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헤겔의 예술철학을 중심으로 독일 근현대 미학을 전공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미학과의 시간강사로서 예술철학과 연극 미학을 강의하고 있다. 지금은 서구 근대 철학에서부터 현대의 문화학으로 이어지는 정신사적, 문화사적 맥락을 탐구하고, ‘기억’과 ‘상징’ 개념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문화 현상의 문화학적 의미를 밝히는 것을 주요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미학의 문제와 방법』(공저, 2007)이 있으며 헤겔의 『논리학 서론·철학백과 서론』(2002)을 번역하고 해제를 썼다. 그 밖에 볼프강 라이프: 통로-이행(2003), 루벤스-바로크 걸작전(2008)의 전시 도록을 번역했다.
임성훈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훔볼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양교육대학 교수(미학 강의 전담)로 재직 중이며 주로 미학, 미술사, 예술 이론, 문화 이론, 근현대 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미술과 공공성」(2008), 「예술은 긍정한다 ― 니체 미학에 나타난 숭고의 계기」(2009), 「공통 감각과 미적 소통」(2011), 「예술은 철학이 되었는가?」(2012), 「칸트 미학이 대중의 현대미술 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가?」(2014), 「모세스 멘델스존의 미학」(2015) 등이 있다.
전예완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 등에서 철학사, 현대 유럽 철학, 예술철학, 공연 예술 미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니체 철학, 현대 독일 미학, 공연 예술 미학이다. 논문으로 「철학의 미적 전회로서의 니체 사상에 관한 연구 ― 실존의 미적 정당화 테제를 중심으로」(2010), 「춤추는 몸: 실존의 미적 정당화 ― 니체 사상에서 ‘춤’의 의미 분석을 중심으로」(2011), 「‘바그너의 경우’를 통해서 본 니체 대對 헤겔」(201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