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아토피란 무엇인가?’로부터 시작하여 그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또한 정복법, 음식물의 금기사항 및 여러 대학을 통하여 실험한 과학적 근거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정복된 사례 등등을 자상하면서도 솔직하게 적어 놓은 것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커다란 칭찬을 아끼지 않는 바이다. 또한 이 책에서 정복하는 과정을 원색으로 밝힘으로써 누구나 아토피에 대한 상실을 깨우칠 수 있게 하고 나아가서는 관심 있는 연구자들에게 연구의 기틀이 될 수 있음을 밝혀둔다.
(신민교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명예교수 감수의 글: p. 12)
아토피에서 벗어나는 일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아토피에 대한 고통의 폐해는 말로 설명할 수 없다. 개인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까지도 그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오죽하면 심한 육체적인 고통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개인의 생명을 끊는 사람, 그리고 아토피가 없는 나라로 이민을 간 사람들도 있다. 그런 점에서 아토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아토피 완치 성공률 또한 대단히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완치가 어렵고 조금만 방심하면 재발할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례처럼 어린 아기부터 청소년 그리고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상대로 아토피가 거의 완치되었고,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고엽제 환자까지도 완치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1년 이내로 그다지 어렵지 않게 아토피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했다는 것을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중략)...아울러 이 책에서는 아토피를 보다 더 완벽하게 완치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해야할 환경적인 요소와 그리고 의, 식, 주 등 생활습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독자가 따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아토피가 완치될 수 있게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보며 자세히 읽고 실행해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김원길 전 보건복지부장관 추천사 중: p. 14-15)
이제는 아토피에 대한 연구는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주된 관심사가 되었고, 사실 국내에 이미 아토피 관련 책자는 많이 나와 있다. 그렇지만 저자가 오랫동안 준비한 끝에 선보인 이 책은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수많은 아토피 치유 사례를 통해 얻은 경험적 정보를 기반으로 아토피에 대한 사전(事前)적 예방 방법, 사후(事後)적 치유 방법들을 알기 쉽고 올바르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 및 피부 상태에 따른 정복 과정을 사례를 통해 기간별로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어, 독자가 자신의 상태를 대입하여 치유하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이영철 한국식품연구원 추천사 중: p. 16)
아토피는 좋은 공기, 무공해 식품, 천연소재로 만든 생필품을 사용하면 사전 예방이 가능한 병이다. 하지만 아토피는 주거환경, 음식문화, 화학의류, 오염된 공기 속에서 생활하는 우리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질병이다. 현대 의학이 고도로 발전했음에도 아토피를 정복하지 못한 것은 인체구조가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조직으로 만들어졌기에 그렇다. 속 시원한 치유법이 없다보니 아토피가 나타나면 병원은 물론 민간처방까지 총 동원하지만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 아토피가 불치의 피부병으로까지 여겨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토피 이야기를 시작하며: p. 24-25)
아토피 예방 십계명
1. 실내 환기를 자주 시켜라.
2. 시멘트 독소, 페인트 향, 화학 향 등을 피하라. 새 아파트, 새 인테리어 공간은 시멘트 독소나 페인트 향, 화학 향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3. 새 자동차를 타지 않도록 하고 주차를 할 때에는 차내 통풍이 잘되도록 창을 조금 열어둔다. 자동차로 장기간 여행을 할 때는 30분-1시간 간격으로 환기를 시킨다.
4. 탄산음료를 마시지 말고 생과일이나 주스, 생수를 많이 마신다.
5. 화학조미료, 화학보존제가 들어 있는 식품은 삼간다. 인스턴트식품 및 장기보존 식품, 캔류도 멀리해야한다.
6. 플라스틱 용기 및 장난감 사용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뜨거운 물에 5시간 이상 담갔다가 사용하며 물걸레로 가끔 닦아 주어야한다. (장판 포함)
7. 외출 후에는 노출된 부위를 바로 깨끗이 씻으며, 운동 후 땀이 났을 때도 반드시 씻어야한다.
8. 평상시 몸의 청결을 유지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9.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면 옷을 입고 속옷은 비누 세탁 후 사용한다. 살과 밀착되는 기저귀, 생리대는 가끔 통풍을 시켜주어야한다.
10.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며 항상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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