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을 모으려는 목적은 다양합니다. 여유롭고 풍족하게 생활하고,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자녀들이 결혼할 때 전셋집이라도 마련해 주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자녀들이 인생을 홀로서기 할 때 남들보다 앞서서 출발할 수 있길 바랍니다. 부모의 마음은 다 그러합니다. 따라서 재산을 모으는 재테크 외에 재산을 자녀 세대로 물려주는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 결국 증여세와 상속세 같은 이전 비용을 아끼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럼,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늦어도 40대 후반부터는 상속 계획을 수립하고 차분히 실행을 시작해야 합니다. 40대는 재산 형성 시기입니다. 이때 대부분의 재산 형태가 구체화되기 시작합니다. 금융 재산 위주의 재산 형태일 수도 있고 수익형 부동산 위주의 재산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재산의 형태와 자녀들의 경제 사정에 따라 재산을 이전하는 방법은 달라집니다. --책을 내며 중에서

죽음을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하거나 유언이 갖는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우리 사회에는 유언장 작성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잘 사는 것만큼 잘 죽는 것도 중요하다는 웰 다잉(well-dying)이 널리 유행하면서 유언장 쓰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언은 문제를 떠나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되돌아보는 작업이자 후세대와 자신을 이어 주는 마지막 연결 고리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p. 34 제1부 웰 다잉(Well-dying)의 필수정보, 유언과 상속 01. 유언,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 --- 뒤끝 없는 재산 분배 노하우 中에서

유언장에 이런 내용도!
비록 법적으로 보호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가족들이 장례나 재산관리 등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유언장에 아래 내용도 함께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가족이나 지인에게 남기는 마지막 인사
② 장례식의 형식 및 제사 문제
③ 시신이나 장기 기증 의사가 있는 경우 그와 관련한 내용
④ 채무 존재
⑤ 거래하는 금융기관의 목록
⑥ 보험계약의 존재와 보험금 수령자 등 [p.48 제1부 웰 다잉(Well-dying)의 필수정보, 유언과 상속 01. 유언,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 --- 뒤끝 없는 재산 분배 노하우 (8) 유언집행자 지정 또는 위탁 中에서

유언의 효력이 유언자 사망 후에야 비로소 발생하기 때문에, 이미 고인이 된 유언자는 유언 집행에 관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유언자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유언자를 위해 남아 있는 가족들이 유언 내용을 잘 지켜줄지 걱정입니다.
다행히 민법은 유언자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도를 두고 있는데, 유언자의 유언이 어떻게 집행되고 실현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p.70 제1부 웰 다잉(Well-dying)의 필수정보, 유언과 상속 01 희비가 엇갈린 유언장 - 유언집행 中에서

상속받을 재산이 없다고 안심하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빚도 상속되기 때문입니다.
나주마 할아버지의 아들 나먼저가 유언도 없이 갑작스럽게 죽은 뒤, 빚을 상속받게 생긴 나먼저의 가족들이 어떻게 어려움을 피했는지 그 길을 따라가 봅니다. 우선 죽은 사람의 숨겨진 빚이나 재산은 어떻게 알아보는지, 빚을 떠안게 될 상속인은 누가 되는지 등의 이야기입니다. 그 다음 상속받을 재산보다 빚이 더 많다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p. 84 제1부 웰 다잉(Well-dying)의 필수정보, 유언과 상속 03. 빚이 많은 사람도 상속을 준비해야 한다 - 빚과 상속 中에서

신탁은 재산명의를 다른 사람(수탁자)에게 옮겨서 수탁자가 그 재산을 관리하게 하되, 그에 대한 실질적인 권리는 본인이 가지는 것입니다. 생전에도 할 수 있고, 유언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수탁자는 신탁회사나 변호사로 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어리다면 장기적으로 재산을 분배하도록 신탁 내용을 정하면 됩니다. 또 수탁자가 재산을 관리만 하게하고, 처분할 수 없도록 신탁내용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신탁의 가장 큰 문제는 믿을 만한 수탁자를 찾는 것입니다. ---p. 119 쉬어가는 페이지 1 내 재산을 전남편이 받는다고요 中에서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상속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많든 적든 재산을 상속받게 됩니다. 이때 자신은 상속세를 내야 하는지, 내게 되면 얼마나 내야 하는지 궁금해 합니다. 특히나 아무런 대책 없이 상속을 겪게 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상속세는 자연인(自然人)의 사망으로 인하여 배우자 및 자녀 등에게 무상으로 이전되는 재산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박정재의 아버지(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인하여 아버지의 재산을 정재 어머니와 아들인 정재(상속인)가 물려받는 것에 대하여 국가에서 부과하는 세금인 것입니다. ---p. 130~131 제2부 웰 다잉(Well-dying)의 세테크, 상속세 01. 상속 세테크의 비법 - 상속세 절세 방법 中에서

