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와이트 라이먼 무디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복음 전도자이다. 4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무디는 성공해서 돈을 버는 것이 삶의 목표였다. 그러다 교회학교 교사인 에드워드 킴볼을 만나 회심을 하게 된다. 무디는 가난 때문에 배움이 짧았지만 플리머스 회중교회에서 성경 지식을 쌓게 되고, 교회학교 교사로 시작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게 된다. 비록 말투는 투박했지만 사람들은 그가 외치는 단순하고도 호소력 짙은 설교에 설득되어 복음을 받아들였고, 그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회심하게 되는 역사를 이룬다. 그는 항상 “자신의 말을 전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헨리 무어하우스의 말을 마음에 새기고 성경을 읽으며, 겸손하게 하나님만 의지했다. 무디는 회심한 후에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위해서 그 어떤 것도 하지 않기로 결심했고, 그렇게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이 세상에 주님의 흔적을 남기는 삶을 살았다.
중앙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왜 믿지 못하는가』, 『최선의 삶 Living for the best』, 『꼬마 가장 에이미』, 『크리스천 러브』, 『감정의 꽃』, 『돌아온 탕자』, 『S.D. 고든의 가정』, 『S.D. 고든의 유혹』, 『S.D. 고든의 예수』, 『기도로 승리한 중국 선교 이야기』, 『구약성경을 보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