방식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어 버린 것은 아닐까?

나는 이 가능성에 대해 오랜 시간 생각해 봤지만, 마침내 그 가능성은 배제해 버렸다. 만약 그 가능성이 진실이라면 도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논리적 결론은 그런 삶이 사라진 이유가 응가이께서 우리의 가치보다 유럽인의 가치를 더 좋아하시고,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사실이 거짓이 되는 데 이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아니었다. 만약 우주 어딘가에 진실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바로 키리냐가가 예정되었던 목적 그대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며, 만약 응가이께서 이교도의 이론으로 우리를 시험하려 하신다면 그건 우리가 유럽 인의 거짓말을 물리치고 최후의 달콤한 승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 가치 있는 의견이라면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싸울 필요가 있고, 은데미가 사실과 자료와 숫자로 무장하고 돌아오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발견할 터였다.

그것은 외로운 전쟁이었다. 빈 물통을 들고 강으로 가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응가이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자신들의 유토피아를 세울 두 번째 기회를 주셨으니 다시는 실패하지 않도록 하실터였다. 은데미가 자신이 배운 역사와 냉철한 통계로 우리 부족을 유혹하게 내버려두자. 응가이께서는 가장 오래되고 참되며 수많은 변화와 맞닥트려서도 변하지 않고 순수하게 보존되어 있는, 바로 키리냐가를 만든 당신 고유의 무기를 가지고 계셨다.
--- pp.419-420
일을 마치고 코인나쥐의 <보마>에 들르자 그는 내게 갓담근 <품베>를 좀 내오더니 새로 맞은 아내 키보에 대해 불평하기 시작했다. 키보가 두 번째 아내 슈미와 편을 짜고는 첫번째 아내 왐부에게 대항한다는 것이었다.

「당신은 언제라도 그 여자와 이혼하고 자기 가족의 <샴바>로 돌려보낼 수 있잖소.」
--- p.113
물론 삶은 고달프다. 응가이께서 삶을 쉽게 만들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삶은 또한 만족스럽기도 하다. 우리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고, 응가이께서 동정의 눈물로 우리의 들판을 적셔 곡식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시면 제물을 바치고, 수확기에는 감사한 마음으로 염소를 제물로 바친다. 우리의 기쁨은 간단하다. 마실 수 있는 <폼베> 한바가지, 해가 졌을 때 머무를 수 있는 따뜻한 <보마>, 갓 태어난 남자아이나 여자아이의 울음소리, 도보 경주와 창던지기, 그 외 다른 시합들, 밤에 즐기는 노래와 춤.
--- p.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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