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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카드 시대의 휴머니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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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카드 시대의 휴머니즘 시

맹문재 | 모아드림 | 2002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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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400g | 128*188*20mm
ISBN13 9788987220376
ISBN10 8987220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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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맹문재
1963년 충북 단양 출생. 고려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에서 수학. 경희대, 중앙대, 장안대 등에서 강의하였다. 1991년 <문학정신>으로 등단하였고, 시집 『먼 길을 움직인다』『물고기에게 배우다』를 비롯해 저서로는 『한국 민중시 문학사』『한국 현대 대표 시선』『페미니즘과 에로티즘 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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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마리아 상이 놓여 있는 선술집
비틀어지는 닭똥집을 나무젓가락으로 뒤집던 니체는 자꾸만 세상을 원망하고있었다.
21세기의 문턱에서도 여전히 신은 퍼들거리며 살아 있었다.
니체의 소주잔 속에서도, 벌겋게 달아오른 석쇠 위에서도, 비틀거리며 익어가는 닭똥집에서도, 신은 죽었다고 말하는 니체의 입술에서도, 신은 멀쩡히 살아 캐럴을 부르고 있었다.
그날은 크리스마스 다음날이었을지도 모른다.

- 「니체와 함께 간 선술집에서」 부분

변종태 시인은 니체와 함께 선술집에 가 그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였는지(1연), 크리스마스 다음날이었는지(2연), 아니면 크리스마스 당일이었는지도(4연) 모를 정도로 술을 마셨다. 함께 간 니체는 자꾸 "세상을 원망"했다. 죽었다고 자신 있게 말한 신이 "멀쩡히 살아 캐럴를 부르고 있었"것이기 때문이다. 한 세기가 지나가는데 여전히 살아있는 신. 시인은 그 신과 소주나 한 잔 나눌 뿐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니체의 불평이나 들을 뿐이었다. 그러나 시인은 니체가 떠난 뒤에도 "두통"을 느끼면서까지 신과 세상과 자신을 생각했다. 그리고 마침내 "신은 없"(4연)다고 확신했다.
---pp.9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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