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티 맥케이는 전직 배우로,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 대본을 쓰던 중 ‘어린이 책 작가 및 삽화가 협회(SCBWI)’에서 주관한 2008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전에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영국에서 태어난 작가는 현재 미국 보스턴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십대들을 위한 좀비 코미디물인『Undead』와 『Unfed』가 있다.
국내 대학에서 스페인어와 예술학을 전공하고, 스페인 미술, 골동품 학교에서 미술품 평가 및 감정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영어권과 스페인어권의 어린이, 청소년 문학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얀 거짓말』,『미스 드레이크 위니를 길들이다』,『깜빡하고 수도꼭지 안 잠근 날』,『열네 살, 사춘기가 왔다』,『루비 레드포트 비밀 수첩』,『지금 내가 입고 있는 나라는?』,『트라이앵글 법칙』,『오프라 윈프리 최고의 삶을 말하다』, 『미켈란젤로와 마시는 한 잔의 커피』,『그루초와 마시는 한 잔의 커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