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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물과 빛

바람과 물과 빛

[ 양장 ]
박인경 그림 / 이호백 | 재미마주 | 2014년 09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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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8쪽 | 509g | 197*315*15mm
ISBN13 9791185996653
ISBN10 118599665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린이 : 박인경
-1949 이화여대 미술학부 미술과 1기 졸업. / 서울 제 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입선
-1953 명동 갤러리 개인전, 서울 / 제 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입선
-1954 배화여고 재직 / 제 3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입선
-1957 현대작가초대미술전, 덕수궁미술관, 서울
-1958 프랑스로 이사.
-1959 이응노?박인경 부부전, 본 시립미술관, 본 이응노?박인경 부부전, 독일여성협회, 쾰른
-1963 개인전, 생트-에니미(Sainte?Enimie) 갤러리, 프랑스
-1972 개인전, 누마가(Numaga) 갤러리, 뇌샤텔(Neuchatel)
-1984 살롱 콩파레종(Salon Comparaisons), 그랑팔레, 파리
-1985 살롱 콩파레종, 그랑팔레, 파리 이응노?박인경 순회전, 가나가와 현미갤러리, 요코하마
이응노?박인경 순회전, 산요갤러리, 도쿄
-1986 살롱 콩파레종, 그랑팔레, 파리
-1989 살롱 레알리테 누벨(Realite Nouvelle), 그랑팔레, 파리
-1996 개인전, 가나화랑, 서울
-2007 그룹전 [화가의 아내-박인경], 코리아아트스페셜페스티벌, 서울
-2010 개인전 [나무?숲 이야기], 공 아트스페이스, 서울
-2011 개인전 [박인경-두 개의 여백], 마산아트센터, 마산
-2012 개인전, 누마가 갤러리, 뇌샤텔, 스위스
-2013 이응노?이융세?박인경 전, 테사 헤롤드(Thessa Herold) 갤러리, 파리
-2014 [먹의 정신](Spirit of Ink) 단체전, 생브누아(Saint-Benoit), 프랑스

현재 박인경 화백은 프랑스 파리 근교 보쉬르센느(Vaux-Sur-Seine)에 살면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곳에는 한옥으로 지어진 고암서방과 지난 1964년 부터 이어져온 동양미술학교의 정신을 잇고자 설립된 고암아카데미가 있다. 지난 2007년에 문을 연 대전 이응노미술관의 명예관장이다.
글 : 이호백
고암 이응노의 유명한 군상 작품과 드로잉 연작들을 엮어 편집한 책 {하나에서 만까지}를 기획한 재미마주 대표 이호백은 그림책동화 작가이자 현재 도서출판 재미마주 대표이다. 지난 2011년부터 이음노 화가의 미망인이자 현역 화가로 활동 중인 박인경 여사의 작품에 매료되어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재미마주에서는 현대 미술의 살아 있는 명작들을 어린이와 일반에게 그림책과도 같은 기획으로 선보이는 '재미마주 어린이 미술관'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데, 화가 이한우와 프랑스 설치미술 아티스트 장 미셀 오토이엘, 다니엘 뷰렌, 고암 이응노에 이어 박인경 화백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화가 박인경의 그림에는 조금도 자연 아닌 것이 들어 있지 않다. 먹을 근간으로 펼치는 셰이드와 톤의 향연은 모두 자연으로부터 온 것이다. 그래서 그녀의 그림을 감상한다는 것은 우리가 자연으로 부터 얻은 기억 속의 추상적 이미지 아카이브 어느 한 지점에서 만나게 되는 그런 일이 된다. 화가 박인경의 그림은 경치 혹은 풍경 이상의 자연 그 자체로 다가온다. 그녀가 그리려고 한 것은 오직 자연이 펼쳐 주고 전하는 그 자체의 추상적 메세지이기 때문이다. 속임수가 없고 정직하며 따뜻하고 예측 가능하다가도 때론 예측할 수 없이 변화무쌍한 자연이란 그 안정감의 총화 그 자체를 화폭에 담는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자연 그 자체를 그리는 것과는 다른 작업이다. 먹과 물의 만남은 자연 속 창조의 가장 근원적인 원료의 만남이며, 그린다는 행위는 붓으로 바람과 공기의 흐름을 담아, 빛이 가득한 종이에 펼치는 일이다. 그림 자체가 자연인 그런 상태로, 인간적인 면모라 할 수 있는 여러 감성적 울림마저도 인위적으로 그림에 개입하는 것을 허락치 않을 만큼의 관찰과 몰입으로부터 나온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붓질이 남긴 흔적들이다. 그래서 그 속엔 빛이 있다. 그리고 그 속에 흐르는 바람과 맺히고 흩어지는 물이 있다. 박인경 화백의 그림은 추상적 이미지이면서 그 자체가 자연의 일부가 되어버린 매우 사실적인 이미지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녀의 작품을 감상함에 더해 그녀 자신이 그림이 되어 또 자연의 일부가 되어 그림 속에서 이야기하듯 구성되었다. 화가이지만 그녀는 자연의 일부이다. 또 그림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펼치며 우리가 잘 아는 그 위대한 자연을 떠올려 볼 수 있고, 동시에 자연과 그림 속에서 그 둘을 온전하게 맺어주려한 한 화가의 진실한 목소리를 이야기 삼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멋진 일은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똑같이 일어나는 일이라 이 책을 ‘어린이 미술관’ 범주에서 소개하는 이유이다. - 이호백(글을 쓰고 펴낸이)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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