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서울출생. 1991년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졸업. 프랑스 리용 대학원에서 동양학과 비교종교사 전공. 프랑스 니스 대학 동남아시아 및 인도양 지역 연구소(R.I.A.S.E.M) 연구원 역임. 현재 다빈치출판사 대표이자, 번역가 및 저술가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채우는 불경 이야기』가 있고, 번역서로는 『불교』 『라쇼몽』 『혹형, 피와 전율의 중국사』등이 있다.
저자 : 사이타 히로시
'아마추어'라는 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저자 사이타 히로시를 이야기하는 데 있어 '아마추어 천문가'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의 왕성한 호기심과 행동력은 아마추어의 열의 그 자체이다. 회사에 근무하면서도, 엄청난 양의 문헌들을 섭렵하고, 그런 가운데 집필 활동을 계속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일본 천문연구회 <관측월보>를 편집·인쇄하여 매월 간행하는 어려운 작업을 한 번도 거르지 않았다.
저자는 허셜에 경도해 있었는데, 이는 허셜도 아마추어 천문학자이며, 끝까지 아마추어 정신을 잃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별에 가까이 간 사람들』이라고 했는데, 아마추어 천체관측자들에게 있어 저자야말로 '별에 가까이 간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서로는 『움직여 가는 하늘의 극』『수수께끼의 목성 대적반』『지구의 운상 위성』『태양계 발견의 증명』이 있다.