우리나라에서 상속세가 처음으로 실시된 것은 1934년 6월 [조선상속세령]이 공표되었을 때부터 입니다. 그 뒤 몇 차례 개정된 후 1950년 3월 22일 [상속세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상속세법]은 1950년 이후에도 20여 차례 크고 작은 개정을 하였습니다.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 실시 이후 상속세와 증여세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1996년 상속세법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명칭도 [상속세 및 증여세법]으로 변경시켰습니다.---p.149 쉬어가는 페이지 2 조선시대에도 상속증여세가 있었을까 中에서

상속 설계는 평상시 진행되어야 될 문제이며, 40대라면 누구나 상속 설계의 필요성을 느끼고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40대는, 한편으로는 부모로부터 재산을 상속받게 되기 시작하는 때지만, 다른 한편으로 4~50대야말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려 재산 증식이 이루어지기는 때입니다.

<b>웰 다잉(Well-dying) 시대, 상속을 잘 하고, 잘 받는 노하우가 담긴 책!<br/>가족이 함께 하는 상속 법테크와 세테크의 모든 것이 친절하고 쉽게 설명한 책! <br/><br/>대한민국은 ‘상속’ 전쟁 중, 아홉 가족 중 한 가족이 상속 재판으로 속앓이 </b><br/>2008년 사망자 수는 246,113명(통계청 통계)이다. 그 중 2008년 상속에 관한 재판은 26,819건(한정승인과 상속포기 포함, 대법원 통계)에 이른다. 즉, 아홉 가족 중 한 가족이 상속 소송으로 법원에 갔다는 얘기다. <br/><br/>이렇듯 지금 대한민국 현실은 가족 간 재산을 둘러싼 상속 분쟁을 앓고 있다. <br/><br/><b>그렇다면 ‘상속’ 문제는 가족관계를 파괴하는 폭탄인가? </b><br/>이 책은 ‘상속’은 가족관계를 파괴하는 골칫덩어리가 아니라, 가족관계를 응집시키는 가족 법테크, 세테크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br/><br/><b>웰빙(well-being)의 필수는 재테크, 웰 다잉(well-dying)의 필수는 상속 법테크와 세테크</b><br/>1억 원이 넘는 상속세를 1,400만 원으로 줄이는 노하우가 담겨 있다<br/>웰빙(well-being) 시대에는 잘 먹고 잘 살기 위하여 ‘재테크’가 중요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했으며, 잘 먹고 잘 사는 것만큼 잘 죽는 법도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바로 웰 다잉(well-dying)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br/>저자들은 이 같은 웰 다잉(well-dying) 시대에 ‘상속 법테크’와 ‘세테크’는 가족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 정보’라고 강조한다. 또한 올바른 유언을 통해 자신이 이뤄놓은 모든 것을 정당하고 유익하게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br/><br/>‘상속 법테크’와 ‘세테크’란 상속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가족 간 불필요한 감정적 낭비와 시간 및 돈을 절약하기 위해 필요한 상속법과 상속 세무의 기술을 말한다. 즉 ‘상속’이 바로 웰 다잉(well-dying) 시대에 필요한 적극적인 ‘돈 만들기’ 기술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10억 원짜리 아파트 한 채를 갖고 있는 아버지가 죽은 뒤에 남은 가족들이 상속을 진행시킬 경우 1억 원의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아버지가 죽기 전에 ‘사전증여’ 방식으로 상속을 미리 준비했다면 상속세는 훨씬 줄어들게 된다. 또 다른 예를 들면, 5천만 원 빚을 진 아버지가 아무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사망하면 남은 가족들이 그 ‘부채’를 자동적으로 떠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상속포기 신청을 하면 이 같은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br/> <br/>“아버지가 살해된 사실은 곧 잊지만, 유산을 없애버린 일은 좀처럼 잊지 못한다” 마키아벨리의『군주론』에 나온 재미난 구절이다. <br/><br/>인간은 사랑의 감정을 서로 나누며 고통스러워하는 존재이다. 금강석처럼 변함없으리라 믿었던 마음이 움직이는 탓이다. 거기에 비하면 재물이란 쓰지만 않으면 그대로일 것만 같다. 하지만 사람들은 재산을 두고 더 괴로워한다. 그것도 타인의 소유에 속하던 것이 한순간에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왔을 때 그러하다. <br/><br/>한 사람의 삶은 생을 마감함으로써 모든 것이 끝나지 않는다. 원래 복잡한 인간은 사망한 뒤에도 골치 아픈 일거리를 남긴다. 