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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자장 365 아기 수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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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자장 365 아기 수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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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1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64g | 148*205*20mm
ISBN13 9788950948207
ISBN10 895094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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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시미즈 에츠코
밤 울음 전문 보육사. 오사카부에서 태어나 도쿄 도립보건과학대학(현 수도대학도쿄)을 졸업한 뒤 이학요법사로 병원 등에서 근무하다가 출산과 함께 퇴직했다. 매일 밤마다 딸아이가 자지러지게 울어대는 바람에 육아 노이로제에 빠져 이대로 가면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밤 울음(젖먹이가 밤에 우는 현상)’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전직 의료 종사자의 관점에서 밤 울음을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보고 생활 리듬을 통해 밤 울음을 개선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반년 동안 고민하던 밤 울음이 단 5일 만에 개선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이후 밤 울음으로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자신이 찾아낸 방법을 전하고 싶어 보육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인터넷에 발표한 ‘아기와 엄마를 위한 편안한 수면 가이드북’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3000명이 넘는 엄마가 이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지금은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대학원, 인간문화창성과학연구과 박사 과정으로 육아 수면 연구의 첫걸음을 내딛고, 강좌를 비롯해 블로그와 이메일을 통해 엄마들을 만나면서 아기가 밤에 울지 않고 편안하게 잠잘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감수 : 고야마 준
의학박사이자 일본수면학회 이사. 1981년 도쿄 의과대학교 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2008년 도쿄 북사회보험병원 원장, 2009년 4월부터 도쿄베이 우라야쓰 이치가와 의료센터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다. 그 밖에 공익 사단법인 지역의료진흥협회 이사, 일본어린이건강과학회 이사, 일본소아신경학회 평의원 등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수면의 생리와 임상〉, 〈어린이의 수면〉, 〈밤샘의 뇌 과학〉, 〈잠 이야기〉, 〈수면학 입문〉, 〈수면관련병태〉, 소아과 위즈덤 북스(Wisdom Books) 〈어린이 수면 외래〉 등이 있다.
역자 : 이수경
대학에서 지리학과 일본어를 공부한 뒤, 좋은 일본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 〈현명한 엄마의 육아 기술〉, 〈오감을 자극해서 똑똑한 아이로 키워라〉, 〈7세 전 민감력이 평생지능 결정한다〉, 〈천재 뇌를 만드는 0세 교육〉, 〈천재 뇌를 다듬는 1세 교육〉, 〈천재 뇌를 키우는 2세 교육〉, 〈남자아이 키우기〉, 〈공부의 신들도 모르는 문제 해결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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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엄마를 괴롭히려고 우는 것이 아니다. 엄마에게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고, 그것을 알아 달라고 열심히 우는 것이다. 아기는 엄마와 마음이 통하는 따스한 교감을 원한다. 그렇다! 아기는 밝게 웃는 엄마의 얼굴을 보고 싶은 것이다.
어떻게 해야 엄마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행동’하기 바란다. 어쨌든 일단 해보면 길은 열리게 되어 있다. 어른일지라도 생활 리듬이나 습관을 바꾸려면 도전정신이 필요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
_ '머리말 - 참지 말고 당장 실천하라'에서

필요한 수면 시간은 아기마다 조금씩 다르다. 수면 시간이 원래 짧은 아기는 확실히 일찍 재우면 일찍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자는 시간이 너무 늦으면 수면의 질도 떨어지고 전체 수면 시간이 짧아지기도 한다.
일단 한 번쯤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를 시도해 봐서 아이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쾌적한 생활 리듬을 찾아보기 바란다. _ 2장 '아기의 수면 습관을 바꾸는 간단 3단계'에서

재우는 방법을 바꿀 때 엄마는 아기가 새로운 습관을 빨리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응원하고 이끌어 가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처럼 엄마가 확신을 갖고 재우는 방법을 바꾸면 아기도 안심하고 따라온다.
재우는 방법을 바꿀 때는 미안해할 것이 아니라“엄마랑 새로운 습관에 익숙해지자”라고 말하면서 아기의 노력을 응원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는 새로운 습관에 불안을 느끼고 있으므로 “미안해”라는 말 대신에“괜찮아. 엄마가 있으니까 잘될 거야”라고 천천히 그리고 다정하게 말해 줘라. _ 4장 '아기 재우는 방법'에서

요즘은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참여가 보편화되었다. 이쯤 되면 도와준다는 정도가 아니라 남편의 참여가 당연한 일이 되어 오히려 고마워하는 아내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그렇다 보니 당연한 일에“고마워”라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아내까지 있다. 이런 아내는‘고맙다’라는 말에‘사실은 내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당신이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라는 전제가 깔려 있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테지만, 아내가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집안일이라도“고마워”라는 말을 들었을 때와 듣지 않았을 때의 기분은 하늘과 땅 차이다. _ 6장 '밤 울음은 아기가 보내는 메시지'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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