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독방
eBook

독방

: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의 추락, 포로 생활 그리고 귀환

[ EPUB ]
리뷰 총점8.5 리뷰 20건
정가
7,680
판매가
7,68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6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6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6.5만자, 약 5.5만 단어, A4 약 104쪽?
ISBN13 9788926878798
KC인증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라 롬
1945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났다. 1967년 22세의 나이에 제3차 중동 전쟁(6일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임무를 수행했으며, 적기 5대를 격추하여 이스라엘 최초로 최정예 조종사 칭호를 얻었다. 이후 지속된 아랍-이스라엘 분쟁 도중 격추당해 포로로 붙잡혔으나, 심각한 부상 속에서도 3개월간의 감금과 고문을 견뎌냈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장애와 트라우마를 겪으면서도 공군으로 복귀, 비행 중대 중대장으로서 1973년 제4차 중동 전쟁(욤 키푸르 전쟁)에 참전하며 군인으로서의 삶을 이어갔다. 이후 이스라엘 공군 부사령관이자 미 주재 국방무관을 지냈으며, 현재는 이스라엘 민간항공당국(CAA)에 재직 중이다.
역자 : 전용우
현재 퍼스텍(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사업차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조라 롬을 직접 만나 파란만장한 포로 경험담을 듣고, 『독방(Solitary)』을 번역해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기로 결심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낙하산 아래에 매달려 있다. 1만 피트 상공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15분 내에 살해될 것을 직감하고 나는 큰 슬픔을 느꼈다. 동료 조종사 가운데 나일 삼각주에서 낙하산을 타고 아래의 환영객들과 맞닥뜨려 살아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내 운명이 그들과 다를 이유가 없을 테다.
---「1. 1969년 9월 11일」중에서

독방 수감은 그 악명에 부응했다. 내 머리 위의 천장 속에 갇힌 해충들처럼 내 마음은 같은 곳에서 앞으로 뒤로, 앞으로 뒤로 내달리고 있었다. 혼자인 시간은 점점 그 속도를 더했다. 나는 바깥세상과 단절되었을 뿐 아니라, 나의 이집트 포획자들과도 단절되었다. 우리 사이에 유일한 접촉은 나를 먹이는 것과 내 배변통을 비울 때뿐이었다.
---「9. 1969년 9월 25일」중에서

사이드는 둘째 날에도, 셋째 날에도, 넷째 날에도, 다섯째 날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 사이 나는 점점 더 배가 고파왔다. 이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 만일 이것이 신문을 더 하기 위한 준비라면, 왜 내게 질문하러 오지 않는 건가? 만약 내가 거짓말했다고 생각한다면, 왜 내게 진실을 말하라고 재촉하지 않는 건가? 배고픔이 나를 점점 미치게 만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음식뿐이었다.
---「24. 1969년 11월 15일」중에서

앰뷸런스 차문이 닫히고,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미는 나에게 작별 인사를 하지 않았다. 사실 누구도 나에게 작별 인사를 하지 않았다. 나는 이것이 내 마음을 고문할 또 다른 시도가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26. 1969년 12월 6일」중에서

세상에 포로가 되어 눕는 독방의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보다 더 낮은 곳은 없다. 그리고 세상에서 포로가 되어 적군의 독방에 갇히는 것보다 더 먼 곳은 없다. 이집트에 있을 때는 내가 다시 비행을 하는 것이, 아니 전투기를 다시 모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정확히 몰랐다. 이것만이 내 이전 삶을 되찾는 유일한 길이었다.
---「32. 1971년~1972년」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