생애에 걸쳐 단 한 사람에게 단 한 번 찾아오는 죽음과 뒤처리에도 감정의 예방약이 있어야 한다. 르네상스 시대의 인간들처럼 영혼은 신에게, 육신은 땅에게 바치되, 유산은 혈연이나 공동체에게 주면 된다. <br/><br/>하지만 상속이란 행위가 자신과 상속자들과 사회를 위해 가장 합리적이고 이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접점이 있다. 바람직한 유언과 상속과 납세는 단순한 법률문제가 아니라 자기 가족과 우리공동체의 건강한 과제이다. <br/><br/><b>왜 가족과 함께 상속 법테크와 세테크를 공부해야 하나?<br/>그렇다면, 왜 가족이 함께 상속 법테크와 세테크를 공부해야 하나? </b><br/><br/>부모와 자식 관계가 상속 때문에 겉으로는 웃음과 평화지만 속으로는 초조한 계산과 추측이 뒤얽힐 수 있다. 늘그막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 자식들은 왜 불안해하는지, 그리고 죽음만큼 확실한 세금이란 불청객도 늘 따라다닌다. 미리 처분하면 세금이 얼마나 줄어들고, 늦게 정리하면 세금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궁금해 한다. <br/><br/>이 같은 상속 법테크와 세테크는 ‘가족이 함께’ 공부해야 미리 준비할 수 있으며, ‘분쟁’과 ‘갈등’, 상속재산을 둘러싼 재판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으로 치닫지 않을 수 있다. <br/><br/>인간에게 예기치 않게 다가오는 죽음. 가정의 화합과 화목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이자 안전장치가 바로 ‘상속 법테크와 세테크’인 것이다. <br/><br/><b>40대 후반부터 미리미리 준비하는 절세 테크닉! <br/>있는 사람만 폭탄 맞는 상속세? 없는 사람도 조심해야 할 상속세!</b><br/>이 책은 법이라는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일상생활을 예로 들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br/>등장인물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실제 상속업무를 담당하는 변?사가 상당해주는 대화방식을 통해 상속관련 문제의 해결과정을 차근차근하게 보여준다.<br/><br/>『상속 잘하는법 잘받는법』에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법적 효력이 있는 유언장 작성의 모든 것들이 상세하게 설명되었다. 흔히 상식으로 알고 있던 유언장 작성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이고 상속의 첫 걸음, 상속 진행에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유언임을 강조하며 중요성을 인식시킨다.<br/><br/>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살아온 동안 열심히 모은 재산을 바르게 남기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준비 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이리저리 허둥대다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이 같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웰 다잉(well-dying) 시대의 상속은 50대 아니 40대부터 준비되어야 한다. 또한 이 책에는 미성년자의 상속준비 등 잘 죽기 위한 여러 가지 대처방안들이 수록되어 있다.<br/><br/>상속은 꼭 재산이 많은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10억대 재산가만이 상속법으로 골머리를 앓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5,000만 원의 상속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상속 세테크 또한 필수인 것이다. 『상속 잘하는법 잘받는법』에는 대한민국 법테두리 안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상속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br/><br/>평소 궁금했지만 본격적인 상담을 받기엔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질문들을 한 곳에 따로 모아 정리하여 공부 중 의문점이 생길 때마다 펼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또한 인물을 등장시켜 실제 상황과 비슷하게 설명하였다. <br/><br/>각종 법률용어 및 세무관련 용어, 서식 또는 세금계산법 등은 ‘용어설명’, ‘여기서 잠깐’, ‘상속 세테크 포인트’ 라는 제목으로 부록으로 정리하여 독자들의 독서 편의성을 높였다. <br/><br/>이 책이 제시하는 가족이 함께 하는 상속 법테크와 세테크 노하우 <br/><br/><b>상속세 절세 10계명</b><br/><br/>1.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다!