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에서 ‘글로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영락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거쳐 국내 글로벌 고등학교 1호라 할 수 있는 민족사관고와 외대부속외국어고등학교, 경기외고를 거쳐 현재 삼성고등학교 교장으로 새로운 교육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민족사관고와 외대부속외고 경기외고에서 글로벌 고등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였고, 세계적인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였다. 현재 삼성고등학교에서는 학교 운영에 경영 마인드를 도입,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정립하여 학교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그가 이끌어낸 글로벌 학교의 모형이나 새로운 교육 경영 방침은 다른 여러 특목고와 자사고에서 벤치마킹이 되고 있으며 영재교육 분야에서도 성공적인 모델로 두루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교육분야 등 여러 단체에서 ‘영재성과 창의성 교육’ 및 ‘학교 교육의 경쟁력 제고’ 관련 강연회를 통해 우리 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는 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글로벌 인재는 반드시 학교와 가정의 협력과 조화를 통해 탄생하므로 학교의 튼튼한 지원과 부모의 글로벌 마인드가 우선되어야 하며, 세계적 인재가 되되 뿌리를 잊지 말고 늘 도덕으로 무장하는 것이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