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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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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미쳤다

신재은 등저 | 지식공작소 | 2000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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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045529
ISBN10 898604552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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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정부, 의료계의 진정한 대화가 필요함은 분명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20 여년 동안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를 가로막았던 폭력적 법제에 대한 논의를 제외하고서 진정한 대화가 있을 수 없음은 분명한다. 정부는 이러한 법적 기전이 존재했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의료 체계를 근원적으로 다시 짜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시민단체는 의료기관의 사적 성격 이전에 공적 성격이 존재하며 의료기관의 사적성격으로 인한 손해보다 의료기관의 공적 성격으로 인한 혜택이 더 컸음을 인정하여야 할 것이다. 즉, 미시적 차원에서 의사는 환자에 대하여 권력자였으나 거시적 차원에서 의사는 정부에 대하여 약자였다는 사실을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인정이 존재한다면 의료계가 대화를 마다할 수는 없을 것이며 의료개혁을 위한 전 사회적 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 p. 288
인상이 깊었던 부분을 올리는 것보다 이글들을 읽고 생각지 않은 왜곡으로 빠져 들지 않았으면 하고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다는 겄이므로 한번쯤 나이에 맞는 사고를 하는 즐거움(?) 오히려 의대생들이 확실히 읽어야 하지않을까? 학교와 현실에대한 괴리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 p.
소방수는 파업하지 않는다

1)2평의 불을 끄는 데는 물 한 통만 써야 한다
2)한 건물당 두 대 이상의 펌프차는 동원할 수 없다
3)고가 사다리차는 10층 이상의 화재때만 동원할 수 있다
4)불 끄는데 사용되는 도구(물, 모래, 소화기, 소화탄), 그리고 동원 가능한 인력과 소방 장비는 시민단체에서 정한 대로 해야한다.
5)1평 이하의 불은 비전문가인 시청 수도과에 연락해서 수도과 직원이 임으로 끌 수 있다
6)소방수가 불을 끄고 있는데 비전문가인 시청 수도과 직원이 나와 기름으로 불을 끄려고 해도 말릴 방법이 없다(수도과 직원은 자신들이 불을 끄는 떼 기름을 썼는지, 물을 썼는지에 대한 기록을 남길 필요는 없다).
7)이상의 제한사항을 초과하여 진화하였을 경우, 초과된 경비에 대해 '과잉진화를 통해 시민들의 주머니 턴 사기꾼'으로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고, 진화작업에 참여한 소방수 개개인의 월급에서 초과된 액수를 물어주어야 한다.
8)정해진 한도의 물로 진화에 실패할 경우, 건물주가 소송을 걸면 진화에 참여한 소방수가 건물피해액 전액을 개인적으로 보상하여야 한다.
9)일반 가정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 신고에서 호재현장 도착까지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역 소방서에서도 할 수 있는 소규모 진화작업까지 모두 중앙 대형 소방서에 의뢰한다(일잔 시민들은 소방차가 늦게 도착한 것이 중앙 대형 소방서가 좀더 많은 진화작업을 유치해 자신들의 수익을 올리려 했기 때문이라며 소방수들을 원망하고, 소방수 숫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 pp. 32-34
국민들은 지금의 의료 사태를 의사와 약사의 이권 싸움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심각한 피해가 피부로 와닿기 전까지 그런 의식은 계속될 것이다. 병원을 찾았을 때 문이 닫혀 있으면 욕을 할 것이고, 처방전에 적힌 약들이 약국에 없을 대 약국을 욕할 것이고, 처방전 들고 약국 가서 주사제 사오고 다시 병원에 와서 주사 맞고 하는 불편에 대해 불만을 터뜨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온 주사약이 관리상의 소홀로 인해 변질되었어도 그 책임을 물을 곳이 없음을 느끼기 전까지는, 옆집에 난 불구경하는 자세를 취할 것이다.

거만하고 꼴보기 싫은 의사들이 힘을 잃으면 당분간은 통쾌해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통쾌함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10년 후, 20년 후 우리 의료의 질이 낮아질 대로 낮아지고 그 피해가 우리 폐부에 직접 와닿게 되면 이미 때는 늦는다. 지금 우리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우리는 십수 년의 세월을 멀리 돌아가야만 한다. 의료 문제는 의사와 약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된 문제이다. 우리의 건강한 미래가 달린 바로 우리 문제인 것이다. 앉아서 욕이나 하고 돌이나 던지면서 지나갈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국민 스스로가 책임 있는 의료 정책을 정부에 요구할 때이다. 일부 시민단체들처럼 비의료인이 의료인의 전문성을 침해하면서 무모하게 나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권리를 바로 찾기 위해 나서야 한다. 의사들이 우리의 적인가? 약사들은 모두 뻔뻔하고 비겁한가? 모두 우리와 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백성일 뿐이다.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인 것이다. 농민들에게선 양식을 얻고, 재단사에게선 의복을 얻으며, 의사들에게선 건강을 얻는다. 의사들을 욕하면서도 자식이 의대에 들어가면 자랑스러워하거나 의사 사위를 얻기 위해 애를 썼던 이중적인 탈을 이제는 벗어야 한다.

국민들이여! 두 눈 부릅뜨고 바로 보자. 그리고 바로 알자!

알면 보이게 되고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다고 했다. 알지 못하고 던지는 돌은 자신에게 던지는 돌과 매한가지임을 명심하자!
--- pp.23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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