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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하는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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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하는 민주주의

: 서른살, 사회과학을 만나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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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264g | 128*188*20mm
ISBN13 9788993463040
ISBN10 899346304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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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liud815a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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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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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송현숙
1981년 함부르크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뒤, 함부르크에 살면서 ‘아무것도 없는 땅을 갈아 씨를 뿌리고 거두듯’ 지금껏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다. Korean diaspora로서 ‘아련한 기억을 기호화한’ 그림들로 독특한 미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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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정확하게 본다면 대선과 총선으로 국민을 불신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중 신학자 안병무 선생이 이야기했죠? 현실은 밑에서 볼 때 가장 정확하게 볼 수 있다고. 지금 이 시대에 고통 받고 있는 민중의 눈으로 볼 때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진실이 드러날 겁니다. --- 손석춘(사단법인〈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원장)

국익이라는 건 실은 '지배 계급의 이익'입니다. 우리는 '노동자의 이익', '농민의 이익' 이런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합니다. 그런데 지배 계급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배 계급의 이익', '극소수 부자의 이익' 이런 식으로 말했다간 당장 난리가 나겠죠? 그래서 지배 계급은 어느 시대에나 자신의 이익을 '국익', '우리나라의 이익', '우리 민족의 이익' 따위로 표현하는 겁니다. --- 김규항(〈고래가그랬어〉 발행인)

앞으로 주식회사 대한민국이 대다수 고용자들한테는 주식을 줄 것인지, 모든 종업원들이 골고루 주식을 갖는 주식회사가 될지, 아니면 지금처럼 지배 집단과 피지배 집단이 극명하게 갈려 한 나라 안에 두 개의 나라가 존재하는 형태로 갈지, 아니면 좀 더 복지 국가에 가까워질지, 그건 결국 진보 정당의 실천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 박노자(노르웨이 오슬로대학 한국학 부교수)

2005년도 통계청에서 인구 주택 총조사를 하면서 질문을 몇 가지 추가했습니다. 땅속에 삽니까? 땅 위에 삽니까? 옥상에 삽니까? 그런데 '땅속에 삽니다'에 동그라미를 친 사람이 무려 54만 가구, 142만 명이나 나왔어요. 또 옥상이나 동굴처럼 인간이 살기에 적절하지 않은 데 사는 분들까지 포함하면 68만 가구, 162만 명이나 돼요. --- 손낙구(〈부동산 계급사회〉의 저자)

누군들 이 사회에서 천민으로 살고 싶겠어요? 그러니까 사생결단을 합니다. 일류 대학 가기 위해서. 지금 한 60만 명 되나요? 대학 들어가는 학생들 수가. 그중에 서울대 들어가는 학생 수는 3천 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안 되는 게임입니다. 처음부터 끝난 게임인데, 한국 학부모들의 탐욕은 놀랍습니다. --- 김상봉(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한국의 어떤 분들은 우리말이나 글을 모르는 우리 재일 동포들을 두고 '반쪽발이'라고 부르거든요. 일본 사람도 못 되는 그야말로 하찮은 반쪽 인간이란 뜻이에요. '쪽발이'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 사람들이 일본 사람을 얕잡아 부른 말이잖아요. '게다'를 신은 발이 마치 돼지 족발과 비슷하다 해서요. - 김송이(재일 조선인 2세)

'기업이 이익을 보는 것이 자신들에게도 이득이 된다. 주가가 올라가면 자신도 이익을 볼 수 있다. 나라가 이렇게 발전하는 것이 자신들에게도 이득이 된다.'는 식으로 내면화됐다고 할까. 그냥 선전 이데올로기가 아니에요. 거의 대다수 국민들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어떤 회사의 주주이기도 하고 주식을 가지고 있고요. 그러니까 노동자이면서도 소유의 꿈을 꿀 수 있는 그런 이중적인 존재가 됐어요. --- 서경식(도쿄게이자이대학 현대법학부 교수)

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주역이었던 사람들이 저와 비슷한 연령이에요. 제가 지금 쉰네 살이니까, 정년이 한 이삼 년밖에 안 남은 노동자들이죠. 몇 백 명 단위로 교육을 하는데 휴식 시간에 와서 간부들에게 하는 얘길 가만히 들어 보면 '나 내년에 정년으로 그만두잖아.' 대개 자녀들이 대학 다니거나 결혼시켜야 될 연령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회사에 남아 있는 동안 얼마나 많은 이익을 취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87년 노동자 대투쟁 중심에 있던 '투사'들의 현재 가장 중요한 관심사인, 그런 상황입니다.
--- 하종강(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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