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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씨앗, 음식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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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씨앗, 음식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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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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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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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0.6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5만자, 약 4.8만 단어, A4 약 98쪽?
ISBN13 9788984350618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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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장동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대부의 운명』『작지만 소중한 것들』『하늘의 신화와 별자리의 전설』『시간의 도둑』『오픈북 경영』『세계사의 대실수』『아프리카 동물기행』등이 있다.
저자 : 찰스 B. 헤이저 2세
인디애나 대학교의 저명한 식물학 명예교수.
실용 식물학과 민속 식물학에 관한 수많은 저작을 가지고 있으며, 아울러 일반 독자를 위한 책도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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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 바로 말(Equus caballus)의 가축화의 기운지이다. 그곳에서는 말의 젖으로 쿠미스(술의 일종)과 다른 발효 식품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왜 말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것일까? 음식의 금기에 관한 한, 그 기원은 불확실하고 또 아마도 논리적인 이유도 없을 것이다. 물론 여러 가지 추측이 제시되고 있다. 개와 고양이를 제외한 다른 동물보다 말은 인간에게 친구이자 매우 가까운 동반자였다.

사람들은 가까운 친구는 먹지 않는 법이다. 또 다른 용도로는 무척 유용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농업·수송 또는 전쟁에 너무나 유용했기 때문에 말고기를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한편, 유럽에서는 기독교가 작용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말고기 하면 이교도들이 연상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세기에 유럽에서는 말고기의 대중화시도가 몇 차례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를 빼고는 대체적으로 실패했다. 1969년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목장에서 퇴역한 말을 프랑스에 식용으로 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영국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그 결과, 정부에서는 정책을 바꾸어 퇴역한 말을 방목장에서 기르겠다고 약속했다.
--- p.173
불의 이용은 초기의 중요한 문화적 특성 가운데 하나였다. 불은 단순히 온기의 원천, 야생동물로부터의 보호수단, 그리고 동물을 잡을 때의 보조도구만이 아니었다. 불은 음식을 조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이기도 했다. 조리는 동물 단백질을 사람이 즉각 섭취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그리고 곡물의 녹말 입자를 쉽게 소화될 수 있도록 부수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불의 획득은 식생활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불은 날 것인 상태로는 먹기 힘들거나 심지어 해로운 먹거리를 먹을 수 있게 해주었다. 조리로 인한 맛의 개선이 그때도 지금처럼 높이 평가되었을 것은 확실하다. 불이 이용되면서 먹거리로서의 식물의 이용이 대폭 확대되었을 것이다.
--- pp. 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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