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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우리말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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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우리말 사용법

: 교양있는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 EPUB ]
리의도 | 예담 | 2011년 01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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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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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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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2.2만자, 약 9.5만 단어, A4 약 202쪽?
ISBN13 9791163440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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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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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리의도
학교를 마친 뒤 10여 년간 교사로 일했고, 1981년부터 10여 년은 한글 학회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대학에도 출강했다. 1994년에 춘천교육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일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인쇄 매체와 방송 매체, 상담(편지, 전화, 대면), 그리고 강의를 통해 우리 말글 바로쓰기 바람을 꾸준히 불러일으켰다. 특히 1996년부터 5년 동안 컴퓨터통신 유니텔에 ‘리의도의 말글밭’을 마련하여 우리 말글살이를 반듯하게 지키고 다지는 일에 열중했다. 한편으로 초등학교 국어과 교과서 개발?집필 위원,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 회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자문위원, 춘천문화방송 시청자위원회 위원으로 봉사했으며, 지금은 한글 학회 이사를 비롯해 여러 학회의 임원과 문화관광부 국어심의회 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세상에 내놓은 책으로는 『우리말 이음씨끝의 통시적 연구』,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려면 꼭 알아야 할 것들』, 『우리 말글의 현실과 이상』, 『이야기 한글 맞춤법』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방송 언어의 오용에 관한 유형별 고찰」, 「말다듬기의 가능성과 방법」을 비롯해 수십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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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말씀

젋은 학생들과 대화하다 보면 깜짝깜작 놀라는 일이 많다. 이런 일을 당한 적이 있다.

교수 : "세종 대왕은 진짜 이름이 아니야. 본 이름이 따로 있어."
학생 : "그게 무슨 소리예요?"

교수가 한 말에 대해서 다시 묻는 학생의 말이 "소리예요?"였다. 그러고도 그 학생은 전혀 당황해하는 눈치를 보이지 않았다. 순간적인 실수가 아닌 것이 분명했다.
어른의 말을 소리라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말씀이라고 해야 한다. 말이라 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경우도 있겠지만 말씀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반듯하다. 그리고 위와 같은 경우에는 높임의 중간어미 -시-를 붙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국 학생의 말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여야 올바르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소리라고 하면 상대의 말을 업신여기는 뜻이 되어 버린다. 일반적으로 말이나 말씀에 비하여 소리는 '업신여김'을 비롯하여 '언짢음, 못마땅함'의 느낌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일부러 대들거나 모욕할 목적이 아니라면, 손윗사람의 말에 대하여 소리라고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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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의도 교수는 누구보다도 우리 말과 글을 아끼고 바로 세워 나가기에 힘쓰는 분이다. 한글 학회 연구원으로 일하면서부터 우리 말글 바로 세우기에 중추적인 구실을 해 왔다. 여러 경로와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리말의 발전을 위하여 애쓰고 있다. 1996년부터 5년 동안에는 새로운 매체를 이용하여 매일 글을 써 올렸다. 그 글들을 가려 ‘낱말’과 ‘표현’ 문제를 다룬, 방대한 분량의 새로운 저서를 펴냈다. 이 책은 주로 맞춤법과 낱말 수준에서 논의되던 우리 말글살이의 문제를 문과 문장 수준으로 확장했다는 것만으로도 의의가 크다. 리의도 교수는 소리 높여 외치기보다 찬찬한 풀이와 구체적인 대안으로 설득한다. 이번 책도 오랫동안 관심하여 지은 것이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믿는다. 우리 말살이를 바로 세워 나가는 데에 실제적이고 명료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김계곤(한글 학회 회장)
텔레비전 화면을 가득 채운 ‘어이없다’와 ‘틀리기 쉽상’이란 표기는 나를 슬프게 한다. “두 분의 ‘백년회로’를 기원합니다.”라는 자막은 글자 그대로 충격이다. ‘정답을 맞추시면 푸짐한 상품을 드린다.’며 날마다 정답을 ‘맞춰 주기’를 강조하는 동료 진행자의 말에도 난 부끄러움을 느낀다. ‘국내산’은 알겠는데 ‘수입산’은 도대체 무엇인지 참으로 황당무계하다. 방송 종사자들에게는 말과 글을 바르게 써야 할 의무가 있다. 의무를 논하지 않더라도 모든 시청자와 청취자 들 앞에서 모범을 보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제는 우리 말글을 바르게 쓰는 일이 결코 쉽지 않기에 실수가 잦다는 것이다. 그래서 리의도 선생님의 지적은 날카로운 비수로 살을 에는 듯 아프지만, 귀를 기울이면 그 속에서 바르고 건강한 우리 말글의 바탕을 다지는 길을 찾을 수 있다.
정재환(방송인)
“대학교수 중에 글을 제대로 글답게 쓰는 사람 찾아보기가 10년 마른땅에서 콩싹 보기보다 어렵다.” ― 국어순화 운동에 앞장서 온 어느 분이 한 말이다. 그분은 이른바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들이 가장 치졸한 문장을 쓴다는 것을, 그 문장을 일일이 예로 들어 지적하기도 했다. 나 역시 작가로서, 대학교수로서 내가 사용하는 낱말이나 문장 구조에 혼란을 겪을 때가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을 곁에 두면서 이제야말로 우리말을 제대로 쓸 수 있다는 자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전상국(소설가,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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