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브라이언 포센(Brian Posehn)
오래전 세상에 태어나 아주 어린 시절 만화책과 사랑에 빠졌다. 그는 만화 스토리를 쓰기 위해 마흔 살까지 기다리기로 결심하고는 만화 스토리 작가의 대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수많은 이상한 직업들을 거쳤는데, 그중에는 스탠드업 코미디, 텔레비전 작가, 영화배우, 시트콤 배우 등도 있었다. 그리고 마블에 도착하면서 그는 마침내 자신의 진정한 소명을 찾았다고 여겼지만 ‘다른 재미있는 잡일’들을 중단하지는 않을 작정이다. 포센이 제리 더갠과 함께 한 작품에는 『최후의 크리스마스』, 『심슨즈의 공포의 나무집』 만화 “죠스” 패러디, 몇몇 스크린플레이, 독자들은 알 수 없는 텔레비전 아이디어들, 그리고 그들이 시골 요양원 지하에서 같이 기르고 있는 한 명의 아기 등이 있다.
글 : 제리 더갠(Gerry Duggan)
꾸준한 만화책 다이어트 요법과 ‘데이비드 레터맨의 레이트 나이트 쇼’를 통해 글쓰기를 터득하였다. 본인은 잘 모르지만… 사실 그는 보스턴 에머슨 칼리지에서 비싼 학위를 따는 데에 엄청난 돈을 낭비하였다. 졸업 후 로스앤젤레스로 간 그는 브라이언 포센에게 단숨에 코가 끼어서, 마 블 나우! 데드풀, 심슨즈, 그리고 세상이 종말한 이후 산타클로스의 진정한 이야기를 그린 『최후의 크리스마스』 등을 썼다. 그는 아티스트 필 노토와 함께 디스토피아 미래를 배경으로 오딧세이를 재해석한 『인피닛 호라이즌』으로 아이즈너상 후보에 올랐고, 또 다른 마블 대표작으로는 『노바』, 그리고 『A+X』 3부작 이야기가 있다.
그림 : 토니 무어(Tony Moore)
켄터키 작은 마을, 거친 텔레비전들 틈에서 자랐다. 로버트 커크먼과 함께 대중문화의 한 획을 그은 『워킹 데드』를 공동 창작하였으며, 『배틀 포프』,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브릿』 등에도 그의 재능을 발휘했다. 무어는 릭 리멘더와 공동으로 『피어 에이전트』를, 사이먼 올리버와는 『익스터미네이터즈』를 창작하였다. 마블에서 무어는 리멘더와 다시 만나 마니아층을 형성한 『프랑켄 캐슬』, 그리고 『베놈』 리런치를 담당했다. 취미는 공포영화보기, 지방 보충하기, 그리고 잠자기다.
그림 : 스콧 코블리시(Scott Koblish)
1990년대 마블 멀티버스 수많은 작품의 잉커를 담당했다. 『캡틴 아메리카』, 『엘렉트라, 지아이조』, 『마크 스펙터: 문나이트』, 『마블 코믹스 프레젠츠』, 『퍼니셔 워 저널』 그 외 수많은 엑스맨 타이틀과 2099 서브장르들이 모두 그 손을 거쳤다. 이후 그는 『언캐니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울버린: 퍼스트 클래스』 등의 펜슬러로 활약했으며, 마블 어드벤처 라인으로 옮겨가 어드벤처 라인의 어벤저스, 판타스틱 포, 아이언 맨 및 여러 타이틀의 그림을 맡았다. 또한 톰 데팔코의 MC2 유니버스 미니시리즈 몇 작품의 잉커를 맡았으며, DC 미니시리즈 『파이널 크라이시스: 세 세계의 리전』, 『오막』 잉커였고, 플래티넘 스튜디오에서 나온 프레드 반 렌테의 『웨폰』 미니시리즈 펜슬러와 잉커였으며, 디즈니 어드벤처 코믹존에서 나온 마이클 스튜어트의 『제트 팩 페츠』 특집도 그렸다.
그림 : 마이크 호손(Mike Hawthorn)
화가이자 디자이너이자 만화가. 마블코믹스, DC/버티고, 다크호스 코믹스, IDW 퍼블리싱, 이미지, 오니 프레스, 폭스 필름, 유니버설 스튜디오, 그 외 여러 회사들과 함께 일하며 경력을 쌓았고, 그러면서 아이즈너상과 하비상 후보에도 올랐다. 그는 싱크탱크 코믹스에서 자체 출판한 시리즈 『히스테리아』로 경력을 시작했는데, 그 작품이 『그렌델: 레드, 화이트 앤드 블랙』, 『노블 코지즈: 익스텐디드 패밀리』, 『퀸 & 컨트리』 등 다른 출판사 작품들로 이어졌다. 2005년에 그는 스토리 작가 마크 주메락과 함께 마블 세계에 어린 로봇 히어로 『머신 틴』을 소개한 바 있으며, 그 이후 프로젝트로 2005년 범죄 드라마 『움브라』, 『익스터미네이터즈』, 『지아이 조: 오리진』, 『스타 트렉: 에일리언 스포트라이트』, 『트리블즈』, 『피어 에이전트』, 마블의 『퍼니셔』 그리고 더는 나오지 않는 시리즈인 버티고의 『언멘』, 다크호스의 『코난: 로드 오브 킹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