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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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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 EPUB ]
나다니엘 호돈 저 / 김종건 역 | 청목사 | 2011년 02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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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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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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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8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1만자, 약 5만 단어, A4 약 95쪽?
ISBN13 9788930705844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나다니엘 호돈
미국 작가. 4세 때 부친을 잃은 그는 편모슬하에서 우울하고 고독한 성격으로 성장하였다. 16세 때 보우든대학에 입학하여 프랭클린, 롱 펠로우와 친교를 맺었다.「트와이스 톨드 테일즈」를 발표한 후 세무서 관리가 되어 근무하면서 창작에 전력,「주홍글씨」를 발표하였다 .그의 작품은 작가의 내향적 성격을 반영하고, 내면적 문제를 파고들면서 특히 선과 악을 집요하게 추적하여 청교도적 전통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역자 : 김종건
부산 출신.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대구 효성여대 교수. 역서로『피서지에서 생긴 일』『좁은 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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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범한 율법, 우리가 범하여 무섭게 드러난 죄, 그것만을 생각하도록 해요. 두렵소! 아, 나는 두려워요. 우리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서로의 영혼에 대한 존경심마저 저버렸을 때, 벌써 그때부터 우리는 내세에서 순결하고 영원한 결합을 이루길 희망한댔자 아무 소용도 없게 된 거요. 하나님은 아십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내가 괴로울 때 이 불타는 괴로운 고통을 가슴에 지니게 함으로써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셨소. 저 음침하고 무서운 늙은이를 보내어 더욱 고통이 타오르게 하셨소. 또한 나를 이리로 이끌어 주셔서 군중들 앞에서 수치스러우면서도 승리의 죽음을 맞게 하심으로서 자비를 베푸신 거요. 만일 이 고통 중의 어느 하나라도 빠졌더라면 나는 영원히 구원받지 못했으리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리다, 그럼 부디 잘 있어요!"

그의 마지막 말이 끊어어지려는 찰나 목사의 숨결에 섞여 나왔다. 그때까지 잠잠하였던 사람들은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별안간 이상한 깊은 목소리를 발하였다. 이렇듯 두렵고 놀라운 감정은 영원히 떠나던 순간에 무슨 말을 외칠지 몰라 무언가 무겁게 굴르가는 듯한 이런 신음소리 같은 것으로 밖엔 달리 낼 만한 소리가 없었던 것이다.
--- pp.275-276
"우리가 범한 율법, 우리가 범하여 무섭게 드러난 죄, 그것만을 생각하도록 해요. 두렵소! 아, 나는 두려워요. 우리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서로의 영혼에 대한 존경심마저 저버렸을 때, 벌써 그때부터 우리는 내세에서 순결하고 영원한 결합을 이루길 희망한댔자 아무 소용도 없게 된 거요. 하나님은 아십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내가 괴로울 때 이 불타는 괴로운 고통을 가슴에 지니게 함으로써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셨소. 저 음침하고 무서운 늙은이를 보내어 더욱 고통이 타오르게 하셨소. 또한 나를 이리로 이끌어 주셔서 군중들 앞에서 수치스러우면서도 승리의 죽음을 맞게 하심으로서 자비를 베푸신 거요. 만일 이 고통 중의 어느 하나라도 빠졌더라면 나는 영원히 구원받지 못했으리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리다, 그럼 부디 잘 있어요!"

그의 마지막 말이 끊어어지려는 찰나 목사의 숨결에 섞여 나왔다. 그때까지 잠잠하였던 사람들은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별안간 이상한 깊은 목소리를 발하였다. 이렇듯 두렵고 놀라운 감정은 영원히 떠나던 순간에 무슨 말을 외칠지 몰라 무언가 무겁게 굴르가는 듯한 이런 신음소리 같은 것으로 밖엔 달리 낼 만한 소리가 없었던 것이다.
--- pp.27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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