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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인, 김소월 시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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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인, 김소월 시선집

: 내 서재 시리즈(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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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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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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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2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6만자, 약 0.9만 단어, A4 약 17쪽?
ISBN13 9788969339768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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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金素月, 1902~1934). 본명은 김정식(金廷湜)이지만, 소월이라는 호로 더 많이 알려진 일제 강점기의 시인이다.
그는 가정문제로 어려서 조부의 집에서 자라게 된다. 이때 숙모인 계희영에게 옛날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토속적 민족문학의 자양분이 이루어지게 된다. -- 1970년에 숙모 계희영이 『소월선집』과 『내가 기른 소월』을 장문각에서 간행하기도 한다. -- 그후 평안북도 정주 오산고등보통학교에서 소월의 인생에 있어서 큰 변화를 만드는 주요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그는 오산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던 독립운동가 조만식 선생에게서 정신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그의 이름 이니셜을 제목으로 하는 시[JMS]도 짓는다. 또한 그를 시인으로 문단에 등단시키는 문학적 스승 김억을 만나게도 된다.
김억이 김소월을 추천하면서 ‘민요풍의 시인’으로 평가하기도 하는데, 훗날 김소월은 이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낸다. 아마도 김소월 자신은 ‘민요풍’이라는 표현을 싫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의 시의 운율을 ‘7.5조’라고 규정하며 민요풍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이 ‘7.5조’는 우리 민요가 아니라 일본 민요의 운율 특징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서구문화가 문학 영역에도 범람하던 시대에 민족적 정서를 노래한 민족 시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시가 이러한 민족적 정서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초기에는 여성 화자의 태도를 취하며 개인적 차원에서의 서정적 작품을 창작한다. ‘사랑, 이별, 아픔, 그리움’ 등이 작품의 주된 정조였다. 그러나 1922년 ‘진달래꽃’ 발표 이후 그의 작품에도 사회적 자각의 모습이 분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한다.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옷과 밥과 자유’, ‘밭고랑 위에서’ 등의 작품에서 참여적이고 남성적인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북한문학에서는 이러한 후기 시들을 언급하며 해방 이전 조선문단의 민족시인으로 칭송하기도 할 정도이다.
그러나 김소월의 이러한 변화는 그의 작품 창작에 오래도록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이러한 변화가 감지될 즈음 그는 스스로 삶을 마감하기 때문이다. 광산업에 손댔다가 실패한 그는 처가인 구성군에서 동아일보 지국을 열게 되지만, 이것이 그의 마지막 현실적 사업이었다. 이 사업마저도 실패하고, 생활인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게 되며, 술과 비탄으로 세월을 보내게 되는데, 결국 1934년 12월 24일 평안북도 곽산에서 음독자살한다. 여린 영혼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사회적 문제를 자각하게 되지만, 그 벽을 넘거나 부수기에 그의 영혼은 너무 여렸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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