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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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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

: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 사람과 관계 맺는 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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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78g | 152*225*20mm
ISBN13 9788993635584
ISBN10 899363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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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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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상원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소비자아동학과, 노어노문학과 및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 한국어-노어과를 졸업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설득의 언어, 엘리베이터 스피치], [집중력, 마법을 부리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서로는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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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세 개면 된다
단 몇 분 안에 당신이 제기하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최신 자료들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판매하는 제품의 잠재 고객들이 매년 유사 제품에 얼마를 지출하고 있는지, 따라서 향후 얼마나 막대한 수익이 예상되는지 알려주는 자료 역시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자료의 힘은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다.
핵심은 상대로부터 “정말? 전혀 몰랐는걸!”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당신이 제기하는 문제와 관련된 돈, 시간, 안전성, 편리성, 건강, 실적, 위험, 기존 관행 등 다양한 측면의 정보에서 말이다. 그 정보들을 바탕으로 “알고 있습니까?” 질문 세 개를 만들어라. 왜 세 개만 필요하냐고? 증거가 더 많을수록 설득력도 커지지 않겠냐고? 아니, 그렇지 않다.
2011년 5월 7일, [뉴스위크Newsweek]의 표제 기사 ‘두뇌 정지Brain Freeze’는 너무 많은 정보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런 상태가 되면 오히려 사람들은 두뇌 작동을 중지시키고 만다는 것이다. 이해할 수 없다면 “Yes”라 답할 수 없다. 그러니 가장 인상적인 세 가지 정보를 선택하고 금방 이해 가능한 단순한 질문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 p.25

하던 대로 하지 마라, 처음처럼 하라
젊은 기업인 회의에 나온 한 연사는 뉴욕의 전설적인 광고 회사를 설립한 거물이었다. 그는 승마 명예의 전당에 오른 어느 기수의 이야기로 연설을 시작했다. 70년 전의 일이라고 했다. 이어 제 2차 세계 대전의 조지 패튼 장군이 남긴 말을 인용하며 동기 부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했다.
나는 객석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았다. 연사에게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젊은 청중들이 무례해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다만 와 닿는 얘기가 없을 뿐이었다. 그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일어났던 일들이었고 게다가 철저히 미국 중심적인 사례들이었다. 연사는 자신의 연설이 얼마나 최신 내용을 담고 있는지 점검하지 않았다. 어쩌면 그럴 생각조차 못했는지 모른다.
나는 그 연사가 광고업계에 기여한 바를 깎아내릴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손쉬운 해결책이 있었는데 이를 몰랐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가 단 몇 분이라도 할애해 청중을 분석했다면 청중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신문을 보고 그 전 주에 있었던 슈퍼볼 경기 관련 광고들을 분석했다면, 그 광고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과 평가를 물었다면 어땠을까? 더 나아가 청년들이 각자 비즈니스를 어떻게 광고하고 있는지 묻고 나름의 견해를 들려주었다면 더 좋았으리라. 청중들에게도 당연히 도움이 되고 연사 역시 최신 경향의 지식을 얻는 기회가 되었을 테니까. 하지만 연사는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가 되는 대신 수십 년 동안 해온 연설을 되풀이했고, 그 결과 청중의 외면을 받았다. 당신은 어떤가? 같은 연설을 반복하고 있는가? 혹은 준비된 연설문을 단어 하나 틀리지 않고 읽어내려가는가? 오래된 연구와 자료를 인용하지는 않는가? --- p.78~80