<br/>상속세는 사전 준비 여부에 따라 커다란 차이를 가져옵니다. 누진세 원리와 증여세와의 보완적 관계를 충분히 이용한다면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을 큰 손실 없이 상속인들에게 물려줄 수 있습니다.<br/><br/>2. 분납, 연부연납, 물납을 활용하라<br/>상속세를 미리 준비하지 않을경우, 과도한 상속세로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때, 상속세법에서 제시한 분납ㆍ연부연납ㆍ물납 제도를 이용하면 부동산을 처분하는 등의 극단적인 방법은 피할 수 있습니다.<br/><br/>3. 저평가 재산부터 증여하라<br/>재산을 생전에 증여하여 상속재산가액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저평가된 주식이나 부동산을 먼저 증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증여 후 가치 상승분이 수증자에게 그대로 이전되기 때문입니다.<br/><br/>4. 사위와 며느리도 자식처럼 생각하라<br/>수증자들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사위와 며느리에게도 증여한다면 증여세를 보다 절감할 수 있습니다. 사위와 며느리는 합산 기간이 5년으로 상속인의 10년보다 짧기 때문에 이 또한 좋은 절세 포인트입니다.<br/><br/>5. 손자손녀에게 증여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br/>할아버지에서 손자손녀로 재산이 이전되면 증여세가 할증과세됩니다. 부자들은 손자손녀에게 증여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는 두 번의 상속세를 납부하는 것보다는 한 번의 할증과세납부가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br/><br/>6. 사망이 임박할 경우 재산을 처분하지 말라<br/>병환이 위중할 때는 가능하면 재산을 처분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부동산과 같은 재산을 처분하게 되면 매매가액으로 합산되어 상속재산의 가치가 평가되므로 상속세의 부담이 보다 늘어날 수 있습니다.<br/><br/>7. 병원비, 장례비는 상속재산에서 납부하라<br/>병원비, 공과금, 장례비 등은 상속재산에서 납부해야 합니다. 상속세법에서는 이러한 비용들을 상속가액에서 차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상속인들의 돈으로 지불한다면 부담하지 않아도 될 상속세를 부담하게 되는 것입니다.<br/><br/>8. 생명보험 보험료는 자녀들이 납부하라<br/>사망보험이나 종신보험의 보험금을 피상속인이 불입하면 전액 상속재산에 합산되지만, 자녀들이 보험료를 불입하면 자녀들의 불입분 만큼은 상속재산에서 차감됩니다. 이때, 자녀들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소득재원이 있어야 합니다.<br/><br/>9. 배우자 상속 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라<br/>배우자 상속 공제는 최소 5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까지 법정상속분 한도로 공제가 됩니다. 협의분할 시 최대한 배우자 상속 공제를 받는 것이 상속세를 절감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배우자 증여도 6억 원까지 비과세되므로 병행하여 활용하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br/><br/>10. 끝났다고 방심 말고 항상 전문가와 상의하라<br/>상속인이 물려받은 채무를 상속 개시 후에 상환하게 되면 세무서에서는 자금출처 조사를 합니다. 또한 30억 원 이상의 상속인의 경우 5년 후 재조사를 하는 등 사후관리가 필요합니다. 상속세는 사전계획 및 사후관리까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좋습니다.

웰 다잉(Well-dying)하려는 사람들의 필독서!
건강할 때 해야 할 많은 일 중 하나가 유언장 작성입니다. 나는 근래 늘어난 죽음을 잘 대비하겠다는 현명한 사람들에게, 유언의 방법을 소상히 안내한 이 책을 권합니다. 상속세와 증여세에 관한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이 책을 참고해서 유언장을 쓰면 재산을 지키는 일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재승(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유산을 향기롭게 남겨주는 지혜가 담긴 책
유산 나눔은 그 크기에 관계없이 뜻있게 사는 것 그리고 삶을 의미 있게 마감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사회에 남긴 것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유산 기부는 삶을 다한 후에도 살아 있는 동안 꿈꾸며 애정과 관심을 가졌던 일이 남겨진 세상에서 이루어지고 영원히 기억되게 합니다.
윤정숙(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