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6쪽 \| 55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812457
ISBN10	89888124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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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8년 1월 29일, 웁사라대학 교수와 학장을 역임하고, 스카라교구 감독을 지낸 제스퍼 스위드베르그의 아들로 태어났다. 제스퍼는 스웨덴 역사에서 가장 잘 알려진 감독의 하나가 되었으며, 여왕이 그를 귀족의 반열에 올리면서 그의 성씨가 스베덴보리로 바뀌게 되었다. 스베덴보리는 12세 때 웁사라대학의 특별학생으로 선발되어 철학, 과학, 수학, 법학, 라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를 공부한 뒤 22세 때 철학박사로 졸업했다. 그 후 천문학, 해부학, 생리학, 정치학, 경제학, 지질학, 야금학, 광산학, 공학, 화학을 더 탐구했다.
그의 비상한 재능과 에너지는 57세 때까지 125권의 책을 펴내게 했으며, 이후 1772년 3월 29일 세상을 뜰 때까지 29년 동안 그의 대표작인 30권에 이르는 방대한 신학 저술 작업에 몰두하여 마지막 에너지를 소비하였다. 그의 저술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작품, 업적들에 영향을 끼쳤다.

역자 : 양규대

새교회 신학원을 졸업, 새예루살렘교회에서 부목사로 재직 후 1968년 개척하여 새예루살렘 교회 목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양대 교육대학원에서 생리심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생리학 강의를 하면서 영혼과 육체의 관계를 통한 상응의 원리를 이용하여 이해성을 높여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밝혀진 창세기의 신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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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하나님으로부터 있고, 신적 감동으로부터 있으며, 따라서 거룩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말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말씀 속에 신성이 있다는 것에 대해선 오늘날까지 알려져 있지 않았다. 왜냐하면 글자로 된 말씀은 외래어로 기록된 평범한 문체로 나타나 있고, 오늘날 분명하게 기록된 저서들처럼 장엄하지도 화려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 대신 자연을 예배하거나 하나님 이상으로 자연을 예배하고 있으며, 자기 멋대로 생각하며, 주님으로부터 천국을 거처있는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음으로 말씀에 관해 오류 속으로 쉽게 빠지거나 말씀을 경멸하게 되고, 말씀을 읽을 때 스스로 말하길, "이게 뭐야? 이것이 신성이란 말이야? 무한한 지혜가 있다는 하나님이 그렇게 말할 수 있어? 종교적인 체계도 없이 설득력이 있겠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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