예상 밖의 한 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진실한 유머를 또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 전 하원의원 팻 슈뢰더Pat Schroeder의 이야기도 그중 하나다. 의원으로 선출된 후 회관에 처음 도착한 슈뢰더는 텍사스 출신의 독설가 찰리 윌슨Charlie Wilson 의원이 보낸 선물 상자를 발견했다. 축하 선물일 거라는 기대를 갖고 풀어보니 ‘여기 데비 크로킷Davy Crockett(텍사스 독립 영웅)의 아내가 잠들다’라고 새겨진 묘비 사진이 나왔다. 심지어 그 아래에 “텍사스에서는 여자들이 자기 이름이 새겨진 묘비도 못 세우는데 하물며 의원을?”이라고 쓴 윌슨의 메모가 보였다.
이런 무례한! 화가 난 슈뢰더는 당장 윌슨 의원의 집무실로 뛰어갔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갔더니 그는 카우보이 장화를 신고 두 다리를 책상 위에 올린 채 느긋하게 앉아 있었다. 윌슨은 “어서 오시게, 달링!”이라며 활짝 웃는 얼굴로 그녀를 맞이했다.
슈뢰더에게는 두 가지 선택의 가능성이 있었다. 첫 번째는 정색하고 따지는 것. 하지만 그게 과연 효과적일까? 대신 슈뢰더는 두 번째를 선택했다. 그에게 그대로 받아친 것이다.
“달링께서 부르시니 이렇게 왔답니다.”
그 말에 윌슨은 크게 웃었고 이후 두 사람은 가까운 사이가 되어 함께 법안을 추진했다.
어째서 슈뢰더가 정면으로 따지고 들지 않았는지 의아한가? 만일 그랬다면 윌슨은 애초에 기대했던 결과를 얻은 셈이고 계속해서 비슷한 행동이 이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슈뢰더가 태연하게 받아친 덕분에 윌슨에게 새로운 평가를 받고 적이 아닌 동지가 될 수 있었다. --- p.103~105

목표는 앞서가는 것이 아니다, 함께 물살을 타는 것이다
기획자, 진행자, 연사의 역할을 맡기로 예정되어 있는가? 청중들이 참여해 경험을 나누고 연결되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절반은 당신이, 나머지 절반은 청중들이 주도하도록 하라. 청중들이 서로의 경험, 능력, 에너지를 나누게끔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사실 흔치 않다. 컬럼비아대학교의 심리학자 폴 잉그램Paul Ingram과 마이클 모리스Michael Morris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경영자들이 실은 이미 잘 아는 사람들 몇몇과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가기 일쑤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생각해보라. 기업들은 직원들이 각종 박람회, 학회,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하도록 여비, 숙박비, 등록비 등을 부담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직원들은 그런 곳에서 이미 알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고작인 것이다. 대규모 행사 참석의 주된 목적이 네트워크를 늘리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음을 고려하면 터무니없는 일이다.
더 나아가 비즈니스 네트워킹 자체를 민망하고 부담스러운, 심지어 ‘중고차 세일즈맨’이 된 듯 여기는 경향까지 존재한다. 미래를 위해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부도덕하다고 여기기도 한다. 인맥을 넓히기 위해 상대를 이용하는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여기서 분명히 해두자. 상대의 흥미와 주의를 끄는 일은 절대로 그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상대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일이다. 상대에게서 무언가 얻어내려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 무언가 찾아내는 일이다. 목표는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물살을 타는 것이다. --- p.160~162

이제 시작하자, 준비가 되었으니까
나는 대학을 졸업한 후 힐튼 헤드 아일랜드에서 리조트 매니저로 일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소위 ‘부유하고 유명한’ 인물들과 대면할 기회가 자주 생겼다. 그러나 영화배우나 유명한 모델, 비즈니스 업계 거물들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면서도 내 기대와 달리 행복한 모습이 아니었다. 짐 캐리의 말처럼 부, 명예, 재산, 찬사는 인생의 답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필요한 걸까?
바로 관계 맺음이다. 삶의 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세상에 가치를 더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냈는지, 물러서는 대신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는지, 관심이 필요한 상대에게 관심을 베풀었는지,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들과 제대로 관계를 맺었는지가 중요하다. (…)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직장 안팎에서 호혜적인 관계를 맺고 싶다면 이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관심과 주의 집중을 이끌어내는 인트리그 기법’ 부분을 복사해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도록 하라. 늘 보면서 마음에 새기는 것이다.
매일 그 기법을 상기한다면 어느새 당신의 대화 방식이 그에 맞춰 변화할 것이다. 상대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줄 아는, 주변에서 보기 드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삶의 성공과 만족은 당신이 세상에서 맺는 관계의 질에 달려 있다. 그리고 그 관계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관심과 집중이다.
--- p.2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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