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펜 끝에서 시작하는 전설의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Oriana Fallaci를 좋아한다. 그녀는 가장 많은 지도자들을 인터뷰하고 자신이 가장 많은 인터뷰를 받은 언론인이기도 하다. 그녀는 오늘날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을 지닌 여성 리더십과는 좀 색다른 여성이기도 하다. 그녀는 글을 쓸 때나 인터뷰를 할 때 항상 자신을 잃지 않는다. 그녀의 글속에서 각광을 받는 주인공은 역시 그녀 자신이었다. 그녀는 펜을 화살로 기사를 과녁으로 삼아 세상에 정확하게 쏘아대는 대담한 기자였다. 발칙한 인터뷰, 창의적인 방식, 대담무쌍한 기사에 전 세계가 주목했다. 간디, 바웬사, 빌리브란트, 덩샤오핑鄧小平, 부토, 호메이니, 키신저 등 정치적 거물들과의 인터뷰 속에서도 그녀 자신이 살아 있었다. 그녀는 수많은 권력자들을 공격적으로 인터뷰했다. 다혈질적인 기질과 거침없는 인터뷰 방식이 때론 비난의 대상이 되기는 했지만 우리가 본받고 배울 점은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두둑한 배짱과 언론인으로서의 주체적인 근성이다.
아무리 성공해도 자신이 올곧게 서지 않고 자신의 철학이 없으면 그저 예쁘기만 한 꽃에 지나지 않는다. 화려한 꽃은 한 계절이 지나감과 함께 지고 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b>매혹적인 전문여성들이 되고픈 여성들의 필독서</b><br/><br/><b>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소통의 기술<br/>세상이 돌아보게 하는 매혹의 기술</b><br/><br/>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전문여성을 꿈꾸지만 단지 일에서만 성공하며 인간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그들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세상과 쌍방향으로 마음을 주고받기 위해 필요한 기술, 즉 소통과 매혹의 기술이다. 사람들의 마음에 어필할 수 있는 매혹의 길, 인간의 가장 기본을 이루는 품격의 힘, 스타일과 전문성을 살리는 세심한 방법 및 자존심과 돈에 대한 철학과 글로벌 매너까지, 세상을 움직이고 세상이 돌아보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얻을 수 있다. 팁과 키포인트, 매 장마다 던져진 질문을 통해 자신을 실질적으로 돌아보고 다듬을 수 있다. 세상과 연애하듯 일하는 매혹적이고 이상적인 아나운서처럼, 그리고 이 책에 세부적으로 담긴 수많은 전문여성들처럼 책 속에 들어있는 성공적인 삶으로 가는 지름길을 따라가면 된다.<br/><br/><b>단순한 이상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br/>가치를 꿈꾸고 행동을 지향하게 한다</b><br/><br/>인생의 목표에는 이상목표, 과정목표, 행동목표 세 종류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목표 한 가지만 세워놓고 과정목표와 행동목표를 세우지 않기 때문에 끝까지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좌절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br/>전문여성이 되는 것이 이상목표라면 어떤 과정을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과정을 정해야 한다. 과정목표가 정해지면 지금부터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행동목표가 있어야 한다. 이렇게 세 가지 목표를 완벽하게 실행하면 누구든지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결정적으로 인생에 있어 진정한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은 가치목표를 둔다. 단순히 무엇을 이루겠다는 이상을 넘어선 가치를 꿈꾸어야 하는 것이다. <br/>이 책에는, 사회에 막 발을 내딛는 여성들부터 이미 다양한 분야에 뛰어든 여성들까지 성공을 꿈꾸는 이 시대 여성들이라면 꼭 필요한 실전요소들이 들어있다. 그대로 행동하며 과정을 지나 이상에 도달하면서 잃지 말아야할 가치까지도 품게 된다. 명품 아나운서 교육자와 성공 리더십 전문가가 사려 깊은 멘토가 되어 당신을 매혹적인 전문여성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