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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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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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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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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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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1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4만자, 약 4.8만 단어, A4 약 97쪽?
ISBN13 97911319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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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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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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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어떤 곳에 살고 있는지도 깨닫지 못하는 이 마을 사람들에게 우리의 ‘아트’를 통해서 똑똑히 알려주는 거다. 하나사키 초는 멋진 마을, 인생의 낙원…… 아니, 이런 수식은 다른 곳을 따라 하는 것 같다. 도원향, 이하토브. 마호로바, 엘도라도. 이거다 싶은 게 없다. 역시 ‘유토피아’가 제일 낫다. ……하나하나씩, 우리 아티스트들의 손으로 이 마을을 새로운 이상향으로 만들어 가는 거다. --- p.27~28

해안선에서 하나사키 곶을 연결하는 루트 중간에 있는 고지대는 옛날에는 석양이 아름다운 해넘이 명승지로 유명한 장소였고, 그곳을 택지용으로 조성해서 별장지로 판매하려고 했던 것이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이다. 완성을 얼마 앞두고 있던 어느 날, 조성지의 한구석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 --- p.75

시골 사람들에게는 정이 있다. 어떤 배우가 텔레비전에 나와 그런 소리를 했었다. 그런 건 단순한 환상, 판타지다.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싶을 뿐이 아닌가. 아무 상관도 없는 배우의 한마디에, 그날은 꽃 모티프를 열 개나 떴다. 이 마을에서 쿠미카를, 우리를 구해줄 사람 따윈 없다. --- p.78~79

새에게 날개가 있는 것처럼 옛날에는 사람에게도 날개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지만 지금은 한쪽 날개밖에 가질 수 없게 되었다. 그것은 사이좋게 손을 맞잡으라는 하느님의 메시지다. 나의 날개와 쿠미카의 날개를 합치면 둘이서 같이 날 수 있다. 모두의 날개를 합치면 좀 더 높이, 좀 더 멀리 날 수 있다. --- p.110

“나나코 씨, 저하고 미쓰키 씨는 당신 편이에요.”
“아, 네…….”
“그러니까 사실을 말해 주셨으면 해요.”
“뭘요?”
“쿠미카, 사실은 걸을 수 있지 않나요?” --- p.222~223

쿠미카가 걸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렇다면 차라리 이쪽에 붙는 편이 낫지 않을까. 미쓰키가 소속된 곳은 [쁘띠 안젤라]이고, [클라라의 날개]에는 그저 이용당한 것뿐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 p.236

“요즘 마을에 도는 소문, 알고 계십니까?”
켄고가 목소리를 낮춰서 이야기했다. 쿠미카의 다리에 대한 것 말고 또 뭔가 소문이 돌고 있는 걸까. 한숨을 쉬고 싶은 기분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살인범이 이 동네에 돌아왔다더군요.” --- p.255

“가까운 시설이라면 애들을 데리고 방문해도 괜찮겠네요. 그곳과의 교류도 실으면 쿠미카에 대한 오해도 풀릴 거고요. 가장 가까운 곳이 어딘가요?”
“아뇨…… 그게.”
미쓰키의 눈을 쳐다볼 수가 없었다. 켕기는 일이 있습니다, 라고 어필하는 행동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얼버무리는 말조차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혹시…… 기부하지 않은 건가요?” --- p.268~269

결국 나는 무엇을 향해 손을 뻗고 있었던 것일까. 눈부시게 빛나는 부드러운 비단옷 같은 것을 손끝으로 확실히 움켜쥐었을 텐데, 쥐었던 손을 펼쳐 보니 텅 비어 있다. 딱 그런 기분이다. 열심히 노력했는데 진흙탕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 p.303

“스미레의 공방에 불이 났어.”
스미레는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뭐가 어떻게 됐다고? [클라라의 날개]의 활동 종료 선언을 한 이후로 가마에는 한 번도 불을 지핀 적이 없는데 불이 나?
“……어린애다! ……두 사람 있다!”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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