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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대사전

고사성어 대사전

임종욱 편저 | 시대의창 | 2004년 03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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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1454쪽 | 1882g | 170*240mm
ISBN13 9788989229674
ISBN10 898922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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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곤일척乾坤一擲
乾 : 하늘ㆍ건괘ㆍ부지런할(건)
坤 : 땅ㆍ황후(곤) 一 : 한(일)
擲 : 던질(척)


【뜻풀이】천하를 걸고 싸우는 승부.
【출전】이 성어는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 한유韓愈의 시 <홍구를 지나며 過鴻溝>에서 유래한 것이다. 홍구는 오늘날의 하남성 가로하 지방이다.
옛날 진秦나라가 망하자 천하를 다투던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은 휴전을 한 뒤 이곳을 경계로 해서 국경선을 긋게 되었다. 한유의 이 시는 그때 일을 추억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용은 지치고 호랑이는 고달파 벌판을 가르니
억만의 창생이 생명을 부지하였다.
누가 임금에게 말머리를 돌리기를 권해서
실로 일척에 건곤을 걸게 했는가.
龍疲虎因割川原
億萬蒼生性命存
誰勤君王回馬首
眞成一擲賭乾坤

전쟁에 뛰어든 지 3년 만에 진秦나라를 무너뜨리고(B.C. 206) 스스로 초패왕楚?王이 된 항우는 팽성을 도읍으로 정하고 의제義帝를 초나라 황제로 삼았다. 그리고 유방을 비롯하여 진나라를 타도하는 데 공이 큰 사람들을 제후로 봉하게 되자 천하는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이듬해 의제가 시해당하자 논공행상論功行賞에 불만을 품은 제후들이 각지에서 반기를 들고 일어나 천하는 다시 혼란에 빠졌다.
항우가 제齊나라와 조趙ㆍ양梁 등의 지방을 전전하면서 반군을 공략하는 사이에 유방은 관중 땅을 합병하고, 이듬해 의제를 시해했다는 구실을 내세워 56만의 대군을 휘몰아 단숨에 팽성을 공격하였다. 그러나 급보를 받고 달려온 항우의 반격에 유방의 군사는 추풍낙엽秋風落葉처럼 격파되어 유방은 아버지와 아내까지 적진에 남겨 둔 채 겨우 목숨만 부지해 형양滎陽으로 달아났다.
그 후 병력을 충원한 유방은 항우와 일진일퇴一進一退의 공방전을 거듭하다가 마침내 홍구를 경계로 해서 천하를 양분하고 싸움을 멈췄다. 항우는 유방의 아버지와 아내를 돌려보내고 팽성을 향해 철군길에 올랐다. 이에 유방도 철군하려고 하자 참모인 장량張良과 진평陳平이 유방을 만류했다.
"한나라는 천하의 태반을 차지하고 제후들도 우리를 따르고 있습니다. 지금 초나라 군사들은 몹시 지쳐 있는데다가 군량마저 바닥이 난 처지입니다. 이야말로 하늘이 초나라를 공격하라는 천의天意이니 당장 공격해서 그들을 쳐부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지금 치지 않는다면 <호랑이를 길러 후한을 남기는 꼴 養虎遺患>이 될 것입니다."
이에 마음을 고쳐먹은 유방은 말머리를 돌려 항우를 추격하였다. 다음해 유방은 한신, 팽월 등의 군사와 더불어 해하垓下에서 초나라 군사를 포위하고 최후의 일전을 벌여 초군을 완전히 섬멸하였다(→사면초가四面楚歌 참조). 참패한 항우는 오강烏江으로 달아나 끝내 자결하였고, 이리하여 유방은 천하를 통일하게 된 것이다.
한유는 지난 날 유방을 보필하여 천하를 횡행했던 장량과 진평의 큰 공적을 생각하며 시를 지어 이때의 전쟁은 실로 생사와 천하를 걸었던 일대 도박이었다고 여겼던 것이다.

【용례】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 기말고사 때는 반드시 수석을 차지하겠어요. 항상 일 등만 하는 종호는 제 가장 친한 친구지만, "건곤일척" 이번에 일등을 걸고 한번 당당하게 겨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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