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집단 애국의 탄생 히틀러
중고도서

집단 애국의 탄생 히틀러

정가
28,000
중고판매가
28,000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지오니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92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9023
ISBN10 8984989029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박정희
중앙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치고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전대, 인하대, 중앙대 강사 및 외국학연구소의 전임연구원, 한신대 학술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청주대학교 유럽어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현대문화학의 컨셉들』(공역)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독일문화의 이해―동독문학과 통독 이후 문학의 이해』(공저), 『기호학으로 세상읽기』(공저)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독일의 제1차 세계대전 참전과 독일제국의 몰락은 정치적인 실책의 결과였고, 그 실책은 바로 합리성을 거부한 사고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전쟁에서 패배하자 수많은 독일국민들은 지향점을 상실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망명자 아돌프 히틀러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그들은 자신과 조국을 파국으로 이끈 원인을 자신들의 정신자세와 행동에서 찾지 않고 음모 때문이라는 손쉬운 핑계를 끌어대며 안팎의 적들 탓으로 돌렸다. 그 가운데 유대인이 가장 핵심적인 적으로 꼽혔다.
이리하여 독일인과 유대인 사이에 잠재된 갈등은 전쟁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해관계는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의 차이 때문에 더욱 첨예하게 상충되었다. 독일의 신비주의자들은 ‘유대화한’ 근대적 사고에 전쟁을 선포했고, 히틀러는 그 선봉장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히틀러는 그가 자랑스럽게 내세운 세계관과 유창한 말솜씨와 특유의 행동을 통해 독일에서 역동적인 추종세력을 규합하는 데 성공했다. 10여 년 만에 히틀러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치인으로 발돋움했다. 독일국민과 미래의 총통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한 것이다. 그들은 동일한 가치관과 적개심 그리고 소망에 따라 나아가고 있었다. --- pp.43~44, 「이제는 검(劍)이 말하게 하라 1919」 중에서

이런 연속된 패배도 히틀러에 대한 독일인의 신뢰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1944년 12월에 히틀러가 독일국방군과 친위대에게 가망도 없는 벨기에 해안의 재정복을 위해 아르덴을 침공하라고 명령했을 때, 그런 사실은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드러났다. 독일군은 용감하게 싸웠다. 그러나 그들의 공격은 며칠 만에 완강한 벽에 부딪혔다. 적의 목을 부러뜨리겠다는 계획은, 공중을 완전히 장악당한 상태에서 몇 배나 월등한 전력의 연합군 보병부대와 맞부딪힘으로써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이 무모한 공격으로 히틀러는 마지막으로 멀쩡히 남아 있던 전투부대까지 희생시켰다. 전략적으로 파멸에 가까운 패전에도 불구하고 총통에 대한 병사들의 충성심은 마지막까지 모든 의혹과 의심을 뛰어넘었다. 이른바 ‘조국전선’ 역시 총통에게 마찬가지 충성심을 보여주었다. 독일인들은 총통을 신뢰하는 마음을 일종의 고결함이라고 느꼈다. 그러나 이는 어리석을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범죄라고 할 수 있는 태도였다.
이탈리아인들과는 달리 독일인들은 독재자를 몰아내는 일을 감행하지 못했는데 그것은 그들이 끝까지 히틀러를 독재자로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 413~414, 「이탈리아인들의 이성적인 배신」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