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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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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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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미 미치오 | 좋은책만들기 | 2011년 02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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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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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4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6만자, 약 2.1만 단어, A4 약 42쪽?
ISBN13 978899503486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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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후타미 미치오
경영컨설턴트로서 현재 주식회사 컨설재팬 대표이사이다. 일본경영 사회 본부 전문위원이며, 경영 진단과 능력 개발을 중심으로 기업 교육훈련. 집필, 강연활동 등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하루 한 가지 자기 전에 읽는 약' '인생에 때늦음이란 없다' '시간을 최대로 이용하는 법' '세일즈의 비법' '이런 간부는 물러나라' '성공하는 비즈니스맨의 발상력과 행동력' '슈퍼 세일즈맨 강좌' '35세 남자의 기량을 넓히는 방법' 등이 있다.
역자 : 우제열
일본 아카보리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 '인간관계도 센스이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마법의 언어' '20대의 삶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책' '북경대학 유학생은 못말려' '삼국지 인물 관계학' '21세기 유신' '사장의 영업전략' '혼자 생활한다, 혼자 산다' 등이 있으며,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출품작 '카미카제 택시'를 번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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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중간간부 이야기르 해보자. 한 사람은 내가 젊었을 때 근무했던 회사의 과자이다. 그는 술을 마실 때나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면(실은 처리능력이 문제였다) '지금의 조직체계에서는 정직하고 의욕 있는 사람이 바보로 취급받는다니까. 성실하게 일할 수가 없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또 다른 사람은 부장이었는데, 전공이 아닌 업무를 맡게 되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나처럼 능력 없는 사람은 부장 자격이 없어. 솔직히 말해서 부장도 아니고 과장도 아닌 중간이 나에겐 가장 잘 어울리지'하고 중얼거렸다.

그들은 부하직원들 앞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자주 했다. 특히 과장의 발언은 '회사나 상사에 대한 비판'이었기 때문에 부하직원들이 '회사와 상사를 너무 나쁘게 보는군. 이런 사람 밑에서 일해봐야 우리들도 별볼일 없을 게 뻔해'라고 생각할 것이 당연하다. 또 부장의 경우는 동정심을 유발시키는 사람으로 부하에게 얕보여도 어쩔 수 없다.

물론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회사와 상사를 비판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부하직원들 앞에서 그런 말들을 함부로 해도 되는지는 한번 생각해볼 일이다. 회사를 비판하는 태도는 '나는 회사와 상급자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공개하는 일이 아닐까? 그렇게 되면 부하직원이 상사를 자랑스러워하거나 신뢰감을 가질 수 없다. 또 필요 이상의 자기비하는 자신의 인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며, 정면대결해야 할 문제에서 도망치려는 도피심리의 표현일 뿐이다.

앞에서 예로 든 부장과 과장 유형의 간부는 흔히 연공서열로 생겨나는데, 본인의 노력 부족과 약한 성격이 더욱 상황을 악화시켜 결국 경쟁에서 탈락하고 말 것이다.
--- p. 14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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